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그리고 한동훈 둘이 사이가 안좋다고 하지만 윤석열은 한동훈이 해달라는 대로 해줬음 

이를테면 황상무라든가 이종섭이라든가 

일단 총선이 어그러지기 시작한 타임라인을 본다면 이준석을 정지 먹이면서 다선 중진의 출마를 막을 때였지

장제원만 순순하게 불출마를 선언했고 김기현은 윤심의 타이틀을 들고 있었지만 결국 자진사퇴하고 한동훈이 들어오는 계기로 바뀜

이게 가장 큰 모멘텀이라고 보는데, 정치적 부채가 없다는 게 내부 혁신으로 이어진다는 그런 트리일 수도 있지만 결국 정치의 핵심은 

주도권을 잡는 것이기도 하고, 쪽수 싸움임. 중진이 좀 시원찮아 보일 수 있어도 경북 경남 다선이 정리해고든 혁신의 대상이라고 보기에는 그렇잖아?

혁신은 필요하지만 팀킬을 사서 할일은 없어 

엑스포에 실패했다면 내부 조직력을 강화하는게 맞는건데 다선 중진 보고 좀 쉬어가라고 하면 동기 부여가 안되지 

여하튼 강변의 말대로 2년간 된 게 하나도 없음 의대 증원이 아주 중요해 

일반 국민의 입장에서 잘 돌아가던 의료 시스템이 정지하고 더 이상해지면 그걸 의사 탓으로 돌리기 힘들어짐 화물연대니 버스 기사하고 협상에는 즉각 나서면서 왜 

의사는 무조건 악마야? 문재인때 공무원 늘린다는거 이상 그 인천공항 정규직 만들기 보다 더 한 막무가내 드라이브임 

물론 쇼닥터니 한무당이니 좋지 못한 의사도 많지 하지만 현장에 있는 의사들은 분업에 충실하고 환자 보는데 여념이 없음 

검사 출신의 문제는 이거야 사고가 일반인에 비해서 기발한 건 좋아 하지만 직업병적인 행동 패턴 나 외에는 다 범죄자 

문제 해결을 기소하는 것으로 간다고 일단 자기 주관을 굽히지 않아 윤과 한의 공통점이지 꽂히면 그냥 계속 가는거야

없는 죄도 만들어서 죄인이라고 몰아붙이면 민주당이 주로 쓰는 검찰독재 프레임에 딱 맞을 뿐임 

여하튼 뭐 찢을 만난다는거 자체는 그닥 좋게 보이지 않음 집어 넣으라고 뽑아놨는데 마냥 흔들리는 모습만 보여주니

가발은 날아갔으니 그만이지만 대통령이면 제발 좀 왜 뽑혔는지 자기도 알텐데 

완벽한 인간은 없어 하지만 과가 있다면 공도 존재해야 하지 그걸 좀 깨달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