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장소가 정말 예쁘고 평온한 느낌이었음.

다음날이 쉬는 날이라 어떻게든 그 곳에 갈 수 있어서 감사했고, 하루 자면서 여행 할 수 없어서 아쉬웠음.

무작정 시간, 장소만 알고 갔지 거기에 편의점 의자가 놓이는지 돗자리를 가지고 가야하는지 모르고 갔는데 돗자리가 필요했음. 나중에 알고보니 돗자리를 안가지고 간 사람은 일회용 방석? 같은 것 나누어 주는 곳이 있는 듯 했음.

1. The Ecstasy Of Gold

심포니콘에서도 느꼈지만 이 곡은 뭔가 포문을 여는 느낌? 라포엠이 여기 순천에 왔다!하고 선포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음.

2. The Fire

개인적으로 남팬들도 많이 좋아할 곡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침 옆에 앉으신 노신사분께서 노래에 맞춰 지휘를 하고 계신 모습이 인상적이었음. 아주 만족스러우신 듯 했음(사실 표정을 자세히 못 봤는데 그런 느낌이었음 읭?). ‘이 분은 덕질은 안하실지 모르지만 최소 라뷰시다’라고 속으로 생각함(흐뭇)

3. 닻(Anchor)

[멘트]

갤주: (앞에 말은 모르겠네) 추석이잖아요. 정말 많은 분들이(???) 순천 오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오늘 저희와 함께 추석 연휴를 시작했으니까 추석 연휴가 쭉 행복하실거라고 믿습니다.

4. Flowers(플라워스)

5. LOVE DIVE(러브다이브)

6. Shut Down(셧다운)

[멘트]

갤주: 네.. 저희는 팬텀싱어3 프로그램에서, 4중창을 결성하는 프로그램에서 만나서 팀을 이뤘구요. 네명 다 사실 성악을 전공을 했고 지금은 다양한 음악을 하고 있는 크로스오버 그룹으로서 어.. (갑자기 장난스럽게 사투리 약간 섞인 톤으로?)대한민국 최고 아니겠습니까?!(박수)

첫째형: 갑자기?ㅋㅋ

갤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관객 웃음)

<열심히 창작 가곡 앨범 발매 홍보, 빼빼로데이와 그 다음날 공연 홍보ㅋㅋ>

7. Never Ending Story(네버엔딩 스토리)

8. 라이온킹 메들리

중간에 무대에서 내려와서 하이터치 함.

9. pantom of the opera

관객과 만나기도 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 뒤에 숨막힐 듯 압도적인 팬텀오브디오페라를 하니까 더 효과가 극대화 되는 듯

[멘트]

관객: 앵콜앵콜!!! 라포엠!!

갤주: 다음에 들려드릴 곡이 마지막 곡인데...ㅎㅎ 벌써 앵콜을 외쳐주셔가지고.. ㅎㅎㅎ

어쨌든 저는 이제 순천을 처음 왔거든요 사실. 순천을 처음 왔는데 오늘 약간 공연을 하면서 많은 분들을 보고 있는데 좀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 그런 생각이 들었냐면은 정말 많은 분들이 진짜 정말 가족들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지금 이 좋은 곳에서 좋은 공기를 마시며 걷고 또 저희 공연도 봐주시고 그런게 너무 감사하게 좋아해주시고 이러다보니까 그런 모습을 여러분의 그런 모습을 보니까 저런게 행복이구나하는 생각이 좀 들었어요.(박수) 그래서 이런 감정을 느끼게 해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박수) 감사합니다.(박수)

10. 바람의 노래

[멘트]

관객: 앵콜앵콜!!

갤주: 그..참 나갔다 들어와야 하는지~ 그냥 서 있어야되는지를 잘 모르겠네요~

아잇. 그렇게 저희 공연이 좋았..나쁘지 않았나봐요? 감사합니다.

네..어.. 말씀드렸다시피 저희에게 오히러 더 행복한 기운을 주시는 것 같아서 저희가 오늘 행복한 기운 받고 다시 올라가서 저희 저희 또한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정말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첫째형: 기훈씨가 좋은 기운을.. 네 죄송합니다ㅎㅎ

갤주: 그러면 기운인 줄 알아요 저 기훈이예요 ‘히읗’이예요ㅎㅎㅎ

첫째형: 기‘훈’! 기‘훈’!

앵콜곡

11. 썬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