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결혼하는 10년 베프 남친이랑 ㄱㅈㅎ이랑

생일도, 혈액형도, 성향도, 관심도, 사주도,

생긴 인상도 (물론 ㅈㅎ이 더 잘생겼지만)

심지어 커플간 나이차이도 똑같아서 놀램. (좀 무서울 정도)

친구가 7년 전에 먼저 뿅가서 쫓아다니다가 맘고생 심하게 하면서 

나름 중화시키면서 만나다가 드디어 이번에 결혼하는데 

이런 사람들 특징이 

1. 혼자인게 편한 철저한 개인주의

2. 자기가 흥미있는 분야 아니면 심드렁한거 티냄/ 짜증냄

3. 하기 싫은거 절대 안 하고, 강요+잔소리 진짜 싫어함

4. 듣기 싫어하는 말: 귀엽다, 스타일 바꿔봐, ~ 해줘, 나한테 신경좀 써줘

5. 듣기 좋아하는 말: 남성적이다, 똑똑하다, 네가 최고다, 섹시하다

6. 승부욕 진짜 심함.. 특히 게임/스포츠에 승부욕 걸리면 이길 때까지 게임만 할 수 있음

7. 자기를 신처럼 생각하는 부분도 있어서 나쁜 일은 절대 자기한테 안 일어날거라고 생각함

이런 남자 좋아하는 여자는 연애 경험 졸라 많은 섹시한 연애고수거나

좋아하는만큼 너그럽게 다 이해해주고

간섭 안 하지만 남자 엄청 좋아하는, 해바라기처럼 유한 사람이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