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신청_경쟁 광클하던 지성학은 실제로 들어보면 정말 들을만한 수업이 못된다.

[대부분에 오는 유명 인사들은 와서 자기 전공(특히 교수 출신), 혹은 다른나라의 역사만 강의 하다 감]

지성학이라고 해서 정말 지성에 연관된 강의를 하며 '아 오늘 강의 그래도 똑같이 어른들이 하는 애기 겠지만 뭔가 뜨끔하고 와닿았다' 라고

생각되는건 이순재 교수님이랑 핸드스튜디오 안준희 대표님

특히, 가장 중요한 건 이 강의를 들으러 온 학생들은 제각기 다른 전공을 공부하는 학도들인데

정말 자기전공,타국에 대해서 강의 하시는분들과 적성이 안맞으면 진짜 듣기 싫음.

※ 뭐 이건 내주관이니 ,, 아니면 그냥 못 본척 지나가줘

가천대 학생들 중 몇몇은 정말 개념 없는 철부지들이 많다

학생이라면 누구나 도서관을 이용할 것이다. 도서관이라는거 자체가 모두를 위한 시설인데 , 아주 잠깐 전화를 한다고 해도

전화는 전화이다 . 전화가 오면 당연히 나가서 받아야 되는게 아닌가?

전자도서관이든 중앙도서관이든 할거 없이 정말 생각없는 학우들이 아무렇지 않게 자기딴애는 소곤소곤이라고 하겠지만

전화를 받고 '어 어 어 아니 왜 ? 아진짜?'를 남발한다 . 본인의 경우 이 상황을 하루에도 6~7번은 보는듯하다.

전자도서관 1층에서 컴퓨터를 쓰는 학생들 역시 생각이 없는건지 둘이 같이 놀러온 동기들이 재밌는 것을 보거나 하면

정말 대놓고 깔깔되며 웃는다.

도서관에 뭘입고 오던간에 상관은 없지만 제발 격식은 차리고 와라.

철없는 10대 때 처럼 친구들과 우르르 몰려와서 놀고 자다가 시간되면 일어나서 뛰쳐나가는 나이는 아니지 않냐?

한번은 이런경우가 있더라 , 전도 1층 노트북 자리에서 시험기간에 다들 공부하는데 계단 방향으로 앉는 70번대자리에서 정말 생각없이

자기들끼리 엄청 떠들더라. 옆에 앉아있던 여자가 일어나서 '저기요' 해도 눈치없이 그냥 무시하고 떠들다가 노트북자리에 앉은사람 3명이

다 일어나서 시끄러운데 나가서 떠드실래요? 하니깐 그제서야 정신차린건지 모르겠지만 지들끼리 속닥되면서 나가더라.

또한번은 같은자리에서 같은 날 있던 일인데 DVD 2번좌석(자리까지 기억남) 에서 남여 둘이 와서 (둘다 정장입음) 둘이 무슨 상담을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정말 시끄럽게 떠들어서 주위 사람들이 다쳐다보고 그런데도 지들끼리 1시간 반을 떠들다가 나가더라..

지금 이글을 보는 애들도 알꺼다. 학교에 도서관 하루만 와도 이런일 다반사고 남들이 지잡대고 나발이고 해도 

내공부만 잘하면되려니 하고~ 그런거 신경안쓰는데

학교이미지는 학교 학생들이 만드는거라 생각된다. 이글보면서도 씹선비 나셨네 하는 애들 꼭 있겠지만 너도 학생이고 나도학생인데

다같이 공부해서 열심히 해야 할 시대아니냐? 놀때 확실히 놀고 공부 할 때 공부좀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