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기다렸다-!
우리 갤러리의 주인 이성은 선수의 100문 100답이 드디어 완성되어 업로드 하게 되었다.
예전 30문 30답보다도 훨씬 많은 질문과, 또 색다른 말투의 답변을 보면서
본래 갤러들과 함께 지나가는 그네들까지 모두 이성은에 매력에 잠시 빠져보길 바란다.
참고로 내가 먼저 검토했을 때 무의식에 실실 쪼갤만큼 재미있다 이거ㅋ
답변 작성이 여러 일에 걸친지라 의도든 아니든 말투도 조금씩 다르고 오타도 있으나 내용에는 지장이 없어 내가 받은 그대로 올렸다.
중간에 갤러들과 갤 내 능력자들이 주목해야 할 내용도 많이 있으니 하나하나 빼놓지말고 모두 읽으시길~
그리고 본인의 실수로 중복 질문이 하나 들어갔으나 이건 애교로 봐주고...ㅠ_ㅠ질문 해준 갤러 닉넴을 모두 적는건 불가능했다...
혹여나 수정,추가 할 사항이 있다면 댓글로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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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하면서 쓰는 글.
무려 3월 30일에 고쳐달라고 메일이 왔었는데 내가 그 메일 잘 안쓰는 터라 오늘(5.2)에서야 봄 ㅠㅠㅠ
왜 안고쳐주나 싶었을 이성은님 미안요..
001. 띾갤러들에게 간단한 인사 한마디!
- 꼬꼬마 샛퀴들 안녕? 형이야?
002. 이름을 영어와 한문으로 적어주시고 뜻도 알려주세요!
- Lee Sung Eun , 李聖恩 , 뜻은 알아서 해석하셈ㅋ
은 훼이크고 하나님의 은혜
003. 키가 정확히 몇인가요?
- 아침에 재면 181.2 낮이 지나서 재면 180.4~180.7이 나옵니다.
004. 아이디(firebathero)의 뜻과 그렇게 지은 이유
- 뜻은 말그대로 파이어뱃영웅인데 옛날에 포트리스 할려고 회원가입할때 아이디를 이걸로 만들었음
후후후 후후후후후
005. 좌우명은?
- 거짓없는 사람이 되자
006. 자신의 스타일에 본보기가 된 선수
- 서지훈선수
007. 성은선수의 태몽은 무엇인가요?
- 태몽이 없다고 하네요 엄마가 안알려줌
008. 허리가 몇 인치인가요?
- 예전엔 28 입었는데 요즘은 30 입습니다 ㅠㅠ
009. 피부가 지성인가요? 건성인가요?
- 지성입니다 피부과에서 들었는데 저도 놀랬어요
010. 태음인, 태양인, 소음인, 소양인 중 어느 체질인가요?
- 소음인인것 같아요 진단을 해본적은 없지만 손발이 찹니다
011. 냉 체질인가요, 온 체질인가요, 냉온체질인가요?
- 냉 체질입니다 아침마다 추워서 깨고 콧물이 찔찔해요
012. 손 크기가 어느 정도 되나요?
- 손은 남자치고 작은편예요 아마 손이 작아서 제 얼굴을 못가리는 듯ㅋ
013. 주량은?
- 소주 한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반병
014. 자기도 모르게 하는 버릇이 있다면?
- 정신을 놓을때가 있는데 누가 불러도 모르고 제 시야엔 아무것도 안보이며
상상중인 모습이 보여요 기면증하곤 다른데 깬 상태에서 꿈을 꾸지요
015. 스스로 생각 할 때 자신은 나쁜 남자/착한 남자?
- 헐 뱃보이
016. 성은이라는 이름이 흔하잖아요. 자신을 빼고 아는 어떤 성은이 가장 나은 것 같나요?
- 남자치곤 절대 흔하진 않은데 김성은이 진리죠 후후
017. 현재사용하고 있는 마우스와 키보드의 기종을 알려주세요.
- Logitech Mini Obtical Mouse 럭비버전 , QSENN DT-35 키보드 씁니다
018. 한 달 핸드폰 요금은 보통 어느 정도 나오나요?
