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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소재. 모바일에서 작성

想念(137.101) 2019.04.18 17:44:40
조회 177 추천 1 댓글 4

시의 소재
이런게 있는지 모르겠다.

연상:사과-벌레전개: 가을에 사과가 영글고 작은 애벌레한마리가 힘든 여정을 시작한다. 그는 에베레스트 산만큼이나 높은 나무위를 기어 오른다. 나무에 열린 사과속에 기어 들어가기 위한 힘든 여정을 시작한다.
새나 각종 천적들의 눈을 피해서, 농약을 피해서 결국
나무 꼭대깃, 가장 좋은 팬터하우스 사과에 도달 했다.
거기서 그는 집을 만든다. 딱딱한 사과 껍질을 꿇고..
결국 달콤한 사과의 속살에 근사한 집을 하나 마련한다. 사과를 먹고 심심하면 집 입구에 걸터 앉아 가을 하늘을 보면서 시간을 보낸다.
어느날 집이 흔들린다.
사과 수확이 시작된것이다.
그는 그속에 꼭 숨어 있다.
(어떤 사람이 그 사과를 먹는 과정을 표현한다)
그의 집은 어떤 사람의 입에 들어간다.
그의 발부둥침.
살기 위한 투쟁!! (재미있게 또는 처절하게 묘사한다)
여기서 여운을 남기고 시를 끝내든지,
아니면 결국 달콤한 사과속 아주 작은 쓴맛의 일부로 사라진다.

이 소재로 시를,  의성법을 많이 사용 해서 재미있게 쓰거나 아님 좀 길게 늘여써서 뭔가 삶의 의미를 주는 메시지로 써도 좋을것 같다. 문득. 생각 해 본것임.

한번 생각하면 자꾸 자꾸 떠오름.
하루에도 수백개씩 만들겠다.
천사시인의 상상력은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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