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원짜리 중고로 산 스피커가, 예전에 들은 소리가 안 난다.

그때는 소리가 너무 청명하면서도 깊게 모든 음이 고루 다 들리고 안들리던 소리까지 풍부하게 들려서

ㄹㅇ 황홀했다. 너무 좋아서 노래 틀어놓고 멍하니 30분정도 노래만 들어도 귀로만 넘 즐거웠음.

근데 이번에 중고로 샀더니(이미 신품은 구할수가없어짐) 소리가 예전같지가않다.

일단 판정은, 내귀가 이상해졌다기보다는 이게 사용상태에따라 스피커가 변질된거라고 판정을 내리도록 하고

2013년 생산분이라서 사실 7년 지난 녀석이니 그때기술하고 지금기술하고 비교하는것도 실례아닌가 싶다.

..뭐야 그럼 그냥 추억보정 버리고, 지금 시점의 괜찮은 스피커를 사면 되었던거 아냐..?

아무튼

스피커는, 일단 쓸만한건

우퍼 , 대충메인, 트위터

로 구성되어있는데, 우퍼는 극저음 울리는퍼지는소리,

트위터는 초고음을 담당한다. 쇳소리같은 끽끽거리는거나, 사소한 공기소리같은 식식 거리는 녀석이 대체로 이걸로 처리된다고 지금 주장하는바이다.

한국 위키백과에 따르면 트위터에는 일반 영역의 소리 들어가면 망가진다고 한다. 되게 의외인데 말은 되..지않는다.일단이해는안됨.

이런 물리적인 실제 동작 경향에 대해서는, 내가 가진 물리모델을 어기더라도 제대로 판단하기위해선 배우려는 자세가 중요해뵘.

자. 아무튼,, 그래서 스피커를 만들자.

일단 내 주장을 하길, 6만원정도이내에 내기준에서 소리 아쉬울 게 없는 극상의 소리를 얻어낼수있다고 주장한다.

..조사결과..하지말자.

너무 깊은 심연을 들여다 본 기분이다.

이걸 내가 할 시간에 딴걸 하는게 더 유익하다고 주장한다.

근데 스피커제작경험은 ㄹㅇ 필요함. 소리 디자인이란 측면에서,

예를들어 로봇을 만들었는데 낑낑대는 소리가 영 이상하게나는데

이유를 모른다.

그러면 그냥 비싼 스피커 쓰면 되지 라는 결론만 나오면 정말 한심한 일이다.

실제로 로봇 바디 전체가 소리를 내는 구조를 담당하도록 할 수도 있는 일이고.

말하고보니 ㄹㅇ 중요한 일이네.

소리가 난다

랑, 소리가 ㄹㅇ 듣기좋게 난다

는 심각한 차이가 있다.

이걸 익히기위한 필요성은 있다.

아 근데 그래도 나무소재로 뭔가 하는건 ㄹㅇ 좀 아니라고 생각함.

나무도 썰려면 책상원형톱필요한데....

...그건만들면되겠고.

근데 ㄹㅇ 나무가 낫지 나무 아니면 질량높은 소재가 없다. 자를 수 있는 두꺼운 녀석이.

플라스틱 밀도가 나무랑 얼추 비슷하긴 한데, 쓸 순 없다고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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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턴 가독성을 위해, 뇌내생각전사가 아닌, 읽기 편한방식으로 쓰도록 하겠다.

일단 살수있는것부터설명.

1.tap3116인지 칩이 중요한거같다.방열판=열발생=고출력

을의미하고

12달러면 적절.

100와트급은 과하긴 하다.집에선 20와트이상출력낼일이없음.

블투되는것.100와트급의확장.이거살까싶은데..블투되면 엄청 즐거울듯..?

원래는 이거사려고했다. 블투없지만 우퍼까지 2+1의 소리를 출력해준다.

이건 야마하 칩 쓴거같은데, 지금시점에 옛날훌륭했을야마하가 큰역할할지.

다음.스피커.

개당 34달러.

저음을 이정도면 충실히 재현해준다고본다.근데 고음이 까임.

트위터라는 고음용 스피커를 따로 달아야한단걸 의미한다.

2개 27달러.이거살거임.

저음이잘리고, 고음은 오히려 높게치솟는다.트위터가 불필요하단것.

이거2개에 우퍼만 있으면 모든 소리를 커버가능하다고 생각가능하다.

2인치쯤되는 소형스피커2개.엄청저렴하네.

이거도 특성이 비슷하다.이거도 사서 음향적 특성을 비교해보도록 하자. 우퍼영역은 이건 하지만 못 쓰니 쟌넨이다.

소형스피커에서 그럼 저음 구현하려면, 맨처음봤던 녀석을 쓰면 괜찮을것이다.

