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 = 인간 의태한 괴수
검은 인간 = 회색의 고삐를 쥘 수 있는 개체 즉 대부분은 시민권이 있는 지구 인류를 지칭

벗어난 자 = 사상의 궤의 속박에서 벗어난 놈들. 프레이제 괴수들은 전부 사상의 궤에 영향을 받지 않음. 그래서 다른 괴수와 다르게 지구 인류도 죽일 수 있음

그들 = 지구 인류

앤이 검은 마녀가 된다는 것 = 유그드라실이라는 기계들의 고삐와 프레이의 자식들의 고삐를 동시에 쥔 개체

결국 외계 인류와 유전자 개조를 끝낸 지구 인류 그리고 인간 의태한 괴수들이 섞이기 시작할 것

앤은 결국에 인간을 심판하는 개체가 되어서 사람이 적게 죽는다면 다른 한쪽을 망설임 없이 죽여버리는 존재가 됨. 엔젤 시리즈의 에이미가 인간의 존엄을 짓밟게 된다는 것도 이런 의미

그리고 드라이는 이에 반대해서 키메라들과 힘을 합쳐서 앤을 상대로 전쟁을 할거임. 진이 말했던 지향점은 다르지만 다른 지점에서 만난다는 것은 종을 만드는 것. 그리고 종의 전쟁은 기계와 키메라의 싸움

1짤에서 남은 의문점은 발현한 자와 발현하지 않은 자인데 발현은 아마도 살인충동 비슷한 것일거 같음. 즉 사상의 궤에 의한 기계적인 행동에서는 벗어났지만 원초적인 본능으로 사고를 치고 다닌다고 예측 가능.



루인의 목적 = 나무의 통지에서 벗어나는 것. 루인은 계승한 것이라는 떡밥이 있고 유다에 의해서 사상의 궤를 잃어버린 적이 있다고 나옴.

일단 루인은 다른 세력들 (이노베이션 엠파이어 휴먼 얼라이언스) 등과 다르게 생명이 한정된게 아님. 다른 세력들은 유전공학을 통한 신인류 창조, 인류의 재생산 등을 통해서 이미 나무의 통제에서 벗어남. 즉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변화가 없는 루인은 아직까지도 나무한테 통제를 받음.

일찍이 루인은 나무의 사상의 궤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었고 그거에 대한 대가로 시민권과 또 다른 사상의 궤를 손에 얻은 것으로 보임. 루인은 정보 생명체 기업이기 때문에 나무의 통제에서 벗어난 생명체를 만들어 자신들의 속박에서 벗어날려고 시도함.

그러나 루인측에서 나온 '유다'에 의해 사상의 궤를 소실하고, 루인이 한번 와해 됨. 그 기존의 루인을 이어 받은게 지금의 진 테슬라 휘하의 루인 기업. 하지만 사상의 궤를 잃었기에 아직 나무의 통제 하에 있는 유다는 태어날 때 부터 벗어난 앤 마이어를 부러워 하는중


루인이 종의 기원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새로운 종이 생겨 나면서 창조자의 손에서 독립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들도 나무에서 탈출하기 위해서임.

루인이 검은 사람들 (지구 인류)를 전부 죽이고 싶어하는 것도 시스템상 최상위 권한을 가진 검은 사람들을 전부 죽이면 사상의 궤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