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들은 확률이 1%라고 하면 100번에는 붙겠지라는 안1한 생각을 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실제로 100번을 트라이하기도 전에 붙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아 1%는 좆밥이다' 라는 생각을 하고는 한다 

이는 일리가 있는 말이다. 실제로 계산해보면 약 63.4%의 확률로 100번 이내에 성공하게 된다. 

즉, 100명이 시도를 하면 63명정도는 100회에 이내에 붙어 금강선 구둣발을 핥을 생각하고있고

37명은 확률 조작을 울부짖으며 금강선 대가리 팰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위 그림은 1%의 성공률을 가진 재련을 눌렀을 때 총 1회부터 200회까지 붙을 확률을 누적분포 형태로 나타낸 것이다

즉 내가 만약 12번만에 붙었다고 하면, x값 12에 대응하는 y값 0.1136값이 나오므로, 나는 약 83.64%의 농후한 홍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연하지만 신기해 보이는 것은, 중앙값(0.5)이 고작 69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100명이 시도하면 50명은 69회 이내에 붙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좀 더 빡대가리들이 이해하기 쉽게 그래프를 설명하면

100명이 1%의 확률을 갖는 강화에 도전했을 때,

1~20회에 붙는 사람 = 18명

21회~40회에 붙는 사람 = 15명 (누적 33명)

41회~60회에 붙는 사람 = 12명 (여기까지 확률 혜자라고 생각하는 흑우 45명)

61회~80회에 붙는 사람 =10명 (누적 55명)

81회~100회에 붙는 사람 = 8명 (누적 63명)

100회 넘겨서 붙는 사람 = 37명 (확률 조작이라고 지랄하시는분들)

그리고 이러한 경향성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낮은 확률(10%이하) 이나 극악의 확률에서도  비슷한 성질이 나타남

(x축 = 1/x 의 확률을 갖는 사건들, y축 = x번째까지 트라이했을 때 붙을 확률) 

ex) x=10인 경우 10% 확률 사건에 대해 10번까지 시도하면 커브에 보이는 것처럼 64.95%의 확률로 성공함

참고로 이 값은 1/e라는 확률에 수렴하는데, 여기서 수학의 아름다움을 알 수 있다. (좆고딩 과정인데 수포자 빡대가리들을 위해 패스)

1줄 요약

낮은 확률이라도 보통 50%의 사람들은 너네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트라이 횟수의 70% (정확하게는 ln2다) 이내로 붙는다. (10%면 대충 10명중 5명은 7번 이내에 붙음) 

할짓이 없어서 해당 내용들을 더 깊게 파고 싶은 좆대딩은 poisson(푸아송) 분포라는 것을 조금만 공부해보면 다방면으로 응용이 가능하므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