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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 소원을 이루어주는 파랑새모바일에서 작성

꿈이 뭐야?(112.156) 2015.05.08 23:00:05
조회 151 추천 0 댓글 0

어느 한 평화로운 마을에, 한 소녀가 살고있었어요.
그 소녀는 동네에서도 마음씨가 착한 소녀였지요.

어느날, 소녀는 비가 온 숲에서 한 작은 파랑새가 젖은 채로 추위에 떨고 있는걸 보았어요.
소녀는 그 새를 집으로 데리고 가 젖은 깃털을 말려주고 따뜻하게 해주었지요.

추위에서 벗어난 파랑새는 맑은 하늘로 나아가서 소녀에게 말했어요.
"소녀야, 너는 참 착하구나. 답례로 세가지 소원을 이루어줄게."

어느날, 산책을 하며 도시락을 먹으려던 소녀는 밖에 비가 오는것을 보고 매우 서운해하였어요.
소녀는, 파랑새에게 첫번째 소원을 말했어요.
"파랑새야, 지금 밖에 비가 와서 산책을 나갈 수가 없어. 바깥의 날씨를 맑게 해줄 수 없을까?"
그러자, 파랑새는 날씨를 맑게 해줘 소녀는 산책을 즐겁게 했답니다.

또다시 어느날, 소녀가 아끼던 강아지가 죽어버렸어요.
소녀는 파랑새에게 간곡히 부탁하였어요.
"파랑새야, 내 강아지를 되살려줄 수 없겠니? 아직 내 강아지와 하지 못한일이 많아."
"미안해. 나는 죽은 생명을 살릴수 없어."
소녀는 죽은 강아지의 무덤을 만들어주고, 밤새 울었답니다.

다시 시간이 지나고, 소녀의 마을이 산적에게 공격을 받아 마을 사람들이 다치고 집이 불타버렸어요.
소녀는 마지막으로 소원을 말했어요.
"파랑새야, 불탄 집을 고쳐주고 다친 사람을 낫게 해줘."

파랑새는 불탄집을 고쳐주고 다친 사람들을 낫게 해줬어요.
파랑새는 소원을 모두 이루어주고 소녀에게서 떠나며 말했어요.
"소녀야, 너의 고운 마음씨를 잊지 않을께. 앞으로도 그 마음을 잘 간직하렴."
소녀는 그 이후로, 마을사람들에게 칭송받으며 평화롭게 살았답니다.



처음으로 동화를 써봤다. 처음이라 모자란것도 많고 소재도 참신하지 않아. 그냥 나름대로 노력해 쓴거니까 잘 봐줬으면 좋겠어. 난 그만 자러가야겠다. 갤럼들도 잘자고 글 열심히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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