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레갤에 처음으로 리뷰할건 셈보에서 만든 나이트 클럽이야.

그래 이 디자인만 본다면 왠만한 레붕이들은 짭고사가 뭘 카피했는지 바로 알거야.

바로 레고 모듈러 시리즈의 첫제품이자 우리의 제이미가 디자인한 카페코너야. 근데 이 카페 코너가 야로나 시국이라 장사가 안되서 중국 자본에 팔려서 강제로 업종 변경 된거 같아.

물론 나는 피규어랑 나이트클럽이라는 것때문에 샀지만.

그래서 중국 설날 끝난후에 바로 주문했는데.....염병할것이 한달뒤에야 오더라.....심지어 인천세관에서 일주일가량 묶여있었고.....그래서 오자마자 바로 허겁지겁 만들어서 제작기는 바로 패스함.

그럼 이제 바로 리뷰 들어갈게.

우선 외관이야. 박스 따윈 사지않았어. 어차피 난 내용물은 산거니깐.

외관은 제이미의 카페 코너가 강제로 개장 당한거 같은 비쥬얼이라 뭔가 괴리감이 있긴해. 뭔가 중국가면 많이 볼수 있을거 같은 외형이야.

특히 곳곳에 달린 금색 브릭들이랑 원래는 탑이 있어야할 자리에 달린 간판은 너무 짱개 감성임.

포스터 ㅗㅜㅑ

추가로 이건 프린팅 브릭이 없어서 하나 빼고는 좆티커인데, 특이하게 스티커가 아니라 드라이데칼이더라. 근데 접착력이 약해서 붙히고 위의 필름 뜯어낼때 살살해야함. 안그러면 찢어짐.

그리고 이 제품의 유일한 프린팅 브릭은 마지막에 보여줄거임.

그리고 다음은 피규어.

피규어는 악마뿔단 바니걸, 마이클 잭슨, 엘비스 프레슬리, 웨이터, 드레스녀, 수영복녀, SM플레이녀 그리고 DJ이야.

근데 나름 정성은 들였는지 모든 헤드가 양면 프린팅 되어 있어.

그리고 이제 건물 내부로 가볼게.

사실 내부는 모듈러답게 별거 없음ㅋㅋㅋㅋ

1층은 전체가 바야. 그냥 테이블 몇개하고 쇼파 그리고 에스컬레이터가 전부임ㅋ

그리고 오크통 3개 하고.

양삼적으로 서랍장이나 장식장 하나 만들어주지....

그리고 문은 회전문임.

근데 회전문 밑에는 타일을 좀 박아야할거 같음. 조금 연약해서 불안하더라고.

그리고 다음은 2층이이야

2층은 지붕은 못여는대신 한쪽 벽이 열리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 그것때문에 2층이 좀 부실해젔지만, 모듈러보다 가지고 놀기에는 편한거 같아.

2층은 원래 3층으로 되어 있는 코나 카페와는 달리 2,3층 전체가 하나의 층으로 되어 있어서 아주 큼.

대신 짭고답게 헐거운 부품이 몇개 있는지 내부 소품들이 잘 떨어져.

참고로 전선은 제품에 포함된 LED야.

원래 LED는 수은 전지로 작동하는거 3개, USB로 작동하는 다발로 5개가 포함되어 있지만, LED 전선의 내구도가 너무 약한데다가 전선 때문에 건물이 좀 부실해져가지고, USB는 바로 포기했어.

대신 건물 외관 용으로 포함된 수은전지를 내부용으로 바꾸니 내부가 정당히 밝은게 나쁘지 않더라고.

2층은 하나의 파티장 비스무리하게 되어 있어 노래를 부르는 무대가 하나, 테이블로 둘러 쌓인곳에서 봉춤 추는 무대 하나.

추가로 춤추는 무대는 회전 플레이트가 달려있어서 회전도 가능함.

그리고 가장 볼거 없는 3층임.

수영장, 테이블, 의자 세트 2개, 파라솔, 썬베드 2개 그리고 엘리베이터야.

일단 마이클 잭슨은 바로 헤드 바꿔서, 여기가 사업장인 마피아들을 만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