저음은 케이스의 공진으로 구현하지 싶었는데, 공진은 특유의 진동하는 주파수 하나에 기반하는거라(고유진동수)

여러 음역대를 커버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럼 이거사면 노래틀면 저음다짤린거아니냐;

근데말이그렇지 100hz면 엄-청 저음이라 사실 나올필요가없다고 주장할수있음.

..근데 나오면 좋긴 하겠다.웅웅거리는소리나와서나쁠건없지.

이게 아까언급된 고음용 트위터.이건 쓰고싶지않은데

트위터를 쓰려면 이걸 써야한다.이건 소리를 여러개로 나눠준다. 근데 2개가필요하다.2개18달러.

베이스,미드레인지는 우퍼,그냥스피커 로 이해되고,

trebel이 , 트위터스피커용인데,

지금보니 이거그냥 ㄹㅇ RC회로인가 그냥 로우패스가아니고 하이패스 필터가 끝이구나 어처구니없이 간단하네;;허허.

이거면 그냥 저항에 코일에 커패시터 연결하면 나름 하이패스필터 직접 구축할수도있겠네.

이러면 좀 ..귀찮다근데.하고싶지않다.ㅇㅋ.

일단은 가능하다고 말은 해두고

아무튼 트위터스피커는 초당 5000번 이상 진동하는것을 지향하기에, 600hz같은 비교적 저음이 들어오면 망가진다고한다.

보통 1000-5000식으로 컷 라인이 명시되어있음.

..그럼 소형 포터블 스피커는 저음도 제대로 지원되는걸 사는게 낫지 싶은데...

다음.스피커박스. 이거도꽤중요하다.

플라스틱통이면 싸구려소리 팍팍나고

왜 굳이 무거운 나무를 쓰냐에대한 대답이되겠다.

..근데 왜 ㄹㅇ 울리는거지..신기하네.

나무는 공학적으로 안좋은재료고

플라스틱몸체에서 소리가 나오게하긴 어렵더라도

최소한 듣기좋게하려면,, 어쨌든 진동할 덩어리가있어야하는가..

소리가 뭉쳐서 울릴 공간인 느낌.

유리로된스피커도 보면 치면 뿌 하고 울릴거같은느낌이다.

플라스틱은 턱 거리고 말겠지만.

이런 복잡한 세계는 건드리고싶지않다..지만 지금은 그냥 나무만 자르면 나름 비빌수있으니 싶다.

근데 설계없이 경험적인 접근을 하면 진짜 더러워질거같은데..

이렇게 공기홀을 두고, 뒤로 빠져나가게하는게 소리가 풍성해지는 핵심같음.대체로 이런구조를다취한다.

이런 설명도있다매우좋은사이트다.

https://www.diyaudioandvideo.com/Tutorial/DesignBuildSpeakerBox/

이런 프로그램으로 주파수 반응을 측정해서, 개선가능하다.

가령 뿌--하는소리가 유난히 큰데, 어느소린지 모르니까 이걸통해 측정해서 그걸 eq로 잡던가, 공진되는 나무프레임을 재구성한다던가 하려나 뭐..

근데 eq가있는게 낫지싶다.

마이크.ㄹㅇ그냥 싸구려같은 마이크쓰길래 놀람.

핵심은, 마이크가 매우 섬세하다기보다는, 아무튼 큰 소리가 나오는곳에 대면 제역할을 하겠지..식인거같다.

참고로 여기 글 쓰일쯤의 스피커인데, 스케일이 왜곡되어서 그렇지, 5db정도의차이만 나는걸볼수있다..

..위로가보니 진짜 중국산주제에 좋구나.

아니다. 여기 스피커는 2000hz이하로 떨어지면서 ㄹㅇ 심각하게 소리가 감소한다.500hz쯤되면 20데시벨이니 10^20배 소리차인난단걸까.

우퍼가 700hz커버해주는듯하지만,달갑진않다.

이런사이트도있음.일본인이 올린건데 조회수 260만회더라. 목소리하나없이 배경음에 제작소리에 자막으로.넘 보기좋은글이었다.

https://hackaday.com/2019/07/26/cheap-speakers-sound-great-in-a-proper-enclosure/

트위터는 확실히 고음대에서 확 소리가 크단걸 목격.측정시는 이렇게 나타나는데, 우퍼는 저음이 차라리 강하고.

이상 스피커관련기술을 알아보았다..

4옴8옴 스피커가 있는데,

저항이 낮으면 전류가 잘 흐르니 소리가 세다고한다.ㅇㅋ..

집에선보통8옴쓰고 차에는4옴쓴다고.차에는 그럼 앰프도 출력센게요구되겠지.심한건 1/2옴까지도 내려간다고.

저항이높아도 기본적으론 재생되나, 영 출력이 딸린다고한다.소리가작단걸의미하겠지.

앰프중복연결.패스.

