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보면 막 여러가지 작업하고, 자기스타일대로 작업하고 그러잖아

근데 참 다들 제작하는 스타일 자체가 뭐랄까.. 표준화가 되어있지 않더라.

그래도, 몇몇 분들은 정말 표준화되어있는 분들이 있어

그런사람들을 보며 가죽공예를 하면 실력이 금방금방 올라가고, 궁금한 것들도 많이 생기겠지.

나도 처음에는 독학으로 했고, 여러가지 궁금했던 점들을 기록하고, 알아보려 애쓰고, 그런 시간뒤에 공방을 가니 훨씬 알아먹기 쉽더라

그런 과정없이 맨땅으로 공방가잖아? 재미도 덜하고, 여러가지를 배워도 정작 기억에 남지 못할꺼야.

그러니 꼭 독학과정을 거쳤으면 좋겠어 ㅎㅎ

-

1. 줌치

진짜 고마우신 분이야 한국가죽공예에 대해 책을 집필하신 분이고, 참 다양하게 알려주셔

패턴기술이 다 들어가있고, 보강재에 대해서도 알려주시는 진짜 돈받고 하셔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그런 강의 ㅠㅠ

나도 가끔 디자인이 막힐때가 있으면 여기 바로 참고하는 편.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mallGb=KOR&ejkGb=KOR&barcode=9788997580170

줌치 선생님이 쓰신 책 '핸드백 제작기술의 이론과 실제'

책을 사면 정말 읽을게 많고, 가방 정보뿐이 아닌 공방에 조명을 어떻게 달아야 하는지, 가방의 단가를 어떻게 책정해야하는지

이런 것들도 적혀있어 ㅎㅎ 약간 옛날 정보긴 하지만, 그래도 정말 좋은 정보가 아닐 수 없다.

독학하던 시절 너무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었고, 지금도 가끔 생각이 나면 책과 유튜브 강좌들을 보곤해

강좌를 참고해서 이렇게 까지 만든 분이 계시네 ㅎㅎ

실무에서 실제 소품을 만드는 과정을 아주 잘 담아주었고, 그 과정들에서 볼 수 있는것들이 많아.

가죽공예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보면 너무 좋은 소중한 과정들이지.

지갑을 만들어도 그냥 가죽을 통으로 붙여서 만들 수 있지만, 언젠가는 보강재도 쓰고, 하면서 좀 더 고퀄리티로 만들고 싶잖아 ㅎㅎ

그럴때 보면 넘 좋을것 같아 ㅎㅎ

4. 비첸

쉽고 간결하게 알려주는 편이고

패턴을 제공해줘~! ㅎㅎ 딱! 가볍게 즐기기 너무 좋고, 디자인들이 딥하지 않아서 더 좋아

영상길이도 꽤 길어서 메이킹 과정이 매우 세세한점이 특징이야

끝으로 이 유튜버들을 보면서 카피해 보는것도 좋지만

최고는 내가 그린 디자인으로 실물화가 이루어 지는 것이겠지

그러기 위해서는 패턴제작요령이 매우 중요하기에 제공되는 패턴말고 직접 패턴을 만들어 보는것을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