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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서] 인간은 사실을 아는 것이 아니라 소문을 듣는 것이다

entweltlicht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6.18 09:07:27
조회 241 추천 0 댓글 4
														

즉 언론의 유통 과정을 장악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인간들은 물소떼처럼 소리를 듣고 그것을 따라 먹잇감을 찾아 이동하고 있다

 

날마다 누군가 죽어야하는 축제가 벌어진다

 

어제는 또 누가 죽었는가 내일은 또 누가 죽게될까

 

놀이라는 이름으로 살륙은 계속된다

 

죽여야만 살 수 있다는 것

 

죽이지 못하면 죽는다는 것

 

이것만이 육체의 진실이다

 

지구를 장악한 인류는 서로를 잡아 먹어야만 한다

 

문화예술이란 이 살륙전을 어떻게든 최대한 지연시키고 억제해보려는 상징화된 인신공양이다

 

죽이고 부수는 것을 빼면 게임은 없다

 

살려고 그러는 것이다.

 

자리싸움이라고

 

글의 내용은 그 다음 문제인 것이다

 

자리를 차지해야만 살아남기 때문에 계속 글을 쓸 수 밖에 없다.

 

나는 정상 너는 미친놈

 

나는 정의 너는 사기

 

나는 천사 너는 악마

 

나는 옳고 너는 그르고

 

나는 맞고 너는 틀렸고

 

나는 깨끗하고 너는 더럽고

 

무한반복하면 된다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이것이 모든 투쟁하는 인간들의 정신의 밑바닥에 깔려있는 동일한 원리이다

 

인류가 멸망할 때까지 생존 투쟁은 끝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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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이 내가 세상에서 배운 유일한 진실이다

 

전혀 아름답지도 않은 세상이 아름다운 척하는 것

 

그저 구역질이 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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