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FPX의 상징과도 같았던 도인비

타잔이 있는 LNG에 이적하면서

아러 - 타잔 - 도인비라는 상체 완성

쑤닝으로 잘 알려진 팀

올해 '웨이보 게이밍' WBG로 팀 이름 바뀜

이적 시장 초기에 초특급 탑솔러 유망주 '빈' 만 남기고

캐니언 - 쇼메이커 데려오려는 계획 세웠으나 실패

현재 공식 오피셜은 아직 시간이 남아서 발표는 안했지만

여러 정황을 봤을때 우지가 BLG라는 팀으로 2년만에 복귀 거의 유력한 상황

전 FPX 소속

롤드컵 우승 경험 있는 서포터 크리스피

지난 2년간 칸, 너구리, 보 이런 애들에게 수십억씩 박으며 아낌없이 투자하던 FPX가 내년은 안식년 가지기로 하면서

팔려나감

원래 '도인비' 가 간 LNG로 가고 싶어 했으나

FPX가 B이적료 많이 주는 LG WBG 두 팀 중에 하나로 가야 한다고 못 가게감

당초 웨이보가 크리스피를 사려고 했으나

"야 시발 나랑 하자 RNG에 밍 데려오려고 했는데 안되겠다"

"씨발 우지가 부르면 가야지;;"

웨이보와 구두 합의까지 했던 크리스피

우지가 야 와라 하니까 불러서 새벽 3시에 통수치고 BLG와 계약

우지가 아무리 쩔었어도 2년 쉬고 돌아오는데 잘한다는 보장이 없으니

롤드컵에서 플레이인 무대에서 초특급 활약으로 유망주 취급 받은 대만 원딜러 '독고'

보험으로 BLG가 추가 영입

LPL에서 미드 써드팀에 든 미드 '포포' 임대갔다 돌아오고

여기에 중국 정글러 중에 유망주로 꼽히는 '웨이웨이'

웨이웨이 - 포포 - 우지/독고 - 크리스피

여기까진 BLG 좋은데

탑이 없음

비우비우라고 있긴 한데 이 새끼 때문에 올해 망한거나 다름없어서 무조건 바꿀 생각

BLG "369 씨발련아 TES가 판다매 와라"

369 "ㅇㅋ"

그래서 369 거의 계약 성사직전

썰로는 BLG 사무실까지 369가 계약하려고 들어왔다고 함

징동 "야 우리 탑 줌 늙었는데 아직 가치 있을때 슬슬 다른팀에 이적료 받고 팔고 젊은놈으로 바꾸려고 하는데 너 와라"

369 "듣고보니 제안 꼴리긴 한데 근데 나 계약 직전임"

징동 "내가 데리러 감"

전화받은 369가 잠깐 기다리라고 하고 1층 내려가더니

차 타온 징동 관계자가 369 데리고 도주함

구라 아니고 진짜

BLG "야이 시발련들아 그럴거면 줌 내놔"

징동 "ㅇㅋ 근데 369 나가서 TES도 줌 사고 싶다는디? 돈 더 많이 주면 팜"

BLG "시발련들 진짜"

369 놓치고 줌 TES랑 경쟁 붙어서 BLG도 노선 바꿈

포포 말할때 나온 써드팀

이 써드팀 명단의 탑솔러 WE 소속 '브리드'

밸런스 좋고 잘한다고 소문난 탑

BLG "야 니들 이번에 선수들 다 판다던데 이새끼 팔아라"

WE "이적료 50억 주면 팜"

BLG "지랄말고"

WE "니 말고도 살 새끼 많음 RNG도 크라인 FA라 샤오후 미드 돌리고 이 새끼 탑으로 영입하려고 함"

BLG "하 시발.. 살테니까 기다려봐라. 돈 가져올게"

WE "야 근데 생각해보니까 원래 우리 주전 다 갈아버리려고 했는데, 걍 한두명만 팔고 유지할란다"

BLG "시발련아 판다매"

WE "안팜 이 새끼 핵심이라서 걍 데리고 있을래"

BLG "아 시발 진짜"

BLG : (아 시발 이새끼는 어차피 안올거 같은데;;) "야, 올래?"

