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마이어스의 교육은 반드시 낮에만 한정된 것은 아니다.

그는 밤에도 자신의 직분을 다하기 위해, 경험이 적은 사람들을 자신의 방으로 불렀다.

암연의 그림자 레마이어스

모두 모인 것 같군.

모브 A

네.

암연의 그림자 레마이어스

그러면 이제부터 봉사 교육을 개시한다.

모브 A

...봉사, 말입니까?

그다지 감이 오지 않는 신참들의 얼굴을 둘러보며, 레마이어스는 담담하게 고한다.

암연의 그림자 레마이어스

우리 하시살람은 악마님을 위해 힘쓰는 것이 존재의의다.

그것은 물론 성적인 봉사도 포함된다.

모브 B

아...

신참들은 깨달은 것 같았지만, 레마이어스의 강의는 끝나지 않는다.

암연의 그림자 레마이어스

또한 잠입수사를 위해서라도 침대 기술에 정통해지는 편이 여러모로 편리하지.

그렇게 말한 후, 가까이에 있던 한 명을 끌어안고 그의 입술을 빼앗는다.

모브 C

무엇을... 응응읏?!

암연의 그림자 레마이어스

응...

놀라서 눈을 크게 뜬 신입의 등을 레마이어스의 커다란 손이 쓰다듬는다.

그 손놀림은 애처롭고, 마치 그 다음을 바라며 초조해하는 순진한 소년 같기도 했다.

암연의 그림자 레마이어스

...응하아.

키스를 마치고 주위로 향한 눈동자는 열정적이고, 평소의 레마이어스와는 전혀 다르게 정욕을 다분히 품고 있다.

모브 A

레마, 이어스 님...?

모브 D

쩐다...

본 적 없는 레마이어스에게 눈을 빼앗기는 신입들.

그 색기에 빠져든 수컷은 재빨리 고1간을 억누르지만, 이미 레마이어스는 원래의 예리한 안광을 되찾고 있었다.

암연의 그림자 레마이어스

흠, 이런 것이다. 잠입수사에서 편리하다는 것을 몸으로 알았겠지?

모브 C

...네.

암연의 그림자 레마이어스

남자를 농락하는 수법에 관해서는 다음에 응용으로 가르치겠다.

우선 봉사 기술을 숙달시키지 않으면 이야기가 되지 않는다.

알았으면 옷을 벗어라. 나의 몸을 써서 공부시켜주마.

레마이어스는 침대에 눕고 신참들을 불러들인다.

스프링이 삐걱거리는 소리가 수업 개시를 알리는 종이 되었다.

...

암연의 그림자 레마이어스

어이.

모인 학생들을 둘러보고 레마이어스는 낮은 목소리를 낸다.

암연의 그림자 레마이어스

거기 너, 왜 고1간을 손으로 감추고 있지.

모브 A

아, 아뇨...

암연의 그림자 레마이어스

너도 멍하니 서 있기만 해서 어쩔 셈이지?

모브 B

그게...

암연의 그림자 레마이어스

이것은 교육이라고 말했을 텐데.

너희들은 이제부터 잠입을 위해, 악마 님을 위해, 기술을 연마할 필요가 있다고.

망설이고 있을 때가 아니다. 너희들은 아버님을 앞에 두고서도 그런 실수를 저지를 셈인가?

모브 C

...

암연의 그림자 레마이어스

...그렇다고는 해도 처음이니까. 어느 정도는 봐주도록 하지.

우선은 옷을 벗겨봐라. 정중하게, 상냥하게 말이다.

모브 D

네, 네엡!

질타를 받은 학생들은 분담해서 레마이어스의 옷을 벗겨간다.

점점 드러나는 두터운 몸으로 인해 주위의 수컷들에게서 숨을 죽이는 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암연의 그림자 레마이어스

옷을 벗기는 동안에도 접대하는 마음을 잊지 마라. 분위기 조성에 실패하면 상대는 맞춰주지 않는다.

모브 A

네...

