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없는 글 양해부탁드립니다.
작년 12월 퇴사 후 두달간 공백기가 있었음
그러다가 오랫동안 못본 친구들 만나면서 즐거운 나날들을 보내던 중 친구 한명이 바카라,슬롯을 하는걸 봤음 나도 학창시절때 국밥배팅으로 했었고 그냥 호기심에 20만원 충전해서 했음 역시 빨렸음
그뒤로 안하다가 유튜브 알고리즘에 도박관련이 떠서 보다가 하게됨 역시나 래퍼토리대로 하루에 30만원가량 2~3주간 먹었음 그러다가 하루는 빨리고 또 복구하고 반복하다가 배팅금액이 커졌고 그 결과 1500을 땄음(사실상 800이득) 그리고 이틀만에 다 잃고 카드론 800만원 비상금대출 300만원
햇살론 대출 2000만원 기대출 총 4000만원 가량 됨
지금은 직장 자리 잡고 부업도 알아보는데 대리기사 심사 떨어지고(나이)
근처 구하는데도 없음
매달 월세60(공과금포함) 캐피탈할부 중고차월 42 핸드폰요금 8 보험료 20 적금 10 대출이자50 그리고 또 우편날라온거 보니 취업했다고 세무서에서 학자금 대출도 매달 갚으란다 ..월 20 숨만쉬어도 210인데 진짜 보름동안 나쁜생각도 많이하고 울기도 울고 했는데 어릴때 액땜한다 생각하고 열심히 살려고 하는데 월 고정지출만 보면 짜증나고 힘들다 ..
이게 다 코인때문이야 집안도 가난해서 얘기도 못한다 혼자 타지생활하며 열심히 사는줄만 아실텐데 진짜 너무 한심하다
내글보고 나처럼 안됐으면 좋겠고 다른 사람은 고작 이정도라고 우습겠지만
진짜 막막해 열심히 살아왔는데 진짜 자책도 존나하고 한심하다..
도박은 진짜 하지마 나도 앞으로 열심히 살게 퇴근 후 고깃집 면접보기전 현타와서 글 적어본다 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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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경기 다들 열심히 화이팅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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