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 저장 누르고 이후 글 수정도 안되어 식겁함
컴갤 죽지마라 ㅠ
마침 임이가 돌아와보니 조치는 끝나도 다리를 못움직이고 있음
일단은 살려야 해서 침을 꺼내기는 하는데
표정이 너무 솔직하더라
내용을 모르는 사람이 봐도 하기 싫은데 하는거 알 것 같음ㅋㅋ
하지만 냉미남 포스 풍기는 임이 표정 참 좋고요
침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보면 치료하는게 아니라 죽이려는 건 줄 알겠어!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임이가 정말 운이 좋은게 이 때 만난 사람이 마침 전쟁에 반대하고 있던 인물이라는거지
당시 일본내부도 전쟁반대파가 소수 있었는데 그 소수 중에서도 다수는 가문 이익 문제였고
그 중 에서도 소수는 조선에서 흘러간 다도와 유교로 문화로 인해 침략을 저어했었음
저런 사람을 만날 수 있는건 확률 상으로 매우 적었다는 소리지
이 분은 명불 보면서 찾아보니 두 가지가 절충된 경우 같았음
드라마에서는 사람의 목숨을 귀하게 대해주는 면에서 감동한 것인데
실제로도 그와 비슷한 사건으로 귀화를 결심해서 호란까지 많은 공을 올렸다고 함
임이는 원치 않지만 의원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이 사람을 살렸고
이 사람은 자신을 구해준 사람에 대한 양심을 지켰고 명분없는 살육에 저항했지
아름답지 아니한가!
사족의 사족인데 이 분을 기린 서원 철폐된게 하응대감 때문이더라ㅋㅋㅋㅋㅋ
그 때 서원은 조선을 좀먹는 기생충이었기 때문에;
적임에도 불구하고 당시 사람으로써는 파격적인 행동을 한 임이
침통이 레벨업 해서 무늬가 생김
하지만 아직은 침통의 의미를 잘 모름
전개상 의미가 있는 부분이기는 한데
사실 이 짤은 그저 임이가 잘 생겨서 찜...
덕질은 본능에 행복해야함 ㅋ
조선에서 유일하게 자신 아껴준 아이라며 막개 찾으러 간다고 함
이렇게 위험한데도 막개를 꼭 챙기는 따뜻한 남자
그런데 이런 임이가 9회에 자기 현대가서 삐뚤어질거라며 막개 두고가는건 이해 안갔다
두칠이가 싸움은 장군감으로 한다고 해도 그래도 전쟁인데......
오늘 짤은 이것이 다함
이렇게 스윗다정한 선비 본 적 있음?
예전에는 오히려 상냥히 대해주던 처자를 비아냥거렸지만
지금은 그런 선행을 나서서 베풀 수 있을 정도로 마음이 열린 임이
역시 평화로운 현대에서 조금은 여유를 되찾았기 때문이겠지
그런데 이런 비싸보이는 옷은 어디서 구했을까
또 절도인가……………
이제는 왜 피난을 가지 않느냐며 걱정하는 여유도 생김.....
나라를 걱정하는 청렴하고 수양을 잘 쌓은 고고한 선비 비주얼!
곤룡포와 또다른 도포스타일은 포기할 수가 없다
언젠가 한 번 꼭 볼 수 있길 바라며ㅠㅠ
나랏님이 해주신다고 철썩같이 믿고 있는 거리의 사람들
그리고 실제 관리들의 생각이 어떤지 알고 있는 임이....
사실 발벗고 나선 사대부와 토호들도 많았고 도망간 사람들도 있었고 제각각이었으나
분명한 건 선조 이.......... (험한말)
그 말을 듣고 옆에서 미래를 알려주지도 못하고 고개만 숙이는 처자
그리고 그걸 보고 임이도 뭔가를 짐작한거겠지만....
설마 버리고 갈 줄은 몰랐겠지?
11회에서 충격받았던 임이의 얼굴이 떠오른다
혼자 있으니 걱정하는 처자에게
얼른 갔다오겠다는 임이의 배려심
10분내에 다녀오겠다니 벌써 시간관념도 현대인 기준임ㅋㅋㅋㅋ
귀여워라 ㅋㅋㅋㅋㅋ
그런데 자신과 처자를 잡으러 오는 것을 발견하고 이 표정
본방 때 이제 곧 시리어스한 전개겠구나 하며 각잡고 보다가
완전히 허를 찔렸다 ㅋㅋㅋ정말 이 센스하며ㅋㅋㅋㅋ
시리어스 전개 전 마지막 릴렉싱 타임 고맙습니다 ㅋㅋㅋㅋㅋ
이제 8,9회 짤은 정말 다크한 짤들밖에 남지 않았다
내일은 경건히 하루 건너뛰고 모레 짤털 해보겠음
월요일 잘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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