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덩어리임.

곧 대세 복습할 횽은 뒤로뒤로

74

'소직은 명국의 높은 문명과 학식을 잘 알고 있으며 깊이 흠모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신무기에 대한 정보와 지식이 필요하시다면, 명국의 힘으로 그 서책을
채울 수 있을 것입니다.'

빈 서책을 넘겨준 최만리가 황찬에게 한마디

역시 믿었다 최만리!!ㅋㅋㅋㅋㅋ

세종의 방식이 자신의 소신과는 확연히 다르나

본질을 혼동해 나라 팔아먹는 똥멍충이는 아니라는게 최만리의 매력임.

더구나 사수도 쓸줄 모름ㅋㅋㅋ
언제나 직진 정면돌파 그러다 깨지는건 항상 본인이라는겈ㅋㅋㅋ
이게 조말생과 최만리 차이점인듭

유출은 없었지만 조선의 기밀을 가지고 움직인 죄로 최만리 징계먹음

최만리 대신 정인지가 부제학 승진. 세자의 스승자리도 박탈.

세자 역시 진양 . 안평대군의 집현전 합류로 압박 받게 됨.

계속되는 세종과 세자의 대립

그 옛날 충녕처럼  신문고를 울린 세자 향이는

세종앞에 앉아 자신은 외연의 확대보다 내치에 힘쓰는 군주가 되고 싶다는 뜻을 밝히고

세종에게 잠행을 권유함.

저자는 과인이 초발심을 두었던 자리!

다시 그 자리에 서서 겸허하게 반성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그렇게 세종은

세자가 건넨 자신의 실정을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진짜 잠행에 나섬

세종 사복 볼 수 있어서 좋긴 좋은데

뭘 또 맨날 반성이신지

백성앞에서 무릎도 꿇었는데..

세종 나오는거 보면 성직자가 따로 읎다.

여튼 잠행나가서 갑자기 세종 인질됨.

이제 75ㄱㄱㄱ 

근데...아놔 대세 86인데 83으로 착각하고 있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