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병영 파워는 역대 킹덤 러쉬 시리즈에서 제일 최강인데다, 특히 숲 수호자의 죽창 똥파워가 강력함

마딜, 광역, cc기 모두 가능한 만능타워 비전궁수도 있음. 황금궁사대는 사거리가 역대 최강이라 범위가 애매한 곳에 박고 다른 라인을 커버하기 좋음

야생의 마법사는 공속이 빨라서 텔포가 기본으로 달린 마법사타워랑 시너지가 좋고, 하이엘프 타워는 시간 왜곡으로 강적들 물량을 분리하는데 효과적임

비용이 비싸서 그렇지 나무거신은 잡몹 광역+cc기인 대지강타에 좁은 곳을 불타는 열매로 일소하는 강력한 타워임

근데 이 모든 게 매 판마다 열마리씩은 나오는 황혼마도사가 침묵으로 묶어버리니 병신이 되는 거지

병영이 가장 강력한 시리즈인데 하필 적들도 기본 보병인 황혼 암살자들이 근원거리 모두 커버가 되니까 화살 쏘면서 병영 피를 훅훅 깎아버리니 더 저평가 되는 것도 있음

중갑탱커인 어벤져가 적들 물량이랑 같이 나타나면서 주변 잡몹들한테 자폭 버프를 걸어버리는 바람에 병영 입지가 더 좁아지는 것도 있고, 

후반부에 나타나는 막탄즈의 아들과 드라이더는 독과 감염번식이란 골때리는 능력 때문에 얘네도 카운터가 심하고, 헤러틱은 아예 아군 병사 봉인과 피흡이 달려서 전선을 혼자 붕괴시킴 

하다보면 분명 객관적인 타워들 성능은 강력하다고 보는 편인데, 오리진 특유의 황혼엘프들 특수능력이 그 능력을 발휘 못하게 하는 게 심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