- 요즘 10만원이 넘게 나와서 걱정입니다 후후후후후후
019. 핸드폰 부재중통화 리스트의 5번째 사람
- 동규
020. 현재 핸드폰/컴퓨터 바탕화면 상태는?
- 핸드폰은 그냥 날씨테마 적용돼있고 컴퓨터는 제 목걸이가 바탕화면이네요
ㅋㅋㅋ그전까진 좀 색다른 바탕화면이었음
021. 주로 즐겨 입으시는 옷 스타일은?
- 청바지에 티에 추우면 패딩ㅋㅋ
022. 어떤 날씨를 좋아하세요?
- 서늘한게 무조건 최곱니다 눈오는 것도 좋아하구요
023. 성은 선수 고향의 특산물이나 자랑거리는?
- 영주하면 떡볶이
는 아니고 영주 사과, 풍기 인삼, 그리고 선비의 고장이라고 하죠 영주가
왜 그런진 모르겠음
024. 왜 이렇게 잘생겼나요?
- 죄송합니다 잘생겨서
025. 요즘 가지고 있는 고민.
- 재즈를 이해하기 너무 어렵네요
정확히는 컴핑, 보이싱, 솔로가 어렵습니다
게임은 워낙 잘 되고 있어서 별 고민이 없습니다 후후후후후
026. 프로게이머가 되면서 앉아있는 시간이 많을 텐데 몸은 안 아프고 괜찮은지.
- 일년에 두세번 감기에 걸려주면 그 외에는 괜찮드라구요
이번년도엔 아직 아프질 않아서 ^*^
아 그리고 다들 걱정하시는 뒤쪽 질환은 없답니다 후후후후후
027. 좋아하는 음식 10개!
- 떡볶이 떡볶이 떡볶이 떡볶이 떡볶이 떡볶이 떡볶이 떡볶이 쫄면 비빔국수
028. 싫어하는 음식 10개!
- 굴 굴 굴 굴 굴 굴 굴 굴 해삼 멍게
029. 피아노는 진도 어디까지 나갔나요?
- 바로 최근레슨때 비밥스케일을 약간 배웠습니다
Bill evans voicing 도 사알짝 배웠고
voicing하고 F blues를 중점적으로 하고 있어요
030. 특별히 좋아하는 곡이나 작곡가가 있다면?
- On fire - Michel camilo
031. 평소 즐겨듣는 음악의 장르는? (괜찮다면 한곡 추천도!)
- 세미클레식을 원래 좋아하는데 요즘은 재즈를 많이 들으래서 재즈만 듣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추천해드릴건..... ㅠ.ㅠ 저도 잘 몰라요 무작정 듣고만 있어요
032. 야구 보시나요? 어떤 팀을 응원하나요?
- 안봅니다 하지만 초딩때부터 해태빠 종범빠였어요 지금은 키아죠?
033. 동양대 좋아요?
- 네 좋습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학교에요
이쁘고 멋진 선배들도 많아요
034. 본인을 동물에 비교하자면 어떤 동물?
- 하마
035. 선수의 현재 옷차림새?
- 추리닝에 후드입고 있습니다 올블랙
036. 좋아하는 색깔은?
- 파란색이 좋은데 검은색도 좋아요
037. 휴대폰 액정에 있는 말이나 사진은?
- 진리의 아이폰이라 액정문구나 사진따위는 없고 매 시간마다 테마가 변경됩니다 후후후후후후후
038. 연습하기 지루할 때 감독님의 눈을 피해서 하는 것은?
- 연습시간은 무조건 지킵니다 인터넷 안해요 다른 게임도
번외시간엔 가끔씩 서든을 합니다
파이어 인 더 홀!!
039. 이것만큼은 내가 우리 팀에서 가장 잘한다.
- 자는거입니당
040. 이성을 볼 때 연상/연하 중 어느 쪽?
- 글쎄요 연하가 좋아요 전
041. 처음 야동을 접했던 일을 육하원칙으로 기술
- 여느 때와 다름없게 성은은 가장 친한친구였던 영달(가명)의 집에 갔다.
