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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설레발 좀까바야지..

편의상 횽,누나들 반말로 깔께 ..


토요일밤.. 내 폰이 갤U 인디..  로또 추첨 방송 나오더라고?!

근데 솔까 이걸볼 깡은 없지, 걍 동창놈 불러다가 쏘주에 오징어나 빨고 집가서 발딱고 잠ㄱㄱ

일욜날, 아침 이제 슬슬 후달리기 시작허지ㅋ

앜 ㅆ발 궁금해 못참어ㅋㅋ

냅다 게이버 검색 ㄱㄱ 오우.. 닥자오 2번째 1등?!


워우 염통이쪼그라든다ㅅㅂ 식은땀쭈욱 척추골따라 궁디골로 흘러들가네?!

이딴거 --> 죳구라


걍,          드뎌 됏구나.

흠. 이제 인생 살만하게구나, 감삼돠 조상님들.

뭐 이정도?

점심대충 라면끊여 먹고, 낮잠한춤 때린다음. 해지면 진짜 친한 놈 한명 불러다가 술한잔.

너무늦지말고 새벽1시정도에 들어온다. 룸쌀롱,빡촌,판자집 이제 자제. 이젠 여자 안사도 충분히 즐길수있음.

드뎌, 월욜날. 차 끌고 서울가기엔 너무 길도 막히고, 염통쪼그라든다.

KTX 타고 가자ㅡ  용산에서 내려 점심먹고 지하철타고 서대문역ㄱ 충분히 걸어서 간다 본점까지.

뭐 복장은, 정장에구두,신사가방?! -ㅅ- 그딴거 다 개솔. 농협중앙회 본점 그냥 양민들도 생각보다 은근히 자주온다.

그냥 적당히 캐쥬얼,깔끔한스타일만 유지하면되, 나 키 180쫌넘고 몸무게 80초반. 배가 약간 나오긴했지만

다행이 아부지닮아서 상체보다 하체가 확실히 길고 어깨가 쫌 넓어. 그래서 깔끔하게만 입으면 후달리진 않음.

얼굴은 머리로 커버 ㄱㄱ

5층 찍고, 안내직원에게 "복권 당첨금 수령왔는데요, 안내 해주세요"

1부끝. 이제 돈 분배 및 잡다한 것들은 반응보고 ㄱㄱ

솔까, 기냥 책보다가 귀찮아서 음악들으면서 쓰는거여 형,누님들 자비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