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사실 랑그릿사는 대충 캐릭 눌러보면 어딜 얼마나 갈수 있고 어딜 못가는지가 보이고, 방어보정 또한 보이기 때문에 이 글의 정보는 대부분의 경우 쓸모가 없을거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다음 턴의 이동을 고려하여 자리를 잡아야 하거나 가끔 기사도 키고 숲이나 성벽 따위에 막혀서 못움직이는 사고를 줄이고

pvp에서 상대가 재행동 기술을 가지고 있을때 그 수까지 읽는다던가, 이동력 증가를 활용해서 이득을 볼수 있는 상황을 알게 되는데에 의의가 있음

지형에 대하여

랑그릿사의 대부분의 타일(지형 한칸)은 아무런 특이점이 없는 평지이지만 일부 타일은 추가 방어효과나 캐릭터의 종류에 따른 이동제한이 있다.

이 숲 타일 같은 경우가 대표적인 예인데, 숲 타일은 보병, 창병등의 보행타입에게는 이동력 저하가 없지만 기병 타입의 캐릭터는 한칸당 이동력이 크게 저하된다.

이를 이용하여 보병이 숲 타일 깊숙히 도망쳐 기병이 이동할수 없는곳으로 이동함으로써 상성을 찔릴수 있는 기병의 공격을 피한다던가

피하지 않더라도 숲의 방어보정효과 20%를 받아 본래라면 죽을 데미지를 견뎌낼수도 있다.

지형의 방어효과를 활용하는 예시중의 하나가 영겁의 신전 피닉스 맵인데, 피닉스의 6시 방향에 숲타일이 한칸 있어 숲지형에서 맞는것으로 스펙 요구량을 일부 완화하기도 한다.

부대의 이동타입에 관하여

이해하기 나름이지만 랑그릿사는 크게 4가지의 이동타입으로 나뉜다.

보행타입 : 이동력 3칸인 보병, 창병, 승병, 마법사 등등의 대부분이 이에 속한다. 기본 이동력은 낮지만 아래의 기병타입에 비해 이동 패널티를 받는 지형이나 그 정도가 적다.

기병타입 : 이동력 5칸인 기병, 궁기병, 세인트나이트 상태의 티아리스 등의 말을 탄 캐릭터들이 이에 해당한다. 이동력이 5여서 평지에선 높은 기동성을 보이지만 그만큼 이동패널티를 받는 지형이 많으며, 이동 패널티를 받는 정도가 심하다.

부유타입 : 비병, 그리고 보젤 리스틸 등등과 영웅의 이동타입을 바꾸는 천공사수 용병 등의 일부 날개달린 캐릭터들이 이에 속한다. 기본적으로 이동불가인 벽을 제외한 모든 종류의 타일을 평지로 취급하며, 부유타입만 이동 가능한 타일도 존재한다.

수병타입 : 수병들은 전부 이 이동타입이다. 물개들 못갈만한 산지나 숲등에서 이동패널티를 받고, 물에서 평지처럼 이동한다.

이동비용

이동비용은 공식적인 명칭은 아니지만 편의상 이렇게 부르도록 하겠다.

각 타일위로 움직이는데에는 부대의 이동력을 소모하는 이동비용이 요구된다. 평지는 이동비용을 1 사용하지만 성벽이나 앞서 말한 숲같은 경우엔 일부 이동타입에게 추가적인 이동비용을 요구한다.

이 사진을 보자, 레온과 같은 기병타입의 부대에는 성벽은 3의 이동비용을 요구한다, 그러한 이유로 레온은 기사도를 키고 3의 이동력을 얻고 이동할때에 성벽 바로 앞에서 기사도를 사용하지 않으면 성벽 타일 위에 올라갈수 없다.

이동 타입에 따라 이동비용 또한 달라진다, 기병 타입인 레온은 성벽 타일 위로 이동할때 3의 이동력을 소모하지만 보행타입인 라나는 2의 이동력을 소모하는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이점에서 두 캐릭 모두 질주 스킬을 이용해 이동력을 1 추가해주기만 해도 성벽이 연달아 있는 비병 형귀 지형 등에서 한칸이 아닌 두칸을 연달아 이동할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알아두면 좋을 지형

(묘비와 텐트 사진은 추후 추가하도록 하겠음)

위 표는 타일의 방어보정효과와 이동비용을 정리한것이다. 랑창이 아닌이상 외울 필요까진 없고 중요한 상황에 이동비용이 헷갈리면 활용하자.

개인적으로 연구해서 정리한거라 틀린부분 있을수 있음, 지적 받음, 표에 추가할만한 특이한 지형 요청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