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의 대표적인 로또인 파워볼에서 약 2860억원에 당첨된 29살의 크리스 쇼 씨.

그는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가장으로 아이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편의점 직원, 트럭운전사 등 다양한 일을 해왔다.

하지만 어느 일을 하든 임시직이었던 그는 많은 돈을 벌수가 없었고

세 아이를 키우는데 돈이 많이 들어가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었으며

그의 통장잔고에는 달랑 3만 2000원 밖에 없었다고.

그는 한가닥 희망을 건채 혹시나하고 자신이 예전에 일했던 편의점에서 파워볼 로또를 구입했으며

그가 이 파워볼 로또에 투자한 금액은 약 4~5천원선. 그는 따로 수동으로 번호를 선택하지 않고

자동(퀵픽)으로 구매했으며 이 복권이 1등에 당첨되면서 하루아침에 그는 억만장자가 되었다.

크리스 쇼는 "엄청난 일이다. 지금 내 처지론 엄두도 못낼 일들을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게 됐다.

아이들을 월트 디즈니 공원에 데려가 놀수 있게 되었다. 좋은 트럭도 하나 구입하고 싶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