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무, 율동 동작이 처음 본 사람이 따라하기도 어렵고 너무 많다.

율동을 하는 것은 좋으나 한 응원가에 동작이 많으면 옆 사람하고 부딫히는 일이 다반사다.

또 굳이 한 곡에 동작이 많을 필요가 있을까란 필요도 느낌

이번 가을 야구 보면서도 번즈 응원 장면 보니

팬이 많아선지 단순한 동작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확실히 응원석이 일관적인 동작을 하니까

단결되어 보이고 정갈해보임

처음 윤석민 안무 따라할 때도 시계 반대방향이 어디지? 하고 햇갈리고 그랬음

또 거지빠 친구랑 수원 1루에 같이 앉아서 본 적 있는데

거지네보다 안무가 어렵다더라

팬을 많이 모아야 하는 신생 구단인데

처음 접하는 사람은 이런걸로도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는 생각도 듬



2. 전체적으로 응원가는 ㅅㅌㅊ지만 확실한 팀 응원가가 없음

쥐 민족의 아리아, 사랑한다 LG / 범 에메랄드 소드
칰 터, 행복송 / 꼴 승전가, 부갈 / 엔 마산스트리트(...)
칩 엘도라도 / 겆 영웅출정가 / 솩 투혼의 와이번스, 연안부두 / 홍 미치도록 사랑한다, 남행열차

물론 쟤들은 지역 노래도 있고 우리보다 팬도 많고 연식도 있고

대학가 좋은 응원가 배끼고 그런 것도 있지만

주일단장의 좋은 평에 비하면 구단엔 확실한 곡이 없긴 하다.

타팀 갤러들도 분명 콱 응원가 좋다곤 하지만

맨날 말하는 노래는 상황곡인 안타송임

또 김단장이 타 종목에서도 콱과 같은 응원가를 쓰는 경우가 많아서

오리지널을 바라는 마음도 있다.

뭐 능력 있는 단장이고 응원가 더 이상 안만들 것도 아니니  크게 생각하지 않는 부분

3. 확실한 인사

물론 주일단장이 인사를 안한다는건 아님

분명 개시 전에 인사를 하는 분이다.

내가 바라는건 말로서 하는 인사와 자기 소개 부분

내가 이전에 빨던 팀의 단장은 매경기 확실하게 자신에 대한 소개를 했기에

인사성도 밝아보여서 사람이 더 좋게 보였음

주일단장은 첫 시즌에는 좀 하신거 같더니 작년부터는 목례 말고 잘 안하시는 듯...

처음 오는 팬들에게 자신이

kt wiz의 응원단장 김주일입니다

이렇게 소개하는 것도 팬들로 하여금 저 사람이 우리 응원단장이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하고
더 따르게 할 수 있는 부분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야구장이 오는 사람만 오는 장소는 절대 아니니까...

이건 내가 민감하게 생각하는건가 싶어서 쓸까 말까 했는데

어떻게 보면 주일단장을 생각하는 점인지라 그냥 써봄



4. 주일이형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