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잘 만든 경기라는 생각이 들음.

천계 최고의 태그팀

첫인연부터 최악인 두 초인의 태그팀

피닉스와 빅보디가 하나의 완전한 태그팀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마이티 허큘리스는 서서히 태그팀으로서 힘을 잃고 망가져감.

마이티 허큘리스 자체가 2세 궁그초인태그편의 귀곡우련대의 오마쥬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데

사실 이것뿐만 아니라

선샤인의 악마에게도 우정은 있어!의 오마쥬도 있었음.

바로 공격당하는 노토리어스를 받아주는 이데아맨

지성신에게서 들은 답은 초인에게 있다 해서 그 답이 초인의 우정.

나름대로 그것을 흉내내보려고했는데 거기서 깨달음을 얻은듯.

이 장면을 보면 신들에게는 우정이라는 감정이 없는건지

노토리어스와 이데아맨이 서로를 대하는 부분을 보면

어떤 감정적인 연결이 있다기보다는 그냥 사무적인 딱딱한 태도를 가지고 있는데

신들은 최대치인 1억파워를 가지고 있기에 모자람이 없어서 우정으로 그걸 보충할 필요가 없다보니

우정파워같은 특이한 성질을 갖지못했고

그래서 현재의 우주를 구할 답이 초인과 그 우정파워에 있다는 것같음.

아마 마리포사에게 우정파워가 나오지 못한 것도

1억파워의 완벽함을 신으로 부터 받았기때문에 우정이 들어갈 모자란 부분이 없었기때문이 아닐까싶음.

완벽하니 거기서 멈춰있을 수 밖에 없지만

완벽하지않기때문에 더 나아갈 수 있는거겠지.

음?

이거 완전 완벽초인시조편에서 완벽을 외치다가 한번 졌다고 죽어버리고

지하에 틀어박혀서 완벽을 부르짖던 완벽초인들이랑 똑같잖아?

노바디스 퍼펙트 한번 듣고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