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개념글 리스트
1/3
- 싱글벙글 2001년 서울특별시 ㅇㅇ
- 등린이 상고대 보러 소백산 다녀왔습니다!! ㅇㅇ
- 요즘 젊은 백인랩퍼들 까는 타일러...jpg ㅇㅇ
- 폭언, 폭행, 갑질로 2년간 여럿 퇴사하게 만든 의사 ㅇㅇ
- 싱글벙글 대머리 av배우가 롱런한 비결.jpg 최강한화이글스
올해 마지막 호잣캠
가평은 오랜만입니다 가는 길에 박지 같은 곳이 많아서 희망 고문 같았습니다 2시 땡하자마자 도착했습니다 호다닥 피칭하고 매점 잔 와인도 팔고 겨울인데 얼음도 팔고 고구마도 팝니다 개미지옥 같은 곳이니 지갑을 조심하십쇼 이 숲속에서 화식이 가능한건 정말 사기인듯 빠르게 점심 냐 발열체 1개를 다 써도 물이 안끓는 극악의 포켓 스토브 차 2잔 반 우리는 용도로는 좋습니다 티백 끈 타니까 미리 잘라가세요 깜박 조니까 숯이 완성되었습니다 저녁 냐 연기가 텐풍을 방해하고 무림고수 효과를 연출합니다 불 입니다 멍 입니다 타노스 왼손 녹인 것 방광 한계를 시험하고 싶지 않다면 일몰 전에 화장실을 다녀오십쇼 아침 6시입니다 언제 또 잠이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침 차를 끓입니다 이 포켓스토브는 오늘부터 저와 함께하지 않을 것입니다 시꺼멓노 뭐가 보이질 않습니다 씻고 나오니 밝아지기 시작합니다 눈이 왔었네요 까치가 우는게 새해가 다가옴이 느껴집니다 아침은 비화식 냐 시간이 널널하니 1시간 거리인 호수로 갑니다 계곡을 따라 30분을 걸으니 다리가 나옵니다 지나가는 등산가랑 인사를 합니다 혹시 얼마만큼 남았어요? 20분 얼마 안걸린답니다 감사 인사를 하고 떠납니다 20분을 걸어도 호수가 나오질 않습니다 지나가는 등산가를 발견했습니다 그동안 길잡이로 삼았던 발자국의 주인공 같습니다 얼마 안남았어요 금방이에요 금방 이란 말을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대체 여긴 어딜까요 지나가는 등산가를 또 발견했습니다 여기서 몇 분 정도 남았냐고 물어봅니다 금방이요 금방. 빠른 걸음으로 사라졌습니다 퇴실 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돌아옵니다 다시 그 다리로 돌아왔습니다 벤치도 있고 계곡도 있는게 거리도 금방이고 가볍게 산책할꺼면 아침에 보온병에 커피 담아서 여기까지 오는게 좋아보입니다 정말 금방이에요 금방 정신없이 철수합니다 점심은 어쩔 수 없이 버립니다 옆 사이트 분이 철수 할때까지 기다려주셨습니다 11시 퇴실 시간을 꽉채우고 나갑니다 어차피 호수는 도달할 수 없는 곳이였습니다 유리에 비친 얼굴을 보니 거지몰골입니다 그래도 올해 가장 알찬 캠핑이였습니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학식6년차뉴비고정닉
댓글 영역
8티 라메가 오조오억배 나음
역시 그렇지? ㄳ
두개가 같은 비교선상에 놓일 그게 아닌데?
ㄳ
에밀은 포 하나로 다른걸 다 희생한 새낀데 라메는 그정돈 아님
"고집쎈 에밀"
L갤러는 갤러리에서 권장하는 비회원 전용
갤닉네임입니다. (삭제 시 닉네임 등록 가능)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