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미래를 위해 시험봐서 높은 경쟁률 뚫고 들어왔고

합격당시만 해도 너무 기뻤어

심지어 1년에 4기수 운영하는데 2기수만 방학에 할 수 있기때문에

휴학을 안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는 기수기도 했고 (대학내 특별과정 같은거임)

작년 말 학기가 끝나고 돌아온 월요일에 바로 입교해서(12월 말쯤이지)

이제 두달쯤 지났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 강행군인거 같다 시발 ㅠㅠ

월~토) 오전9시 ~ 오후10시까지 진행되는 과정중 점심, 저녁시간 각각 한시간 가량씩 빼면

휴식할 시간도 없고..

이렇게 2달가량 생활하다보니까 이젠 좀 지친다 시발..

오늘은 진짜 여태까지 힘들었던 과정때문인지 스트레스가 장난아니더라고

보통 토욜은 그래도 토욜날까지 고생한다고 한시간정도 일찍 끝내주는 관례 아닌 관례가있었는데

오늘은 그것마저 안해주고 오히려 늦게 끝내줘 버리니까 스트레스 정점에서 터지는거 같음

시발 너무너무 힘들고 지칠땐 어떻게 하는게 좋냐? 미칠거같아 정신과 치료 필요할 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