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버거 1+1해서 들어갔는데 세트는 이벤트안된다 해서
평소 궁금했던 아재버거 젤 기본 사먹어봄.
트위스트감자 천원 이벤트하길래 같이 주문했다.
가격은 8200원ㅋㅋㅋ개비쌈 순두부찌개가 5000원인데ㅡㅡ
각설하고 일단 받아보니까 생각보다 훨배 커서 놀람.
안에 보니까 재료도 꽤 많았고 무게감 있었음.
맛은 자극적인 그런 맛보단 진짜 요리?  먹는 그런 기분.
맵고 짜고 치즈! 이런 맛보다는 전체적으로 느껴지되 은은한 달달함과 푸짐함? ㅋㅋㅋㅋㅋ그런 느낌 (치즈 드가는거안다)
첫 한 입에선 엥?  생각보단 별론데? 했는데
먹을수록 햄버거 치곤 삼삼한 맛이 안질리는게 이래서 비쌌구나 싶었다
첫 맛이 강렬한 다른 햄버거다르게 뒤에서오는 풍부한 맛이 아재버거의 이점이자 딴 메뉴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인것 같았음
그리고 안에 양배추 많은 것도 많은거 지만
토마토가 모든 맛을 혼합시켜주며 중화해주는 느낌이 넘 좋았음. 촉촉한것도 매우 좋았다.(모짜렐라버거가 이만치 촉촉했더라면...)
무튼 혀가 병신이라 여기 토마토소스가 들어가는지는 모르겠지만.  갠적으로 짜고 자극적이라 싫어하는데 토마토소스 맛이 안나서 좋았음~(케찹도 안머굼)
트위스트감자는 저때 시켰을때보다 양 많았는데 오늘 손님많아서 그런지 조금 식어서 별로
음료는 스파클링 아이스티로 바꿨는데 아재버거는 탄산류보다 커피랑 먹으면 ㄹㅇ 식사같은 느낌 들면서 더 좋을 듯!
이상 롯데리아 애정하는 한 여인의 시식기였다
사진은 귀찮아서 안찍었음.
미트포테이토 오징어 유러피언 프리코 텐더치킨 내가 좋아하는거 다 단종시키는 롯데리아지만 메뉴다양해서 좋아한다..열일해라 롯리야.
근데 진심 유러피언프리코 다시 먹고싶다 제발..


+아 글고 베이컨과 더블에 관하여
베이컨은 질겨서(씹ㅇ는거 별로 안좋아함) 잘안먹지만 좋아하면 먹어볼만 할 것 같고
더블은 고기맛 과하게 날것같다..그게 좋으면 먹는거지만
걍 기본만 먹어도 육즙 흘렀음
분쇄육 싫어해서 패티 자체를 안좋아하는데
통고기가 아님에도 패티보고 맛있다고 생각한건 머리털나고 첨이였음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