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남혈육이랑 사이 좋아서 자주 돌아다님
옛날부터 같이 다니다 롣샵이나 올영같은데 살거있거나 셀하면
같이 들러서 사고 그랬음..

같이 화장품가게 가면 남혈육은 그냥 폰하면서 나 따라다니기만 하고
괜히 발색해보고 어떠냐 물어보면 맨날 잘 모르겠다 이러고 맘

이번에 엄마 생일이고 채널 향물 사주려고 같이 롯백1층 갔음
지브릴이 내 최애향물이고 여튼 지브릴 사고 한바퀴 둘러보고 남혈육 하는말이
자기는 장푸미 질이나 이런건 전혀 모르는데 패키지는 흐콰가 훨씬 세련되고 고급지다고함ㅋㅋㅋ
롣샵같은데랑은 확실히 비교 많이 되는 것 같다고함ㅋㅋㅋㅋ
화장품관련 1도 모르는 남혈육도 그런거 느끼는구나 싶어서 웃기다가
갑자기 나 혼자 쓸데없이 흐콰vs롣샵 갤플때 생각나서 괜히
질은 롣샵이 좋은것도있고 요즘 롣샵 패키지도 괜찮은거 많다
아무래도 가격이 있으니까 디자인에도 그만큼 투자를 하는갑지
브랜드 이미지가 어쩌고저쩌고
화장품 아무래도 패키지 디자인땜에 사는 사람들 있다 나도 좀 그렇고..이런식으로
괜히 나혼자 괜히 갤플열릴까봐 노심초사하는사람같이 지껄임ㅋㅋㅋㅋㅋ

롸갤망하고 찻집 가입안하고 메컵 커뮤 아예 접었는데 난 아직도 메게이라는걸 느꼈다.........

남혈육도 괜히 공감했는지 자긴 음향기기 좋아하는데
비싼것도 성능 무조건 좋은거 아닌데 디자인때문에 좋아하는사람있다 ㅇㅈㄹ 하길래 걍 닥치라고했음ㅋㅋㅋ

사실 아직도 회사나 친구들끼리도 롣샵 흐콰 이런얘기하면
갤플열려서 갤분위기 이상해질때 생각나서 막 괜히 각자 장단점 설명해주고 혼자 ㅈㄹ한적많음ㅋㅋㅋㅋㅋ

아직도 필터링한 단어가 더 익숙한거도 개많고
한번 메게이는 평생 메게인가 싶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