"야, 성은아 내가 좋은거 보여줄게"
"뭔데?"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영달은 방 구석의 장롱속 이불 밑에서 비밀스런 물건을 꺼내었고
마치 사랑스러운 시츄를 쓰다듬듯이, 양손으로 조심스럽게 들고 왔다
"이게 뭐야?"
"기다려 봐"
영달은 티비 밑 어딘가를 더듬다가 무언가를 끌어당겼다
그래, 그것은 비디오플레이어였고 어느새 삽입까지 마무리된 상태였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길죽한 막대기처럼 생긴 리모콘의 버튼을 누르니
금새 흰 화면과 화질이 좋지 못한 경고메세지가 나오기 시작했다
.....(중략)
추측컨대 영상의 녹화일은 80년대로 보였고 (당시 1999년) 약 5분간 감상에 젖어있던 성은과 영달은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정신이 번쩍 들었다.
우리는 마치 약속이나 한듯 동시에 뒤를 돌아봤다
그렇다.
친구의 엄마였다.
....(1편 끝)
042. 챙겨보는 드라마, 프로그램이 있는지?
- 없음 하나도 안봄
043.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은?(만화책포함)
- 만화책은 원피스를 가장 재미있게 보고 있고
일반 책은 \'니체의 위험한 책 - 차라투스트라는 말했다\'를 추천
다 읽고 독후감 써내시길
044. 근처에 있는 책의 50페이지 셋째 줄에 나오는 문장을 말해주세요.
- assume 가정하다, the fallacy of generalization 일반화의 오류, intuition 직관
ㅋㅋㅋㅋ단어책이요기잉네
045. 카푸치노가 좋아요, 마끼아또가 좋아요?
- 마끼아또가 좋더라
근데 둘다 안마셔 난 온니 아이스초코
046. 후라이드가 좋아요, 양념치킨이 좋아요?
- 양념이 징리
047. 자장면이 좋아요, 짬뽕이 좋아요?
- 자장을 먹을땐 짬뽕이, 짬뽕을 먹을땐 자장이 끌리오니
차라리 무소유를 실천하자
048. 타임머신이 있다면 가고 싶은 연도
- 부모님 결혼식에 가보고 싶다
049. 팀 내 랭킹은 어느 정도?
- 당연히 1위지 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
050. 처음 갤이 생겼을 때 첫 느낌을 5글자로 표현해본다면?
- 내 갤이라니!!!!!!!
051. 요즘 갤 눈팅 빈도가 줄어든 거 같은데?
- 일일일팅 하고 있으니 걱정마시길
052. 갤 눈팅하면 혼나진 않나요?
- 안혼남 눈팅도 삼년하면 다 이해해줌 짬빱이 얼만디
053. 갤의 자짤과 대문이 맘에 드나요? 수정을 요구한다면 어느 부분?
- 자짤과 대문 모두 바꿀 필요가 있음
대문은 지난 광안리 내 경기 승리후 벤치 의자 위에 올라가서 했던 저질댄스가 좋겠고
자짤은 추운데 그만좀 벗깁시다
054. 정팅이나 정모등, 갤 행사 같은 것을 언제쯤 하셨으면 좋겠는지…….
- 나중에 밥살테니 밥이나 한끼 합시다
갤 행사는 피시방에서 스타나 하죠
껄껄껄
055. 뛰어난 예능 감의 비결은?
- 사람이 이런걸 나보고 어떡하란겁니까
ㅋ
056. 최근에는 세레모니 구상을 하지 않는지?
- 이기고 보자 좀
057. 타 선수에 비해 팬을 모두 잘 챙기시던데 기억력이 좋다는 소리 많이 들어보셨나요?
- 사실 얼굴은 잘 기억하는데 이름은 잘 기억 못해서 부끄럽네요
기억력은 엄청 구립니다 연습해서 기억하고 외우고 챙기는거에요
058. 사복차림으로 길거리를 다닐 때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나요?