암연의 그림자 레마이어스

오오, 맞아, 벗기는 동안에도 가끔씩 쓰다듬어주도록 해라. 그렇게 하면 흥분된다고.

모브 A

에... 네, 넵!

팔을 쓰다듬던 학생에게 그런 의도는 없었고, 그저 단련된 레마이어스를 만지고 싶다는 유혹에 넘어갔을 뿐이었다.

하지만 그것을 칭찬받자 주위의 학생들도 이해하고 손을 뻗는다.

암연의 그림자 레마이어스

오, 오오... 나쁘지 않군. 하지만 너무 껄떡대지 마라. 이것은 어디까지나 봉사라는 것을 잊지 말도록.

모브 B

네엡!

쓰다듬으며 벗기는 것을 반복하고, 레마이어스의 두툼한 몸은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되찾는다.

모브 C

쩔어... 크다...

모브 B

너무 듬직하잖아...

암연의 그림자 레마이어스

그래. 상대를 칭찬하는 것도 봉사다. 의욕이 들게 하려는 경우에 중요하지.

다음은 마사지다. 내 몸을 풀어봐라.

모브 B

네! 레마이어스 님의 몸은 정말로 두툼하고 멋집니다!

모브 C

가슴팍도 너무 두꺼워서 못참겠어요! 매일매일의 단련이 엿보입니다!

모브 D

자1지도 두껍고... 꿀꺽... 맛있을 것... 같습니다.

암연의 그림자 레마이어스

너희들... 칭찬하라고는 했지만, 너무 노골적이면 흥이 식는다.

넌지시 내비치는 정도로 해둬라.

모브 A

네, 네엡!

학생들은 찬사를 중얼거리며 레마이어스의 몸을 주무르고, 단련을 거듭한 근육의 크기를 알게 된다.

모브 C

우와... 이렇게나 딱딱하다니...

암연의 그림자 레마이어스

...응읏, 좋다. 하려면 할 수 있잖아.

내 고1간을 봐라, 발1기까지 시킨다면 잘 한 것이나 다름없다.

모브 D

오오오오오... 저거 이상으로 커진단 말인가...

모브 B

수컷으로서의 격이 달라. 뭘 먹어야 저렇게 커질까...

암연의 그림자 레마이어스

거기 너.

모브 D

녜, 네엣?!

암연의 그림자 레마이어스

좋은 손놀림이다. 그대로 내 일물을 애무해봐라.

모브 D

감사합니다!

학생 중 한 명이 기뻐하며 자1지를 잡자,

레마이어스의 눈이 황홀하게 가늘어진다.

암연의 그림자 레마이어스

그래... 크흐흐, 꽤나 잘하잖나. 너, 처음은 아니지?

모브 D

네, 네에, 흥미가 있어서... 가끔씩 동료를 대1딸해줬습니다.

암연의 그림자 레마이어스

봉사정신이 충만해서 좋구나. 그렇다면 나를 제대로 즐겁게 해 보도록.

모브 D

알겠습니다! 레마이어스 님의 극태자1지에 봉사해드리겠습니다!

암연의 그림자 레마이어스

응흐으... 외설스러운 손놀림이군. 너에게는 이런 임무가 적합할지도 모르겠어.

모브 D

우와아... 쩔어, 움찔움찔거려...

손을 움직이는 학생은 흥분한 표정으로, 레마이어스의 자1지에만 눈이 쏠려 있다.

암연의 그림자 레마이어스

크흐흐, 적극적이어서 다행이군. 하지만 봉사의 마음가짐은 다음에 단단히 때려박아놔야겠어.

그래서, 너희들은 팔을 주무르기만 해도 괜찮겠나?

모브 A

아, 그건...

암연의 그림자 레마이어스

봉사에는 적극성도 중요하다. 자, 어떻게 하고 싶지?

모브 B

그렇다면... 가슴을 주물러드리고 싶습니다.

모브 C

저도...

암연의 그림자 레마이어스

크흐흐, 순진한 놈들이군. 이리로 와서 만져봐라.