스피커중복연결..4옴2개하면2옴된다고한다.ㅇㅋ.출력증가로간주.

기본적으론 그러나 저항이 미묘하게다르기에 병렬연결은 권장 안된다고함.

가끔 DVC라고 듀얼보이스코일 스피커는 앰프꼭하나만쓰란다.ㅇㅋ.그럴거다.

스피커박스는 흔들린다고하니 단단히 고정되어야한다.심지어 내부에도 격벽등이설치되는데, 단순히 물리적 진동의 변형을 막기위함이다.

그게 소리에영향주거든.

공기가통하게 구멍을 뚫는게 핵심.

되게신기한데 실리콘이 굳으며 나는 증기는 스피커에안좋다고함.

스피커 크기는 드라이버=스피커덩어리 에 의해 결정되며

스피커가 크면 저음이 강화되고

안을 이상한 천같은거로채우면 사실상 동일한 역할을 한다고함.

그러나 드라이버에 맞는 크기 이상의 큰 스피커바디는 소리를 악화시킨다.의외네.납득이지만.

스파이크. 바닥에 붕 떠있으면 우퍼가 혼자 날뛴다. 그래서 스파이크로, 무게에의해 눌리도록, 차라리 바닥에 붙이는 용도라네.

반례로 카펫같은 애매한곳에 놓으면 안된다고함.

4인치 스피커는 3리터의 볼륨이 요구된다.

3인치스피커는 ..몰겠다.

https://www.diyaudioandvideo.com/Tutorial/DesignBuildCrossover/

에 트위터 사용법 나온다. 쓰고싶진않다..

6인치이상되는 알루미늄 관에 마이크 집어넣으면 강한 지향성을 갖는다고 한다.

마이크만드는건 대충부품때려박아도 5000hz이하에선 50-1000달러짜리에 나름 비빈다고한다.

우퍼랑 일반 같이쓰면 소리가 겹치는부분이생기는데, 그구간에서 너무 소리가 크면 안 되겠지.

그런건 ㄹㅇ eq로잡아야하지않나;

http://www.mh-audio.nl/Loudspeaker.html

여기 되게 기술적인 친절한설명발견.

이상 스피커를 알아보았다. 하나 우려되는건 포터블스피커에서 저음 내려면, ..저거사면안되겠다.

스피커 크기에 비례해서 맞는 적정 스피커 통의 볼륨이 있다.

스피커볼륨이 충분히 커야 저음이 안 먹히고 잘 나온다.

내부 판을 추가하면 전체덩어리가 단단해지고,소리가 안..뭉게지려나..?

내부에 천같은거 막 넣으면 부피가 커진 역할을 해 준다. 이상보다 작게설계하고도  저음살릴수있을듯.

트위터는 그냥 회로안사도 하이패스필터나 버터워스필터 등을 조합해서 쓰는게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앰프의 와트만 정해지면 스피커는 8옴으로 거의 고정이기에.

4옴은 차에나 쓰는거같으니,난 쓰지말고..그러나 야외용이면 적극고려요구됨.

3만원짜리 ㄹㅇ 모양갖춘 앰프를 쓸까 싶기도하다.

기본적으로는 바디가 정말 영향력이크다고 이해하게되었고

그걸설계하는건 차차 알아보고..

왜 무거워야 소리가 잘 울리는지. .다르게말하면 가벼우면 경박한 소리만 나고 끝난다.

..말해보자면,, 무겁지않으면..공기가..공진을..고주파음에서하나..몰겠다...

싸구려앰프를쓰는건 안 좋다고는 생각한다.

스피커는 먹는 전기에비해 5퍼센트만 실제유효 전력량-소리크기 로 변환된다고한다.

20와트면 오지게 큰데, 1와트정도의 힘밖에 못내는거라고함.

기본적으론 eq를 안 거치는걸 고려해서 스피커가 만들어지기에

소리왜곡을 잡기가 만만치않은것이고

왜곡되는게뻔히보여도 잡기가 힘들지 싶다.

스피커모듈만사서 통 없이 틀면 소리가 이상한게 당연하다고 일단은 생각한다.

갠적으론 소형포터블스피커에서도 저음 나오면 좋을텐데..고음을희생하더라도.

일단 조사완료.터를다졌고 부담없었다.담엔 이후 소리 어케 조절하는지랑

왜 나무를 무거운걸 써야하는지 등을 찾아보자.

일단 이론상 앰프쓰고 스피커 반응 좋은거 쓰고, 저음 충분히 나오게 틀을 만들어주면 나쁘지않은스피커는 나올거같다.

공진주파수가 좀 걸리는데,그거도찾아볼수있을듯.

그래서 기본적으로는 5와트스피커면 소리오지게작은거고..

20와트는되어야,우퍼가동을위해 앰프가 실제 전력이 꽤 필요한거라고 이해한다.ㅇㅋ.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