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학과 좌파 운동권을 동일시하며 무조건 사회적인 얘기 들어가고 노동자 운운하면 최고라고 쳐줬던 S 교수.

2.성 해방 운동을 주장하며 페미니즘 언론사 기자, 어떤 정당 당원으로 활동하나 실제 직업은 대딸방 직원이었던 J

3. 진짜로 창작하고 싶으면 남의 문학작품 읽지 말고 그 시간에 다른 공부를 더 하라고 가르쳤던 L 교수. 어차피 문학작품은 결과물이고 생산자 입장의 작가는 그 생산을 위해 정보를 모아야 하지 같은 문학작품 읽으면서 시간 낭비하며 생산자=소비자 시장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

4. 북한의 문학, 영화, 드라마를 보고 배우라는 L교수. 위에 말한 S교수처럼 뭔가 이데올로기적인 내용만 들어가면 무조건 좋아하는 교수. 북한은 죄다 사회주의 관련 내용들이니까 우리가 그걸 배워야 한다고 주장. 진정한 친북 종자인데 대선 후보였던 누구랑 친분있을 정도로 빽이 되는 인간이라 총장도 알면서 못 건드렸음.

5. 자기 주변 사람들 죄다 팔아서 쓰는 소설가 K. 개인적으로 아는 문인 중 이 놈이 제일 악질. 동시에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이었음. 제 3자가 소설만 봐선 잘 모르겠지만 K와 조금이라도 친분이 있거나 주변 사람들간의 관계를 잘 아는 이라면 소설 보면 빡칠 수밖에 없음. 고향에서도 쓰레기로 매장당해서 타지에 나와 살고 있음. 예를 들어 본인이 사기쳐서 돈을 갈취했으면서 자기한테 당한 사람이 멍청하고 부지런한 사회적으로 가장 질이 나쁜 인간이다, 무지는 죄악이다, 이런 식으로 둔갑시켜서 이름만 살짝 바꾸고 그대로  소설로 집필해서 먹고 사는 중. 썰 풀자면 끝이 없음. 참고로 미용사였던 내 어머니까지도 그놈 소설 속에서 창녀로 표현한 거 본 이후 상종도 안 하고 있음. 이 놈한테 당한 사람이 한둘이 아님. 그러면서 소설은 소설일 뿐이라며 발뺌. 제 가족 친척 얘기들 뒷담까지도 안 좋게 써서 욕 바가지째 먹음.

6. 상처가 많아야 문학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C. 문학=상처받은 이들이 서로가 서로를 감싸고 치유하기 위한 영적인 존재로 취급. C와 대화를 나누다 보면 길거리 전도사보다 더 맛이 간 사이비 종교인 같음. C의 취향은 대체로 돈 내고 등단한 아재들  지역 식구들끼리 서정시 쓰는 거 딱 그런 거임. 그래서 무슨 지방 문예지나 지방 문인 협회 쪽에 얼굴 자주 내밀고 다님. 본인이 발굴도 꽤 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