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이라 이제 가물가물함 ㅋㅋ

나 초딩때부터 중딩때까지 이 게임 5년 했었음. 

초5때 친구2명이랑 주말에 학교끝나고 pc방가서 3시간씩 황금망아지랑 독수리 이거 얻어댔었는데 ㅋㅋ 친구들이 접고, 나혼자 이 게임에 남았음.

(내 친구중에 네닥이랑 동시에 다크세이버 같이 하던 친구도 있었음. 옆에서 보면서 그래픽 구리네 ㅋㅋ 하면서 걍 넘겼던 기억남)

초기엔 살려줄게 가문에 있었다가 (내성적올백 이 사람이 꽤 유명했음. 뒤에 무슨 특수이모티콘 붙었었음. 실업계 고등학교 재학으로 기억함)

나중엔 이 가문에서 나왔었고, 다른 가문 2,3곳 있었음.

연령대가 10대랑 20대가 메인이라서, 10대인 중고딩이랑 20대 이렇게 소통하는게 많이 갈림. 이때 이 겜에 30대는 진짜 별로 없엇음.

생각나는 닉넴은

초코우유객 (보병? 기병?) - 91년생. 이사람 당시에 라디오 고스트네이션이랑 오인용 전파했는데, 덕분에 새벽 2시마다 고스트네이션 들었음.

세아 (승려) - 91년생. 20살 이후 페북으로 종종 봤는데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활개치던 20대 중반부터는 남혐 피해의식으로 강성페미노선으로 남자들이랑 싸움질하고 이후엔 페미 이미지 씹창나서 대부분의 여자들처럼 계정 비공개로 돌리고 페미끼 다 숨기고 이후론 모름.

달빛고냥 (사교) - 92년생. 블로그로 소통 종종했었고, 판타지 소설 지망했었는데 잘 모름. 나중엔 메이플로 넘어가셨던가. 짧은 통화도 했던 기억이 있음. 지금도 블로그 이웃되어있을텐데 몇년에 한 번 어쩌다 보곤함.

따다줄게☆ (법사) - 93년생? 당시에 방학땐가 결혼식장 거기서 무슨 잡담하면서 재밌게 놀았던 기억이 있음.

M.. ?? (보병) - 별명이 갈비라 불렸는데, 이유는 생각안남. 위의 사람이랑 겜에서 결혼했었나? 다른 사람이었나? 암튼 그랬음.

애시비비24? 라는 수병캐 닉넴도 생각나고 (접었다가 나중에 다시 잠깐 복귀했을때 지나가다가 우연히 나 보고 기억했던 사람이라 생각남)

명품소녀 이 사람도 여자라서 좀 유명했고 (아마 지금 30대 후반이거나 40대 초반일듯)

창병캐로는 건틀렛으로 진주 막 박아서 방어력 위주로 분신 잘 유명했던 사람도 있었는데 생각안남.

예전엔 설녀 잡으면서 보냈고, 나중엔 하루종일 무슨 호텔에서 봄바봄패닉 이거 계속 돌리고 그랬는데

나중에 무슨 우라노스의 심장 셋트 나오면서 장비들 전면 개편되고 좀 노잼되면서 접음. 좀 추억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