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 -리-

요 며칠동안 vam스샷을 올린건 나였고 올린 이유는 니들의 민낮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냥 싫어하는 것을 물어뜯고 그것을 좋아하는 누군가를 내쫒는게 브겜갤의 역사였다.

나도 찻집에서 빗세 영상만 허구헌날 올라오는게 싫지만 그걸 욕할 권리는 없다.

그냥 내가 안보면 그만이니까...

싫겠지. 자기 취향도 아니고 이쁜걸 봐도 더 싫겠지. 접근 허들도 높고 이쁜 프리셋도 찾기 힘드니...

프리셋 공유해달라고 아주라 하다가 아니다싶으면 물어뜯기 시작하고 동조자들이 나타난다.

이건 vr기종에 그대로 적용해도 똑같은 현상이 벌어진다. 퀘스트 이외의 기종을 깔아뭉개고 남는건 퀘충들 뿐이다.

다른 기종이야기는 무서워서 아무도 하지 못하다.

vam도 똑같음. 비슷한걸 올리는 주딱에겐 말 못하고 소수의 약자들은 철저하게 짓밟는다.

이때 중요한건 운영자다. 근대 이새끼들은 여기서 철저하게 '대세'를 따르면서 소수의 사람들은

그냥 다 내쫒는다. 스퀘어에닉스같은 쓰레기가 말하는 역겨운 이유에 공감하면서 말이지.

나는 브겜겔에서 수없이 다양한 기종이 공존해야 한다고 이야기했고, 그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니들한테 '분탕'으로 찍혔지. vam스샷이 브겜겔에서 사라져야 한다면 나는 분탕이 맞다.

퀘스트 이외의 기종이 사라져야 한다면 역시 분탕이다.

선택은 검은연이 하는거다. 단지 vam스샷이 올라오면 안되는 이유를 그럴듯하게 포장하지는 마라.

그거야말로 역겨우니까... 난 문제가 안되도록 철저하게 옷 입혔다.

자신의 양심에 물어봐라. 230기가에 열광하고 vam은 올리면 안되는 도덕적 이유를 찾고있지는 않은지....

그리고 난 vam에도 관심없고 리버브에도 관심없다. 그냥 너희들의 민낮을 보여주고 싶었을 뿐.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