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뇨."

"그러면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은요?"

"두번 정도...."

"제일 길게 사귀어 본게 얼마나 돼요?"

"한... 1년 정도..."

"1년 정도면... 쎾쓰도 해봤겠네요?"

"......."

"왜요? 부끄러워서 그래요?"

"............."

"대깨준 씨...."

"여자친구랑 쎆쓰를 해본 적이 읎어요?"

"그게 왜 궁금해요?"

"대깨준씨가 모쏠아다인가 싶어서요."

"내가 여친도 있다는데 왜 모쏠아다야? 니가 어떻게 알아? 니가 봤어?"

"너 같은 새끼가 대개 그러니까."

"........."

"너, 모쏠아다지? 여친이야기 다 구라지?"

"........."

"여자를 보면은 쎆쓰는 하고 싶고...."

"그런데 예쁜 여자들은 다 임자있고, 없는 여자들은 철벽치고 못생긴 여자랑은 또 하기는 싫고...."

"니가 점찍어둔 여자는 존잘남하고 만나서 크리스마스에 모텔에서 떡방아 오지게 처박아대고...."

"그러니까 허구한 날 폠코에서 보지들은 열등하다고 욕이나 처박는 거잖아."

"그런거 아니에요."

"솔직히 말해봐. 너 모쏠아다지?"

"그런거 아니라고요."

"누구는 성상납받아서 떡방아 좀 치는데... 누구는 저녁마다 포르노허브나 들락날락하며 딸딸이나 쳐대고... 불평등한 세상이야...."

"그런거 아니라니까요."

"그런거 아니긴 뭐가 아니야."

"얼굴에 모쏠아다라고 다 써있구만."

"이제 그만해요."

"내 말이 맞지?"

"너 모쏠아다에 여친경험 전무한...."

"니가 뭘 안다고 떠들어!!!!!!!"

"내가 연애못하는건 전부 ㅍㅔ미씨발년들 때문이라고!!!!!!"

"윤석열이 여ㄱㅏ부만 폐지시킨다면 나도 연애할 수가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