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베기이료는 계속된다.

료는 파이널6에 안보였지만 여하튼, 얘들을 누군가가 고르면 이새끼들을 막기위한 가장 쉬운방법이 지도 이놈들을 쓰는거라, 앞으로도 얘들 4천왕시대는 계속될듯. 그나마 다행인건 이 4인방은 남들보다 조금 강할뿐이지 예전 크로닌왕조 시절처럼 다른캐릭으로 잡을길이 없다. 이정도가 아니라는거.

하지만 누구나가 같은 캐릭을 고른다는건 건강한 환경이 아닌건 확실하니, 슨크가 정상적인 게임회사라면 대회이후 빠른 시간안에 밸패를 한번 해야 하는데 과연?

2. 혐성 클락의 부활인가?

예전 게시판에서 나온 주제중 하나지. 이제 클락 대처법을 다 들고와서 안통한다. 그렇다면 발상의 전환으로 타격가 클락은 어떨까? 싶었는데 이번에 ET가 타격가 클락이 뭔지 제대로 보여줌. 

클락이 공격을 10번하면 그중 8번이 타격일 정도로 커잡심리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음. 커잡 임팩트가 워낙 커서 그렇지 클락 기본기가 결코 기스나 이런애들한테 꿀리지가 않더구만.  

3. 앞으로 조커픽이 나올수 있을까?

겜이 나온지 꽤 지났고, 지금 베기이료가 워낙 날먹이 아닌 기본기랑 기술이 탄탄한 캐릭터라, 조커픽이 더이상 안통할듯 함. 과거에 대회에 깜작 등장해 재미좀 본 대표적인 캐릭이 슌에이, 게닛츠인데 바로 이번대회때는 힘 못쓰는거 같더라고. 

앞으로 조커픽수준이 되려면 진짜 대회때 얼굴한번 보기 힘든애들. 히나코, 갑환이, 신고 이정도로 왜나오나 싶을정도로 개뜬금없는 캐릭이 되어야 할듯함...... 

4. 한국 플레이어

동네형은 항상 아쉬움. 물론 세계 4위니까 선전하긴 했는데, 동네형급 되는 최정상 플레이어는 뭐 이제와서 기본기 연습하고 뭐 연습하고 이런것보다 다양한 픽 경험해보는게 더 좋아보임.

그걸 느낀게, 파인애플 앙헬이랑 할때거든. 본인이 가진 피지컬로 몰아붙여 결국 이기긴 했는데 몰라서 맞는 장면이 너무 많음. 랭매 연습한다고 하는거 보면 맨날 보던놈들, 보던 캐릭들이거든....캐매나 룸매열고 못하든 잘하든 아무나 함 와바라 해서 좀 더 다양한 사람, 다양한 캐릭이랑 해보면 어떨까 싶네....

그냥 그렇다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