- 잘 못 알아봅니다 쭝딩이나 꼬딩들보다 성인들이 많이 알아봐요
059. 악플에 대응하는 브라끄의 자세.
- 유상무상무상무상무상무상무상
060. 블리자드와 스타2에 대한 생각은? 짧게라도
- 어서 출시되되되되돼라
061. 게이머 하는 동안 정말 미쳤다고 생각할 만큼 연습했던 때가 있다면?
- 영달 왈 지난 곰티비 시즌2 8강전 준비할때라고 하는데
저는 두 번의 광안리 연습때, 그리고 2007년 초라고 생각해요
062. 휴식 때 스타 외에 하는 게임은?
- 서든어타크, 스타2
063. 기분이 우울하거나 안 좋을 때 기분전환은 어떻게?
- 피아노를 칠 때가 많고 영달이랑 외출하고 올때도 있고
사람 만나는 게 최고인듯!
064. 성은선수는 남팬/여팬 어느 것이 더 많다고 느끼는지?
- 오빤 여팬밖에 없어
사실 옵토리 격수 락락미네랄 등등 남자도 많음 ^*^
065. 테/저/프 중 어느 종족전이 가장 재밌으신가요.
- 테프가 제일 재밌는 듯(제일 쉬움)
066. 지금 각 종족 당 붙어보고 싶은 선수
- 테란 이영호나 토스 김택용택용택이나 저그는 뭐 아무나 상관없는데 김명운정도?
067. 테란이 아닌 다른 종족이 하고 싶을 때는?
- 없다 지금 테란은 제일 좋은 종족인듯
068. 자신의 개그/관광경기를 다시 볼 때의 느낌은?
- 아마존 정글에서 홀로 늪에 천천히 빠져드는 느낌이지
069. 완벽한 압살과 관광/짜릿한 역전승 어느 게 더 좋나요?
- 완벽한 광광이 좋아
070. 이 선수의 경기를 많이 보고 배웠다 하는 선수는?
- 서지훈선수라고 썼잖아
071. 커맨드 센터를 1번에 부대지정 하는 테란치고 토스전 강한 테란이 없다는 속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 난 강해
난 1 6 0 이 커맨드니까
072. 배지를 받는다면 배틀크루저/파이어뱃 어느 게 좋나요? 혹은 원하는 다른 유닛은?
- 고스트핵폭탄문양뱃지
073. 군대는 언제쯤 갈 계획인지, 간다면 공군을 지원할것인가요?
- 공군과 현역과 상근은 모든 게이머가 고민하는 부분
참고로 한차례 상근이 떴는데 연기했음
074. 훗날 자녀가 프로게이머를 지망한다면 찬성/반대?
- 반대 무조건 반대 결사 반대
나보다 잘할거 같잖아
075. 절친 노트 제의가 들어온다면 함께 하고 싶은 선수는?
- 이제동
076. 만화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무슨 만화의 어떤 주인공일까요?
- 심슨
077. 프로의 세계로 들어오기 전 상상했던 것과 알고 보니 가장 달랐던 선수는?
- 임요환선수
078. 만약 타 팀으로 이적하게 된다면 어디로 가고 싶나요?
- 공군
079. 같은 팀에서 함께 생활해보고 싶은 선수는?
- 김창희
080. 단 하루 동안 어떤 선수든지 다른 선수가 될 수 있다면 누가 되고 싶으신지?
- 임요환선수
081. 프로리그 결승을 한번 더 진출한다면 붙어보고 싶은 팀은?
- SKT1!
082. 숙소에서 성은선수를 제외하고 가장 웃긴 선수
- 이정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83. 팀 내/외적으로 얄미운 -암바를 걸고 싶은- 프로게이머가 있다면?
- 전태양 이유는 그냥 애기라서 전혀 친분없음
084. 팀 내/외에서 라이벌이라고 생각하는 선수.
- 치고 올라오는 팀내 동생들
085. 팀 내에서 여자라면 사귀어보고 싶다 하는 선수는?
- 주영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86. 송병구, 허영무 선수보다 노래를 잘하는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여... 그만 물어봐
087. 노래방 18번은 무엇?
