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문동 팟캐 듣다가

어쩐 일로 여성작가 초대? 하면서 반가웠는데

말하는걸 도저히 들어줄 수가 없는 작가네.

라디오 게스트 출연한 걸그룹도 저렇게는 말 안할듯.

대게 대게 되게 되게 너무 너무

비문 잔뜩 사용에

피상적인 답변

무슨 중고생 길거리인터뷰하는것도 아니고 자기작품 설명도 못해

남의 말엔 관심도 없어

도대체 신형철은 이런 작가가 뭐라고 평을 해주고 말을 받아주나

문단이 썩은건 그런게 썩은거지

대가에 벌벌 떨고 신인 아무나 막 영혼없이 상주고

평론가들 사이에 그냥 해주기로 했나봄..

나중에 또 반성하지 말고 제대로 평론해라.

진정성이 없는거 자꾸 있는거처럼 만들어주지 말고

겉핥기로 문체만 흉내낸다고 되는게 아닌데.

독자들이 전문가가 아니라고 그걸 모를 줄 아나본데

자기들끼리 그러는거 다 느낌 온다..

작품이 천재적인것도 아니고.. 참내..

분명히 내가 온갖 수상작은 다 읽었는데도 머리속에 남아있지 않은걸 보면

그저그런 뭔가 흉내낸 비슷한 글이려니 하고 빌려 읽고 치운 소설들임

당시 나이 30대 초반이면 어리지도 않은데

일부러 어그로?인가

미흡하다는 느낌이 아니고 기분나쁘다는 느낌

손보미때문에 디씨가입을 하다니

아참 신경숙도

내가 신경숙 엄마를부탁해 읽고

아 이제 신경숙 안읽어야지. 했는데

그후 그 일이 일어남.

결론은 이제 손보미도 신경숙처럼 관심 안갖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