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킹라니 님이 나눔해준 택배가 도착했다는 문자를보고 본가에 갈 생각에 월요일 날부터 금요일까지 지옥이였다.

내가 베이트는 잘 모르는 베이트씹 뉴비인데 스피닝은 1년정도 해봤단말여? 근디 진짜 베이트릴은 씹 무지해가지고

뭐가 몬지도 잘 몰?루

라서 이것저것 킹라니님한테 여쭤보다가 훅이랑 싱커 많냐고 물어보시길래 별루 없다고 하니깐 갑자기 급발진 식으로 주소 불러라 택배 보낼태니까 라는

말을 들었음.. 여기서 일단 씹상남자임을 직감했는데 결혼하셨다더라. 씹 알파메일이였음 ㅇㅇ

암튼 내가 노싱커충이다보니까 게리야마모토 팻이카를 보고있었단 말이야? 근디 이게 ㅈ같이 생겨가지고 꼴에 만원대가 넘어가더라고?

그래가지고 알1리에서 찾아보다가 똑같은 카피품 있길래 그거 산다고 카톡으로 캡쳐 보냈는데

30초후에 뭐가 띠링오더라?

"살거면 씨발련아 그냥 나한테 달라그래 뒤질라고 좆같은걸 들이대니 디질래? 이카웜하나만 사주십시오 하면 내가 안사주니? 사줄테니까 좆같은거 쓰지말고

걍써씹련아" << ㄹㅇ 이렇게 카톡이 왔음

여기서 다시한번 느꼇다

워딩은 천박하지만만 누구보다 따뜻한 형님이라고 직감했음. 역시 알파메일은 저런 매력이 있어야 하나봄 ㄷㄷ;;

아무튼 금요일에 본가에 도착하자 마자 택배상자 있어서 너무 두근 거리더라.

근디 택배상자가 생각보다 크고 무거운거야

(달그락...)

아니 시발 뭐가 이리 무거워?

(달그락...달그락...)

일단 까보자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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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내가 스피닝 노싱커충이라 싱커를 잘 안써보기도 하고 이렇게 무거운것도 안써봐서 좀 당황했음

탐관오리새끼 마냥 바닥에 푸짐하게 펼쳐놓고서 사진 찍고서 해벌쭉 하고있었음

아니 이럴때가 아니라 빨리 감사인사라도 드리는게 먼저 아닐까? 싶어서 바로 카톡으로 감사메시지 보내버림ㅋㅋㅋ

본인 : "아니, 킹라니님. 왜 이렇게 채비를 많이 줬어요?"

킹라니형님: "시발 나도 많이 받았으니까 니새끼 쳐 쓰기나해"

"아이고~~~"

역시 씹 상남자는 아무나 되는것이 아닌것 같더라.

아무튼 킹라니님과 카톡 몇번 하고 저번주 4.27 토요일 아침에 완장지 동출도 다녀왔는데

나같은 씹 샤이보이 도태 한남 새끼도 이야기 잘 들어주시더라 ㅇㅇ

동출이 끝나고 당산역으로 대려다 주셨는데 가는길에 베이트나 써보라고 닉스팝2 mh대 하나 주심.

사실 이 모든 이야기의 원흉은 내가 빅소드지관통이 너무 가지고 싶은거야

이쁘고 튼튼해 보이길래 ㄷㄷ

그래서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아무도 파는 놈들도 없고 그래서 여기 루낚갤에 글을 올렸지

그렇게 인연이 닿게 된것이다~ 이말이야

올때 지관통 들고오라고 한게 이런 큰그림을 그리기 위함이였구나 다시 한번 느꼇다.

닉스팝2 존나 이쁘지 않냐? 내가 투그립으로 된 로드만 써서 원그립 로드는 첨 만져보는데 깔롱이 뒤진다 ㄹㅇ로다가.

내가 지금 목감기인지 몸살감기인지 모를 감기에 걸려서 이만 여기까지 써보도록 하겠다.

아무튼 감사히 잘쓰겠습니다 킹라니 형님.

외쳐 킹라니! 킹라니! 킹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