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 못보는 이들을 위한 3줄요약
1. 밸패 병신
2. 이걸 1년 이상 방치
3. 에초에 동남아 중국 외에 인지도 X
와맆 e스포츠는 근본적으로 잘 키우려면 크게 성장시킬 수 있었으나 지들이 운영을 개병신같이 한 결과 현재의 모습을 보여줬음.
일단 단편적으로만 보고 가자
밸패
1. 2021년 초~중 심각한 브루저 편향
이 사태가 일어난건 가엔의 몰락과 블클의 상향으로 AD 하드브루저와 암살자가 개떡상하며 죽무까지 둘러주면 당시에는 모든 피해 지연과 피흡을 제공하던 옵션이라 카밀, 레넥톤, 다리우스, 리븐 등 하드브루저 뿐만 아니라 칼챔인 피오라, 이렐리아 등이 지나치게 강했던 완전한 탑정글 중심의 메타였음
아예 이를 봉쇄하려고 너프를 심하게 먹어온 그라가스까지 기용될 정도였으니
실제로 당시 2021 WCK에서는 영겁과 w 너프전인 갈리오가 1티어인것을 제외하면 다리우스, 리븐, 레넥이 그 뒤를 잇는다
2. 원딜의 숟가락화
이때 당시에는 충격적이게도 단 1500원으로 60초마다 점멸을 쓸 수 있는 밸트가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서 뚜벅이 원딜은 잘커도 그냥 다리우스가 밸트e 당기면 사실상 꽁킬을 헌납하는 꼴이라
많은 메타 연구끝에 중국에서 비원딜이 낫다는 결론을 내림
실제로도 당시에는 일단 ap챔들은 리안드리 빌드를 안타는게 손해였을 정도로 주류였고, 브루저들에게 뒤질거 어차피 스킬딜이라도 많이 넣거나 포킹만 때려서 접근을 막는게 효율적이다라는 결론을 냄
심지어 이미 시즌 2 들어서며 그 유명한 공속 에니메이션식 변경으로 카이팅을 제대로 못하게끔 프레임이 늘어나 이 스노우볼은 더욱 커지는데 일조함
실제로 공식적인 라이엇 e스포츠 대회가 최초로 동남아에서 개최되었는데 당시 바텀 주류픽 이즈카이사 + 코르키가 다 휩쓸고 간 자리에
두번째 공식 대회인 LCK LPL 리프트 라이벌전에서 OMG팀을 제외한 중국팀들이 1세대 비원딜 조합인 세나서스, 직스, 소나핀 등을 기용하여 이즈카이사 메타를 몰락시키고 바루스 애쉬 같은 픽을 강요했음에도 완벽히 발리며 비원딜 메타의 시작을 알림
3. 이후 방치?
원딜이 지나치게 ㅂㅅ이라는걸 호라이즌 컵을 보며 후속 조치로 폭갈의 조합식 변경 (키르히아이스 -> bf), 치속 출시로 반전을 꾀하려 했으나 프리시즌마냥 파격적인 조치가 없어 결국 상체는 순환되는데 바텀 메타가 경직되는 기현상이 일어남
현재는 갈때까지 가서 럭스, 모르가나 등 미드챔이 원딜을 가고 있고 아이콘즈에서 바텀 포지션에 "원거리 딜러"의 역할군을 맡고 있고 10회이상 출전한 챔은 코르키를 제외하고 루시안 (14승 26패), 세나 (18승 11패), 바루스 (15승 13패), 애쉬 (7승 6패) 이고 이 외의 원딜 챔은 10회 미만이고 한번도 못나오거나 밴된 챔은 7챔에 이른다 (케틀, 진, 드븐, 이즈, 미포, 징키, 트타)
노잼 럭스 모르가나 오리아나로 무한 라인지우게, 포킹 역할만 하는데 겜이 재미있고 건전하다고 느껴지는가?
1년이 훨씬지난 현재도 원딜 멸종메타인 8시즌 후반보다도 심각한 수준이고
해결은 좆까고 지평선 출시하고 도미닉을 개병신템으로 만들고는 해결했다고 생각하는 수준이다
인지도
한국은 없다. 모바일겜 유튜버도 찍먹수준에 그치고 홍보를 기똥차게 한결과 급식들이 학교에서 폰질하는 겜으로 전락해 팬층과 인지도 모두 잡는데 실패했다 (위안삼자면 급식 입장에서는 인지도 잡는데는 성공했으나 이거때문에 인식은 곱창남)
이건 한국 입장이고 해외라고 다르진 않다
운영부터 PBE를 qq중섭에만 처만들고 차이나중심의 운영 (전설스킨 뿌리기 등 몇십만원씩 퍼줌)으로 사실상 반토막 났고, 트롤 제재도 제대로 안되는거에 모자라 +10-15 여파로 이미 지칠대로 지진 인원이 또 반토막 났다
올해를 기점으로 현상 유지에 가깝지만 인식은 곱창나서 이미지 회복이 매우 어려운 게임 특성상 무거운 e스포츠는 사실상 사장수준으로 가도 이상할게 없는 상황이다
결론
라이트로 즐기는게 맞다. 지속적인 운영 미스로 헤비겜으로 만들기에는 실패했으며, 이는 e스포츠도 영향을 어느정도 주었고 흥행 실패는 예견된 일이었을지도.
롤이 매번 프리시즌마다 또 망했네 했으나 13년동안 버텨온 이유는 그만큼 파격적인 변화가 있었기에 가능했음.
지금은 챔 안내도 되니깐 안쓰는거 파격적으로 버프하던지 아님 기존의 밸런스 체계를 파괴할 각오로 시스템적인 대변화를 만들던지. 와맆은 "시스템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척"만 했고 그 결과는 이미 두눈으로 보고있음
원동력을 잃은 현재, 시위해서 시공의 이세계마냥 리그가 부활한다한들 운영이 바뀌지 않으면 인지도도, 메타도, 재미도, 수익성도 좆도 없는 좀비 리그에 돈투자하는 행위일 뿐임.
할말은 많은데 글로는 표현을 제대로 못하겠다
댓글 영역
돌아왔는데 날먹은 못하는
섬광탄 맞추자마자 0.1초만에 헤드 따야할 수준인지
시간은 잘모르겠는데 바로가서 쏴야함
컨셉 망가져서 다시 성광 주긴했는데 완전 스턴은 아니고 스킬사용 불가로 바뀐
팩팩하네요
와붕이는 갤러리에서 권장하는 비회원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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