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장사 이야기 秘密の商談

희귀도: ★4

효과: 기교식이 사용시 단일 대상의 양방 1단계(풀돌시 2단계) 감소

/ 장비한 스펠카드의 미사일탄 위력 15%(풀돌시 25%) 증가

그림: 오쿠마 마이(大熊まい)

입수처: 가챠

1

【카와시로 니토리】

「현무의 계곡」이나 「요괴의 산」 기슭 시냇가를 거점으로 삼은, 물가에 사는 캇파. 몸에 착용하는 광학미채 슈트를 비롯해 다양한 도구를 발명하였으며, 캇파의 기술력을 활용한 발명품으로 매일 장사에 열중하고 있다.

오늘은 「요괴의 산」에서 새로운 장사 계획을 이야기하는 듯하다.

2

【야마시로 타카네】

숲이나 산속에 사는 캇파인 야마와로로, 「요괴의 산」 오지를 아지트 삼은 소녀. 다양한 기술은 물론이고 경제와 비즈니스에 뛰어나다.

오늘은 과거 산속에서 판매하던 「어떤 상품」에 대해 니토리와 장사 계획을 세우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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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캇파와 야마와로의 관계」란―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기본적인 성질은 비슷한 요괴이다. 좋은 라이벌이자 비즈니스 파트너다. 캇파는 발명과 기술력을 담당하고, 야마와로는 재료를 구매하고 판매 계획을 세우는 식으로 연계하는 듯하다. 이 날 장사 계획 이야기를 하러 온 니토리의 표정은 어딘가 수상쩍은 기색이다.

"어이, 너. 이걸 알고 있냐?"

"어빌리티 카드란 건데 말이야"

그렇다. 니토리에게 있어서 미지의 기술이 담긴 상품을 제안받은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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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빌리티 카드」란― 과거 이변의 조사 대상이 되었던, 다양한 능력이 깃들어 있는 카드이다. 한 대텐구가 신의 자원을 통해 만들어내어, 시장의 신과 손잡고 유통을 개시하였다. 타카네 또한 비즈니스의 일환으로서 카드를 판매했다. 지금 그녀가 니토리에게 소개하고 있는 것은 당시의 재고품인가, 모방해서 만들어낸 또 다른 발명품인가...... 과연 어느 쪽일까?

5

"그렇군. 그런 물건이었구나"

"이해가 빠르네.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내가 누구인데? 나는 환상향의 엔지니어, 카와시로 니토리라고!"

사실 이때 타카네가 제안한 내용은 「어빌리티 카드」에서 착상한 또 다른 발명품인 것 같다. 이렇게 새로운 장사가 성립되나 싶더니......

「어빌리티 카드」 이변이 다시 일어났다고 착각한 하쿠레이의 무녀에게 퇴치당했다는 건 또 다른 이야기.

어빌리티 카드란? アビリティカードって？

희귀도: ★5

효과: 속공식이 사용시 전체 아군의 속력 2단계(풀돌시 3단계) 상승

/ 사용시 전체 아군의 명중 2단계(풀돌시 3단계) 상승

/ 사용시 자신의 텐구에게 받는 대미지 25% 감소

그림: 요로즈 케이(萬津ケイ)

입수처: 가챠

1

【샤메이마루 아야】

전통적인 신문기자 카라스텐구. 우연히 주운 「수수께끼의 카드」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히메카이도 하타테】

요즘 시대의 신문기자 카라스텐구. 「수수께끼의 카드」를 손에 들고, 살짝 들떠 있는 모양이다.

【이누바시리 모미지】

요괴의 산에서 초계(哨戒) 임무를 수행하는 하쿠로텐구. 「수수께끼의 카드」가 위험한 물건이 아닐지 경계하는 듯하다.

2

다양한 그림이 그려진 「수수께끼의 카드」는 왠지 불가사의한 느낌이 든다고 한다. 그건 카드의 재질 때문이거나...... 아니면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물건이나 요괴들, 혹은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그려진 얼음 요정 같은 그림이 그려져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3

「수수께끼의 카드」, 그 정체는 과거 이변의 조사 대상이 되었던 「어빌리티 카드」이다. 만약에 소동이 수습되고 나서 누군가가 그걸 줍게 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예를 들어 야마와로가 장사 활동을 벌이던 요괴의 산. 그곳에 팔고 남은 카드가 떨어져 있었다고 하자. 산에는 다양한 요괴들이 살고 있는데, 기자인 카라스텐구들이나, 침입자 경계를 담당하는 하쿠로텐구들이 곧바로 발견할 수도 있다.

