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간론파의 트라우마코어 이미지들 - 토죠 키루미 마이너 갤러리

뉴 단간론파 V3의 캐릭터 초고교급 메이드 토죠 키루미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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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9

[단간] 단간론파의 트라우마코어 이미지들앱에서 작성

ナギト

2023.06.24 18:15:49

조회 261 추천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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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권에선 보통 ~~코어 라고 불리는 다양한 종류의 Aesthetic이 유행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트라우마코어라는 에스테틱이 있어

주로 유년기나 학창시절의 트라우마를 유발시키고 동심을 파괴하는 이미지들을 만듦으로써 그 우울함을 즐기거나 트라우마적 이미지 생산을 통해 트라우마를 극복한다는 역설적인 효과를 얻는 등..

나도 몰랐던 에스테틱인데 오늘 알고 흥미가 생겨서 좀 찾아보니까 츠미키로 만들어진 트라우마코어 이미지가 있더라고

나아가 단간론파 트라우마코어 이미지들로 특정해서 찾는데 10중 8-9는 코토코 아님 미캉으로 이뤄진 이미지들 ㅇㅇ

아무래도 미캉(학교폭력) 코토코(아동 성폭력)이란 점에서 제일 트라우마적 요소를 띄고있어서 그런것같음 그보다 더 충격적인 일들을 겪어서 아예 인격 자체가 비틀린 코마에다 나기토같은 케이스는 아예 비현실적이라 공감을 자극하는 요소는 거의 없기때문에 트라우마코어 이미지의 재료로는 잘 안 쓰이는듯

츠미키, 코토코와 트라우마코어는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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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덜너덜 웃는것같기도 하고 우는것같기도한 애착인형의 닳은 귀를 쓰다듬으며 울거나

일기장에 삐뚤빼뚤한 글씨로 복잡한 생각을 적어내려가고

핑크, 화이트, 패치워크, 누더기, 딱쟁이가 앉은 상처

눈물로 얼룩진 베개와 손수건

뭐 그런 것들이 어울릴 것 같은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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