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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니페스트 새벽비행1 앱에서 작성

wank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9.22 04:11:58
조회 168 추천 8 댓글 0
														

원래 보기로한 두 프로그램 사이에 아시아로1이랑 새벽비행1 있길래 뭐 볼까 고민하다 졸작들로 구성된 새벽비행1 봤는데 진짜 좋았다

재밌게 봤던 작품들 소개해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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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 감독의 어나더

4번째 작품이었다
앞의 세 작품들이 그렇게 썩 와닿는 부분이 없어서 '아 괜히 졸작 본다고 했나' 생각하던 차에 그런 생각을 싹 날려줬음

녹음과 음향 연출이 준수해서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공포라는 장르 특성을 너무 잘 살려서 나도 모르게 움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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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우, 김준희, 이윤선 감독의 매혹의 선생

여러 의인화 장르를 접하고 그 중에서도 돌물의 본능과 관련한 이야기들을 꽤 봐 왔지만 이 단편은 매우 특별했다

본능과 이성의 갈등을 노래로 풀어냈는데 그 연출이 아주 기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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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한 장이지만 뭔가 느껴지지 않는가?

노래와 함께 약 한 사발 한 듯한 영상들이 펼쳐지는데
진짜 웃겨서 끅끅거리면서 재밌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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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빈, 정유진, 탁은진 감독의 소라

아들의 "삶이란 뭐야?" 라는 질문을 듣고 당황한 아버지는 주변에 있는 소라 껍데기를 들고 이야기를 만들어 주의를 돌린다
각기 다른 소라 이야기가 각기 다른 작화로 펼쳐지는데 이야기가 꽤 자연스럽게 만들어져서 좋았다

작품의 녹음이 진짜 호기심 많은 아이와 아버지가 대화하는 것 같아 인상적이다

gv때 감독이 얘기하길 교수님과 그 아들이 녹음을 맡았더랬다





영화를 보기 앞서서 주최측에서 관객상과 관련된 안내를 듣고 이런 생각을 했다
'작품에 대사가 없으면 연출과 내러티브를 볼 것이고 대사가 있으면 녹음 상태를 보고 투표해야겠다고'

이 생각에 가장 부합했던 어나더에 투표를 했다

이걸 보고 아시아로2를 보니 생각보다 별거 없어서 아시아로1을 봤으면 후회할뻔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벽비행2도 보고 싶어졌는데 일정이 안 맞아서 못 보는게 아쉽다

나중에 온라인에서라도 볼 수 있었음 좋겠다



마지막으로 인디애니페스트 홍보

24일까지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리니 시간이 되면 한번 보러 오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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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비행1은 23(월) 오전 11시에 또 상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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