―그러면 어빌리티 카드를 손에 넣은 그들의 모습을 함께 상상해보자.

4

이 카드에는 엄청난 특종이 될 만한 비밀이 숨어 있음에 틀림없다며 한 카라스텐구는 말한다.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인 또 하나의 카라스텐구 기자는, 잘 보니 의외로 귀엽다면서, 카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카드를 손에 든 하쿠로텐구는, 태평하게 있을 때가 아닌 것 같다며, 카드가 위험할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각자의 견해를 늘어놓으면서 논쟁의 장은 과열되어 간다...... 다만 그건 이 주제에만 한정된 것은 아니고, 일상다반사이다.

5

―한동안 이어진 소란이 뚝 끊어진다. 공통의 의문에 봉착했기 때문이다.

「결국 이 카드의 정체는 무엇인가?」

엄청난 발견일지도 모르고, 위험한 물건일지도 모르고, 그냥 다양한 그림이 그려진 놀이 도구일지도 모른다. 또 한번 갑론을박을 시작하는 텐구들을 저 멀리서, 유쾌한 모양새로 바라보는 누군가가 있다.

"자, 다음 비즈니스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별의 권속이자 다이텐구인 그녀는 어딘가로 날아올라 사라진다.

빌려 온 고양이 손 借りられた猫の手

희귀도: ★4

효과: 지원식이 사용시 전체 아군의 양공 1단계 증가 / 사용시 전체 아군의 회피 1단계(풀돌시 2단계) 증가

그림: RK

입수처: 가챠

1

【고토쿠지 미케】

「장사 번성의 상징물」이란 이명을 가진 마네키네코. 삼색 고양이로 태어난 까닭에 다른 마네키네코들에게 따돌림당했고, 마네키네코로서의 수양을 다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 때문에 본래의 마네키네코와 조금 다른 능력을 갖게 된 듯하다.

2

본래의 마네키네코의 능력은 돈과 손님을 함께 불러들이는 것이다. 그러나 미케의 능력은 돈이나 손님 둘 중 한 쪽을 불러들이면 다른 한 쪽은 멀리 떠나가 버리는 불완전한 것이 되어 버렸다. 그녀는 가게에 놓일 일도, 받아줄 이도 없게 되었지만, 속박에서 벗어나 산에서 유유자적 지내고 있는 듯하다. 참고로 그녀는 「장사에 능숙하다」거나 「물건을 골고루 갖추게 한다」는 측면도 존재한다. 실은 장사에 재능이 있는 듯하다.

3

「마네키네코」란 손을 치켜든 고양이 장식물로, 일본의 상징물 중 하나다. 오른손은 금전운을, 왼손은 사람을 「불러들인다(마네쿠)」고 알려져 있다. 한편 고토쿠지(豪徳寺)라는 절은 흰고양이의 손짓을 보고 낙뢰를 피했다는 「고양이가 행운을 불러들인다」는 일화가 남아 있어, 마네키네코의 발상지로도 여겨진다. 마네키네코는 복을 가져온다는 수컷 삼색 고양이가 모델로, 근래에는 분홍색, 금색인 것도 존재하는데...... 미케는 바깥의 마네키네코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4

그날 미케는 가게를 지키고 있었다. 날씨도 좋고 손님의 발길은 적고, 고요하다. 한가롭고 느긋한 시간이다. 미케의 능력 때문에 손님이 찾아오지 않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미케가 지키는 가게는 하쿠레이 신사. 손님의 수는 평소와 다름없는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이따금이나마 찾아오는 참배객에게 손짓하는 미케의 표정은 왠지 즐거워 보였다.

5

미케에게 가게를 맡긴 무녀는 돌아오고나서 깜짝 놀랐다. 웬걸, 늘상 관심조차 받지 못하던 부적과 호부, 에마, 심지어 별 생각 없이 놓아둔 기념품(?)까지 완매되어 있었다. 아무래도 미케가 부른 참배객들이 한꺼번에 사간 것 같다. 장사에 능숙하고 돈을 부르는 힘 때문인지, 아니면 그녀 자신의 어딘지 미워할 수 없는 밝은 성격 때문인지. 어쩌면 당신도 어딘가의 가게에서 미케와 만날 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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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룡동 관련 그림패들 3장

시장조 그려진 것도 빨리 나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