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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문학] 우당탕탕 왁자지껄 해병감염체 대소동!(상)앱에서 작성

ㅇㅇ(220.86) 2021.10.31 14:57:02
조회 14929 추천 253 댓글 22
														

읽기 전에

해병 ICBM
해병 TOD

를 읽고 오면 더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아쎄이!



포항해병직할오도기합짜세특별광역시는 현재 크나큰 문제에 직면하였다.
더러운 기열 간첩놈들의 수작으로 인해 더 이상 시민들이 해병대에 대해 신뢰를 가지지 않게 된 것이다!


아! 어찌 이리 무정하단 말인가!
비록 해병 ICBM과 참새놈들의 네이팜 폭격으로 인해 무고한 시민들이 조금 사망하는 유쾌한 해프닝이 있기는 했지만, 그런 사소한 일에 해병대 전체에 대한 신뢰를 잃다니!
그들 한명 한명이 지켜야 할 소중한 국민이거늘 어쩌다가 이런 지경까지 오게 되었는지 알 길이 없었다.


더군다나 해병대를 믿지 않는다는 것은 해병대에 새로운 아쎄이가 들어오지 않는다는 말이기도 하다.
이는 해병대의 존속에도 영향을 미칠 만큼 중대한 사안이었다!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한 오도해병들의 기나긴 토론에도 결론이 나지 않자, 결국 황근출 해병이 직접 나서기로 하였다.


"아쎄이들! 숙제다! 잘 듣고 알림장에 적어놓도록!"


숙제!
그것은 해병들에게 있어서 공포의 상징과도 같았다.
선임이 내린 숙제를 하지 않는 것은 기열찐빠나 하는 행동이었기에, 숙제를 하지 않았다가는 즉시 이승에서 기수열외 처리되는 것은 해병대의 상식이었다.


"지금부터 내일까지 아쎄이들을 더 많이 데려올 방법을 모색하여 발표한다, 실시!"


"악!"


다들 대답은 했지만, 눈앞이 캄캄했다.
어떻게 해야 해병대를 신뢰하지 않는 이들의 마음을 돌린단 말인가?


모든 해병들은 무거운 마음으로 잠에 들면서, 오늘이 자기 인생의 마지막 밤이 아니기를 빌었다.


다음날 아침이 밝고, 아쎄이 모집 방법을 황근출 해병 앞에서 발표하는 발표회가 열렸다.
총원 3258명 중 3251명은 숙제를 하지 않아 즉결 처형되었고, 남은 7명은 발표를 할 준비를 하느라 분주하였다.


첫 번째 발표 주자는 무모칠&톤톤정 팀이었다.
시작부터 이런 오도기합 해병들이라니! 다른 팀들은 그들의 발표에 대해 기대감을 가지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신의 발표가 초라해질까 걱정하였다.


"악! 저희가 구상한 방법은 오도봉고를 이용, 시민들을 강제로 입대시키는..."


"그만! 그만!!!"


황근출 해병은 급하게 발표를 끊고는, 울그락불그락한 얼굴로 겨우 분노를 삼키고 있었다.


"이런 기열찐빠새끼들을 봤나!! 해병대의 본분은 국민을 지키는 것! 그걸 잘 아는 놈들이 강제로 데려온다는 소리를 해? 너희들은 해병대의 자격은 커녕, 살아있을 자격조차 없다!!!"


그렇게 말한 황근출 해병은, 무모칠 해병과 톤톤정 해병의 항문을 뽑아 즉사시킨 후, 남은 몸뚱아리는 물개 포로들의 먹이로 주었다.


그렇다! 해병대는 국민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거늘, 어떻게 강압과 폭력으로 국민을 위협한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겠는가?
지금까지 아쎄이를 포섭해 올 때는 오함마를 이용한 해병 마사지, 식칼을 이용한 해병 침술 등을 통해 온건하게 입대를 권유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하지만 강제로 데려온다? 맹세코 그런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었다!


"악! 죄송합니다! 시정하겠습니다!"


무모칠 해병과 톤톤정 해병의 항문이 질겁한 채 그제서야 사죄하자, 황근출 해병은 '용서한다'는 말과 함께 훈훈하게도 더 이상 화내지 않고 넘어가 주었다.


첫 번째 발표가 아쉽게 끝나고, 두 번째 발표 팀이 앞으로 나왔다.
이번에도 조조팔 해병과 야율 채플린 해병, 짜세 중의 짜세 해병들로 이루어진 팀이었다! 게다가 해외파인 둘은, 한국인의 시선과는 다른 글로벌하고도 신박한 방법을 가지고 왔을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었다.


"Ak! 발표 시작 하겠습니다!"


"해병대의 problems 다음과 같다: 접근성 매우 떨어집니다, and bad images! 우리는 따라서 solutions 두 가지 방법으로 생각했습니다!"


"First, 해병대에 입대하고 싶은 사람들은 오지 못합니다 because of 매우 떨어지는 접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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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모든 elevators에 marine corps 버튼 설치합니다! 이것을 누르면 그 즉시 asseys 입대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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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해병대에 대한 bad images 정정 광고를 합니다 with ad-ballons!"


"ad-ballon은 하늘을 나는 풍..."


조조팔 해병은 더 이상 말을 할 수 없었다.
'하늘을 난다'는 말을 들은 조조팔 해병의 몸통이 너무 놀란 나머지 머리를 내던지고는 역돌격을 해버린 것이다!


졸지에 바닥에 머리만 나동그라지게 된 조조팔 해병은 잠시 벙찐 표정을 하더니,


"What? hahahaha!"


하고는 유쾌하게 웃어 보였다.


아무튼 불의의 사고로 조조팔-야율 채플린 팀의 발표를 중단하고 다음 팀의 발표 차례가 되었다.
이번 팀은 앞선 두 팀에 비해 너무나도 보잘것없었다. 남달찰 해병, 노봉례 해병, 그리고 흠석딸 해병 모두 앞선 오도해병들과는 달리, 아쎄이 중의 아쎄이였던 것이다!


과연 이들은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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