- 나비야 - 하동균
088. 최근 팀 내 재밌는 에피소드 하나만 알려주세요~
- 딱히 재미나다고 할건 없는데...
얼마전에 한강에 축구하러 다녀왔음
전원이 가서 뛰는데
아, 이건 뭐 너무 큰거임 축구장이
전후반 20분씩 40분을 뛸거라 예상하고 갔는데
역시나 체력들이 다들 저질
이쪽편에서 저쪽편까지 한번 질주하면 그다음 걷지도 못하는 사태 발생
결국 한번뛰고 쉬고 한번뛰고 쉬고...
아 정말 저질체력이란걸 새삼 깨닫게 된 하루였음
끝나고 다같이 설렁탕을 먹는데
허모선수는 무리한 나머지 속이 안좋아서 밥을 먹지도 못함
ㅋ 끝
089. 샘!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 얘기 해주세용 징징
- 초등학교 6학년때 옆자리 짝꿍을 좋아했음
근데 반 일진도 걔를 좋아함
연애편지를 써놓고도 못줌
그리고 걔랑 일진님이 사귀심
그래서 난 순식간에 셔틀인생이 됐고 에고...
끝
아, 그리고 그 여자앤 금새 대구로 전학갔음
끝까지 편지 못줌
레알 끝
080. 기억에 남는 응원글.
- 성은아 믿는다 힘내
091. 자기 자신에게 선플과 악플을 하나씩 달아본다면.
- 넌 완벽해
넌 완벽해서 짜증나
092. 삼성 칸에서 자신이 차지하는 부분과 위치는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시나요?
- 내가 차지하는 부분은 거의 없지만 중요한 위치를 담당하고 있는건 맞다고 봄
지난번 신종플루 의심때 일주일간 숙소를 떠나있었는데
돌아온 날 준희의 한마디
"형, 죄송한데 우리 전혀 형의 공백을 느끼질 못했어요^^"
^^ 이게 포인트였다 이노무시낑
093. 에이스에 대해 정의 내려 본다면.
- 팀의 믿을맨 믿음이 가야 에이스
094. 이성은이 뽑는 삼성/타팀 유망주.
- 울팀은 말하기 좀 그렇고 있긴 있음 말은 못해 여기서!
타팀은 잘 모르겠네
skt에 장(?)영재란 선수가 축구를 잘하던데 축구 유망주임 박지성의 뒤를 이을듯
095. 이성은에게 띾갤이란.
- 사실 예전2004년엔 햏자마을이란 시스템이 있어서
각 갤러들이 햏자마을신청을 하면 햏자마을을 가질 수가 있었다.
그래서 내 마을도 있었는데 지금은 폐지됐고
쨌든 참 감사할 곳이다.
성은동도 그렇고 성은갤도 그렇고
나에게 있어서 팬이라기보단 더없이 소중한 사람들.
096. 이성은에게 김가을 감독님(과 코칭스탭,동료들)이란.
- 감독님과는 6년째 옥신각신하고 있지만 시간의 그늘 아래 정이 붙어버렸다
코치님들이야 최우범코치님은 선수때부터 같은 테란이라 너무너무 친하고 좋아했고
유지강코치님은 선한게 너무 매력이다
아 지금 생각해보니까 여자였으면 영달이보다 유지강코치님한테 고백했을듯
캬캬
동료들은 나한테 밥을 사주는 존재들이다
고맙다 내 지갑들
097. 이성은에게 삼성전자 KHAN이란.
- 고향 홈타운 Hometown
098. 지금 문답이 끝나고 나서 해야 할 일은?
- 서든어택 칼전은 훼이크고 모르겠음 잘지 서든어택을 할지
무지 피곤한 상태 축구하고 와서
099. 본인이 자문자답을 하나 해보세요.
- 우승은 언제쯤?
- 메이저에 재입성하는 시즌
100. 2010년 각오 한마디
- 2010년 12월 31일날 밤에
\'정말 멋진 한해였다\'라고 할 수 있는 해를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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