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일반] CGV가 글러 먹었다고 깨달은 순간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3.07 13:38:50
조회 67 추천 0 댓글 4
														


자주 가는 CGV 지점에서 스크린에 이상한 문제점이 보였음. 그래서 씨지비 고객센터에 메일 보냄. 아무 문제 없다는 답장 받음. 


다음에 영화 보러 갔는데 또 같은 문제점이 보임. 이번엔 전화를 해 봄. 조치하겠다고 함. 


또 영화 보러 갔는데 문제 여전함. 다시 전화를 해서 개선이 안 되었다고 항의함. 제대로 확인도 안 하는 거 아니냐고 따지고 핸드폰으로 찍은 증거 영상도 보내 줌.  


그제야 문제 사라짐. 


나중에서 든 생각은, 그 지점의 직원 하나를 불러서 문제점을 같이 보고 확인했어야 수월하게 문제가 해결되었을 거라는 점이다. 내 느슨한 대응은 그렇다 치더라도 씨지비 얘네는 고객 의견을 그냥 씹음. 극장 관람료는 올리면서 고객 응대나 시설 개선에는 의지가 없음. 마스킹 설치해달라는 사람들을 '마스킹충'이라고 멸시한다는데 더 말해 뭐하겠나. 


극장을 이용하는 것 자체가 스스로를 개돼지로 만드는 듯한 모욕으로 느껴지는데 내가 왜 극장을 가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냥 극장을 끊어버림. 'VIP 원복 사태' 때 결단을 내렸어야 했는데 구차하게 그때 나온 쿠폰들 다 써먹고 나서 이제야 탈출한다. 'VIP 원복 사태' 때는 정말 선을 넘어도 세게 넘었는데 사과 한마디 안 하고 그냥 넘어가 버린 것도 대단하더라. 관람객들을 개돼지로 보니까 가능한 대응이겠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자동등록방지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0 설문 경제관념 부족해서 돈 막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13 - -
96 공지 키노 갤러리 공지 [1]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12.27 535 2
1176 공지 건의는 여기로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06 53 0
1402 일반 도대체 뭐하는 갤임... 퍼스트바티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1 97 0
1400 정보 키노 발매 소식 [1] ㅇㅇ(59.9) 23.06.20 197 0
1399 리뷰시 단평) <써로게이트> [1]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1 57 1
1398 리뷰시 단평) <인셉션> [10]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31 164 0
1397 리뷰시 단평) <매트릭스> [9]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31 51 0
1396 일반 반대는 괜찮지만 금지는 안 된다 [1]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2 70 0
1395 일반 평론가에 뇌 의탁하기 [1]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2 85 1
1393 일반 뇦셜) '봉준호처럼 영화 만들면 안 된다!' [2]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18 154 0
1392 일반 뇦셜) 김지운의 신작 <거미집> 또 김기영? [1]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11 207 2
1391 일반 실베 고로시 때문에 보기 좋은 글들이 사라진다 [2]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25 73 1
1390 일반 뇦셜) <범죄도시 3>는 절대 천만을 넘을 수 없다 [5]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25 88 0
1389 리뷰시 #1 <엠마.> 훌륭한 데뷔작이자 소설 영화화의 모범 사례 [3]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20 54 0
1388 일반 창고영화의 부담까지 지고 있는 위기의 한국영화계 [2]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20 51 0
1387 일반 영화값 7000원의 나, 영화값 15000원의 나 [2]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20 61 0
1386 리뷰시 #4 <헤어질 결심> 티끌만큼의 불만 [8]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20 106 0
891 일반 <아무르>를 본 음악평론가 - 나는 불가능한 영화 감격 [4]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1.06 184 2
1385 일반 망작을 일부러라도 찾아봐야 하는 이유 (feat. 앨런 무어) [1]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6 59 0
1384 뻘글 뇦셜)MLB) 존의 3분의 1을 로봇에게 맡기자 [2]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6 52 0
1383 아무리 단평)책) <영화를 빨리 감기로 보는 사람들> [2]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6 62 0
1381 리뷰시 #1 <스내치> 힘 빠진 차기작 [2]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8 75 1
1380 뻘글 유명인들이 사과를 거부하는 이유 [2]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10 87 0
1379 뻘글 조리돌림 당한 단어들과 함께 사라진 것들 [2]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07 61 1
1378 일반 CGV의 VIP 원복 사태 [4]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07 82 0
1377 뻘글 범죄) 규제를 역이용하는 보이스피싱 [1]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07 36 0
1376 일반 CGV 마스킹충 [3]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07 89 1
일반 CGV가 글러 먹었다고 깨달은 순간 [4]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07 67 0
1374 일반 의외로 많은 관객 유형 - 공감성 수치 [1]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23 53 1
1373 일반 의외로 많이 존재한다는 사람 유형 (feat. 다크 나이트) [1]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23 45 0
1372 리뷰시 #1 <불도저에 탄 소녀> 시대착오 (스포) [3]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21 326 0
1371 리뷰시 #3 <헤어질 결심> 이어도의 계승 (스포) [5]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9 69 0
1370 리뷰시 #2 <헤어질 결심> 현기증의 계승 (스포) [4]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8 172 0
1362 리뷰시 단평) <바디 오브 라이즈> [1]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2 80 0
1361 리뷰시 단평) <앰뷸런스> [1]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2 60 0
1357 리뷰시 단평) <소스 코드> [4]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1 63 0
1356 리뷰시 단평) <루퍼> [1]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1 48 0
1355 리뷰시 단평) <엣지 오브 투모로우> [1]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0 83 1
1353 리뷰시 단평) <평행이론: 도플갱어 살인> [1]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9 72 0
1352 리뷰시 단평) <게임 나이트> [1]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8 57 0
1351 리뷰시 #1 <굿모닝 에브리원> 매력 발산 (스포) [3]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8 102 1
1350 리뷰시 단평) <에브리원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1]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7 141 0
1348 리뷰시 단평) <싱글맨> [1]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6 47 0
1347 리뷰시 #1 <워킹 걸> 여주인공의 무매력 [5]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5 121 0
1346 리뷰시 단평) <이그잼> [3]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2 90 0
1345 리뷰시 단평) <나비효과 3: 레버레이션> [3]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6 56 0
1344 리뷰시 단평) <나비효과 2> [3]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6 44 0
1343 리뷰시 단평) <나비효과> [3]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6 64 0
1342 리뷰시 단평) <볼리션: 미래를 보는 자> [1]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1 32 0
1341 리뷰시 단평) <타임 패러독스> [1]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1 56 0
1339 일반 창작자와 망상자의 차이 (feat. 박규태 감독) [1]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3 87 0
1335 일반 영화제작자가 예술영화에 투자하는 이유 (feat. 이동진) [1]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6 6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