모브 B

네엡!

모브 C

우옷... 가슴도 너무 커...

모브 B

하아, 하아... 손바닥에서 흘러내릴 것 같아...

암연의 그림자 레마이어스

정말이지, 답이 없는 놈들이군.

유1두를 집어라. 너희들끼리만 즐겨서는 봉사가 되지 않잖나.

모브 B

네엡, 실례했습니다!

모브 C

그럼 사양않고...!

암연의 그림자 레마이어스

응읏, 후우... 그거다, 오오옷!

모브 A

너무 에1로해...! 이제 못참겠어요옷!

세 명의 손으로 몸부림치는 레마이어스의 색향에 빠진 학생 중 한 명이 자신의 자1지를 딸1치기 시작했다.

암연의 그림자 레마이어스

흠... 보는 것만으로는 공부가 되지 않겠지. 어디, 내가 대1딸해주마.

모브 A

가, 감사합니닷!

암연의 그림자 레마이어스

수컷의 일물은 이렇게 대1딸하도록 해라.

알겠나?

모브 A

...네, 네에에...! 레마이어스 님의 손놀림, 못참겠습니닷!

수컷을 모조리 꿰고 있는 손놀림으로 대1딸받자, 학생은 주저앉으면서도 절1정으로 향한다.

모브 D

레마이어스 님, 제 손놀림은 어떤가요?

암연의 그림자 레마이어스

좋다, 이거라면, 읏흐으... 아버님도 기뻐하시겠지!

모브 B

이쪽 유1두자극은 어떻습니까?

암연의 그림자 레마이어스

더 세게 해도 된다. 나는 익숙하니까...

오오오오우!

모브 C

이렇게 말인가요?

암연의 그림자 레마이어스

아아, 좋다. 좌우의 자극이 다르면, 읏흐으으... 더 기분좋아지니까, 기, 기억해 두도록...!

모브 C

네엡!

암연의 그림자 레마이어스

읏하아... 이제 쌀것같다, 응읏! 알겠, 지?

모브 D

네엡, 레마이어스 님의 자1지가 엄청 움찔움찔거리고, 즙도 진해졌어요!

암연의 그림자 레마이어스

그렇, 지이... 후우후우, 이렇게 사소한 행위도... 알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절정을 앞에 두고서도 계속 선생으로 있으려는 레마이어스에게 학생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암연의 그림자 레마이어스

그러면... 읏으으, 슬슬 싸도록 할까... 전원, 내 일물을... 잘 봐두도록...!

우, 오오오오...! 싼다... 싼다앗...!

그가아아아아아앗!

모브 B

오오... 양 개많아...

모브 C

자1지도 크고 힘도 개쩔어...!

모브 B

하아~ 자1지가 떨리는 감각 못참겠네에...

모브 A

으으으으, 저도... 이제 쌉니다!

우와아아앗!

학생 중 한 명이 사1정했지만, 레마이어스의 기세와 비교하면 아무래도 뒤떨어진다.

학생들은 압도적 수컷인 레마이어스의 사1정에 눈을 빼앗기고 격의 차이를 통감한다.

암연의 그림자 레마이어스

...하아하아, 봉사를 계속하다 보면 이렇게 사1정이 들어온다. 그 이후로도 상대를 돌봐주는 것을 잊지 말도록.

모브 A

네엡!

암연의 그림자 레마이어스

그러면 오늘의 교육은 끝이다. 해산... 하고 싶지만, 모처럼이니까.

사1정한 학생을 포함해서 전원의 고1간이 아직 부족하다고 자기주장을 하고 있다.

암연의 그림자 레마이어스

이 기회에 봉사란 어떤 것인지, 내가 가르쳐주지.

그들이 빠르게 성장하면, 그만큼 아버님도 기뻐하실 것이다.

그렇게 생각한 레마이어스는 학생들을 끌어안는다.

이렇게 레마이어스는 아침에도 밤에도 몸이 가루가 되도록 일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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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 아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