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ichi Book 1 - 리치 판단 (1/5):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majak&no=456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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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ichi Book 1 - 리치 판단 (5/5)
1-3. 리치를 하지 말아야 할 때 (II)
오늘은 다마를 할만한 이유 중 나머지 두 경우에 대해 알아보자.
(4) 타점이 리치 없이 최소 7700
이상 나오는 경우
말 그대로 7700 이상의 타점이 확보된 경우 굳이 리치를 걸 필요가
없다(아카X 룰이면 5200
이상). 몇가지 예를 통해 알아보자.

이 패는 이미 탕야오 도라3이기 때문에 7700이상의 타점이 보장된 패이다. 대기도 양간짱 중 하나를 째면서
우형대기가 되기 때문에 다마를 유지하는게 옳다.
-->타8통 다마
여기서 왜 양간짱 중 4통이 아닌 8통을
버리나? 라고 의문을 가질 수도 있다. 8통을 버리는 이유는, 차후 퐁을 받게될 경우 양형 대기로 전환할 여지를 남기기 위해서이다. 만일
위 패에서 8통을 버린 뒤 3통이나 6삭에 퐁을 받게 되면 대기가 다음과 같이 변한다.

위) 6삭 퐁 받게될 경우 대기가 2 4 5통 3면대기
아래) 3통 퐁 받게될 경우 대기가 2-5통 양면대기
다시한번 말하지만 최소 7700 이상의 타점이 보장된 경우에 한해
다마를 정당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당연한 말이지만 리치노미로는 론 화료가 불가능하기에 다마를 하기 위해서는 리치
이외의 역이 하나 이상 있어야 한다.

이 패는 리치 도라3인 패 이므로 리치 없이는 론 화료가 불가능하다.
-->4통 기리 리치

타카메 5만) 탕야오 핑후
삼색동순 7700
야스메 2만) 탕야오 핑후
2000
따라서 이 패는 4만기리 리치하는 것이 옳다.
그렇다면 고타점이 기대되는 패이지만 대기 또한 양형대기일 경우, 과연
리치를 통해 추가 타점을 노리는 것이 좋을까? 다음 예시를 한번 보자.

타 9삭 다마할 경우 확정 7700이다. 그러나 2-5만 양면대기이니 리치를 해도 괜찮지 않을까? 위와 같은 형태에서의 리치 여부는 아래 판단기준을 참고하면 될 것이다.
고타점의 패를 가지고 있을때의 리치 판단
(1) 작혼, 천봉에서
본인이 큰 차이로 4등인 경우 리치한다.
(2) 6순 이전에 양면대기(혹은
이보다 더 좋은 대기)일 경우 리치한다.
(3) 10순 이전에 3면대기(혹은 이보다 더 좋은 대기)일 경우 리치한다.
(4) 최소 하네만 이상 확정된 경우 리치하지 않는다.
(5) 패에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어낼 만한 유효패가 많은 경우
여기서 패에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것은 곧 대기가 좋아진다거나 타점 상승을 기대할 만한 여지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경우에 해당된다면 리치하지 않고 다마를 유지해도 된다. 다만, 대부분의 경우 텐즉리하는 것이 더 좋으며, (5)에 해당하는 경우가 그다지 흔한 케이스는 아닌 것임을 유념했으면 한다.
아래 두 전제조건을 모두 만족시킬 경우 (5)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패에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어낼 만한 유효패가 많은 경우
1. 8순 이전이다
2. 대기 혹은 타점이 좋아질만한 유효패가 6종 이상 있다/타점이 단번에 3판
이상 상승할만한 유효패가 1종 이상 있다
2번 조건은 어느정도 명백하게 보이지만, 사실 1번 조건도 상당히 중요하다.
보통 9순이면 게임의 중반에 다다랐다고 볼 수 있으며, 통계
측면에서 보아도 9순이면 4명 중 한명은 선제리치를 했을
가능성이 50% 이상이다. 그렇기에 2번 조건을 만족하였다 하더라도 9순 이후라면 되도록 리치를 고려해야
한다. 본인이 원하는 특정한 패를 쯔모해올 확률은 약 3% 정도로
상당히 낮은 확률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리치를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면, 텐파이보단 이샹텐 상태에서 패 변화를
꾀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이는 당연한 말이지만 텐파이보단 이샹텐에서 패 변화를 이끌어낼 만한 유효패가
많기 때문이다. 다음 예시를 보도록 하자.

