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굴철 공략을 보면, 꼭 나오는 말이 있다.
'극딜'
하지만, 혹시 그런 생각을 해 본 적 없는가?
모든 인격은 한 사이클의 스킬을 가지고 있고,
각 스킬이 가할 수 있는 피해량은 이번턴에 쓰나 다음턴에 쓰나 똑같을 텐데
굳이 극딜을 해야 하는가?
R히스의 속도가 6이 될 때마다 신속한 제압을 쓰고,
W돈의 충전이 10이 될 때마다 공간절단을 날리면 안되는 걸까?
왜 극딜을 해야 하는가?
이런 질문에 대한 대답은, '극딜을 하면 총 데미지가 분명 증가하고, 극딜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위의 '한 사이클 내에서 줄 수 있는 데미지는 똑같다' 라는 주장은 몇 가지 경우, '특정 턴에만 피해량이 증가하는 경우'들을 고려하지 않은 주장이기 때문이다.
결국, 똑같은 스킬 사이클이라도 흐트러짐이나 취약 등으로 줄 수 있는 데미지가 증가한 턴에 어떤 스킬을 사용했는가에 따라 줄 수 있는 데미지가 달라진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흐트러져 두 배 피해를 줄 수 있는 턴에 1스킬로 10 피해를 두 배 준 이상과,
3스킬로 30 피해를 두 배 준 이상은, 똑같은 스킬셋임에도 총 피해량이 20이나 차이나게 된다.
이 차이는 취약 디버프를 적극 활용하는 거굴철에서.
2스킬과 3스킬의 딜량 차이가 심한 w듀오 등에게서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게 된다.
여담이지만, 극딜에 대해 이해했다면 r히스 공절듀오가 왜 거굴철에서 고평가받는지 알 수 있을 거임.
극딜타임이 존재하는 특성상 취약,
그리고 취약이나 흐트러짐의 딜뻥을 잘받는 조건인, 하나의 스킬로 압도적인 딜량을 낼 수 있는 인격들이 고평가받기 마련인데,
공절듀오는 이 중 후자에서 쥐싱콩루 정도를 제외하면 따라올 캐릭이 없으며
R히스는 두 조건 모두를 충족한다.
심지어 시체자루 자가신속으로 거의 무조건 첫번째 순서로 취약을 박을 수 있기까지 함.
괜히 얘네들이 굴철 공무원 소리 듣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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