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길더라도 양해 부탁 바랍니다.
일단 저는 19세 고등학생입니다.
그리고 저는 연극영화과 진학을 위해 연습실을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연습실 다닌지 20일 쯤 후에 선배님 두분이 찾아 오셨었습니다.
두분은 친구사이 였던것처럼 보였습니다.
남자 선배 한분과 여자 선배 한분이 오셨죠.
저는 첫눈에 그 여자 선배를 보고 반했습니다.
그래서 그날부터 누나를 좋아하게 되었죠.
(여기서, 제가 좋아하게된 누나를 A , 같이 온 선배 형을B 라고 하겠습니다.)
두 분은 동갑이고 나이가 두 분다 23살 이십니다. 대학생 이십니다.)
저는 계속 누나를 좋아하게 되었고 A와 잘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냥 친구 사이인줄 알았던 A와B가  1년 째 사귀고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저는 갈등했죠. 내가 포기를 해야 하는건가? 하지만 저는 둘이 사귀고 있는줄
알기 전부터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아마 사귀고 있었다는 사실을 미리 알았다면 포기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더군요. 저는 A를 정말 많이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M.T 를 갔는데 A와 B 모두 왔습니다. 둘은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 했는지라
사이가 정말 좋은 것 같았습니다. M.T 내내 제 눈에는 A만 보였습니다.
그렇다고 고백을 할 수도 없는 처지 입니다.
B는 제가 A를 좋아하는지 전혀 눈치 채지 못했습니다. A 역시 눈치 채치 못했을 겁니다.
제가 내색을 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주위 사람 아무에게도 A를 좋아한다고 말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A와 B가 사귀고 있는 상황에서 A에게 제 마음을고백을 하는게 낳을까요? 아니면 B에게 말해야 할까요? 미치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하죠? 제 머릿속엔 A생각 뿐입니다.
좋아하지 않으려 해도 마음이 안따라 줍니다. 정말 미치겠습니다. 잠도 안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