여기서 타5만 리치를 하게 될 경우 6삭 간짱대기 리치노미인 패에 그치게 된다. 그러나 5만기리 다마를 택하게 될 경우, 4삭 혹은 8삭을 쯔모해야 패가 더 나아갈 수 있다. 혹여나 4삭을 뽑아온다 하더라도 이 패는 그저 리치 핑후 양면대기에서 끝날 것이다. 그렇기에
이러한 상황에서는 타5만보단 타5삭을 통해 이샹텐에서 더
높은 타점을 노리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타5삭을 하게 될 경우 패는 다음과 같은 형태일 것이다.

방금 전 위 상황에서 타5만을 했을때보다 훨씬 더 많은 가능성이 보이는
이샹텐이라고 할 수 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여기서
3판 이상 타점 상승을 기대할만한 유효패가 무려 4종류나
있다.
9삭쯔모) 삼색동순 순전대요구
이 경우에는 이전에 5삭을 버렸기에 스지낚시 리치를 통해 하네만을
노릴 수도 있겠지만, 다마를 택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8삭 쯔모) 핑후 삼색동순
순전대요구
이 경우에는 9삭(타카메)으로 화료하게 될 경우 하네만까지 노릴 수 있다. 이 때에는 리치하는
것이 옳은 선택이다. 물론 리치한 이후 6삭으로 화료하게
될 경우 상당히 아쉬운 형태로 국을 마치게 되겠지만, 리치하지 않은 채 6삭으로 다마 화료하는 최악의 경우만은 면할 수 있기 때문이다.
4만 혹은 6만 쯔모) 핑후 일기통관
이 경우에는 리치 포함 7700을 기대할 수 있는 패로 바뀐다. 당연히 리치.
이번에는 좀 더 평범한 패를 보도록 하자.

당신이 이 패를 가지고 현재 5순째 진행 중이라고 가정하자. 당신의 선택지는 크게 두가지일 것이다.
(1) 타 3만으로 텐파이
(2) 타 1삭으로 이샹텐
둘 중 어떤 것을 택해도 괜찮지만,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1)을 택했을 경우 반드시 리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타3만 다마를 하게 될 경우 리치노미인 패이기 때문에 론 화료가 불가능하며, 오로지
4삭쯔모만이 패를 더 좋게 만들 뿐이기에 무의미한 다마라고 할 수 있다.
타 1삭을 택할 경우 패를 진전시킬 유효패가 상당히 많아지게 된다. 우선 2만, 4만, 5만, 7만, 4삭 중
하나(5종, 15패)를
쯔모해올 경우 양형 대기와 더불어 타점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3만,
6만, 3삭, 1통 중 하나(4종, 11패)를 쯔모해올
경우 타점은 그대로이나 양형 대기로의 전환을 노릴 수 있다. 위 예시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리치노미
이샹텐에서의 진행은 다음과 같이 하는게 좋다.
리치노미 이샹텐에서의 진행
1. 텐파이 상태로 진행시키기를 결정할 경우 텐즉리한다.
2. 텐즉리하지 않을꺼면 텐파이보단 이샹텐에서 패변화를 기다린다.
아주 예외적인 경우로 간혹가다 역이 없는 텐파이 상황에서도 다마를 택하는 것이 옳을 수도 있다. 다음 예시를 보자.

이 패는 현재 리치 도라1 단기대기 형태로 리치를 걸 수 있지만, 다마를 통해 패변화를 노리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다(다만 9순 이후일 경우 되도록 리치하는 것이 좋다). 9통이나 8만 중 하나를 버리며 다마를 택하게 될 경우,
3만, 5만, 3통, 5통, 1삭, 6삭, 8삭(7종 21패)중 하나를 쯔모하면 아양면대기 핑후
2만, 6만, 2통, 6통, 4삭, 5삭, 9삭(7종 28패)중 하나를 쯔모하면 노베탄대기
이렇게 패를 향상시킬 여지가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텐파이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다마를 택할 수 있다.
댓글 영역
ㄱㅁㅅ?
얘 김해 자이산다고 자랑던데 진영자이같음
거기 진짜 싸거든
작갤러는 갤러리에서 권장하는 비회원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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