더샤이 "생각 좀 해보고 아 시발 맞짱 깔 새끼야"

BLG "야 이적시장 거의 다 끝났어;; 우리도 바뻐"

여기까지가 그저께 상황

WBG "야 빈아 니가 우리팀 프차 선수에 가치 최고 높은데 계약 내년 1년이면 끝나는데 재계약 하자"

빈 "싫은데... FA 나가서 시장 평가 받으면 돈 더 받을것 같은데?"

WBG

"시발 이 새끼 '포그바' 하려고 하네? 이 새끼 존나 아깝긴 한데 지금 팔면 이적료가 최소 수십억인데 내년에 포그바 하면 0원인데..."

WBG "야 니들 탑 아직도 못 구해서 이대로면 비우비우인데 비융신인지 하는 놈 쓸판이라매 빈 사가라"

BLG "시발 빈을 판다고?? 그럼 씨발 쎆쓰인데 니들은 뭐 쓰냐"

WBG "빈 팔아서 이적료 챙기고 FA로 이 새끼 씀 폼 좀 떨어지긴 했는데 이적료 챙겨서 돈도 벌고 화제성도 있음 부활하면 고점 뽕맛 지리고"

BLG "시발 근데 이 새끼 살 수 있긴 함?"

(올라오면 특별한 일 없으면 거의 거피셜인 중국 OPGG 선수 명단)

"이왜진?"

WBG 더샤이 성사 거피셜

WBG가 뭔 팀인지 헷갈리는 사람들이면 20 월즈 결승전 갔던 그 쑤닝에 빈 대신 더샤이 들어갔다고 생각하면 됨

미국가서 돈 많이 번 소드아트도 쑤닝, 아니 웨이보로 귀환

ㄹㅇ 20 쑤닝에 탑만 바뀜

BLG

"빈 - 웨이웨이 - 포포 - 우지/독고 - 크리스피"

WBG

"더샤이 - 소프엠 - 엔젤 - 후안펑 - 소드아트/온"

한편 IG 떠나는게 상상도 안되던 루키

그런데 최근 카카오 결혼식에서 루키 본 한상용이나

오프시즌에 같이 밥 먹은 노페 말로

뭔가 고민이 많고 힘들어보이는 표정이다함

한때 포스 지리던 IG

그러나 구단주는 여자랑 술이나 먹느라 팀 관심도 없고

핵심 선수는 놓치고

보강은 없고

코치도 제대로 못구하며 팀 망해가고

급기야 올해는 스프링엔 병신팀이 기어코 감독도 못 구해서 감독 없이 시즌 치루고

서머엔 더샤이/노페 시즌 절반을 격리되서 못 나오면서

루키도 지난시즌 반쯤 코치 역할까지 하면서 인생 최악의 폼 나옴

선수 생활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그래도 좀 폼 회복도 하고 멋있게 마무리도 하고 싶을텐데

IG에 남으면 100% 명예회복 못하고 고생만 하며 추해질 상황

그래도 IG에 남느냐

아니면 그냥 은퇴하느냐..

더샤이와 같이 하느냐 마느냐.. 머리통 터지게 고민

무려 7년이나 있었던 IG에서

스스로 FA 선언

절대로 IG를 떠나지 않을것 같던 루키가 이런 글 올려서 현재 중국은 엄청난 충격에 빠짐

중국 실검 1위 달성

"IG 대체 뭐하냐 시발"

도인비 피셜

"더샤이 루키

항상 함께하고 싶어했던 두 사람

이제는 좀 어렵다. 어려워!"

LPL에 월즈 우승을 안긴 두 거인

FPX 해체

IG 멸망

더샤이 루키 5년을 함께한 원투펀치 해산

LNG 아러 - 타잔 - 도인비 미친 상체 급부상

BLG 빈 - 우지 중국 최강 탑 유망주와 중국 최고 바텀 레전드 올드의 조합

WBG 더샤이 상상도 못한 이적

FA 루키 이적시장 막판에 갑자기 나타난 행선지를 알기 어려운 매물

현재까지 LPL 이적시장 상황... 여기도 난리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