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네다 공항에 마중 갔다 왔습니다.

3월 3일....히나마쯔리(축제)는 리다마쯔리가 되었습니다.

하네다 공항에 마중 나갔다 왔어요.

직장도 빠지고 온 친구랑 만나기로 하고, 입국장 로비에 도착한 때가 15:59

이미 벌써 많은 팬들이 있었습니다.

아침 7시부터 와서 기다리고 있는 분도 계시다네요.

도착 1시간전에 통로에 줄을 섰습니다.

이번에는 경호원이 없었습니다.

책임자로 보이는 사람이 맨 앞줄에 앉아있는 우리에게 '왜 앉아있는 거냐'고 물어서...

'뒷 사람이 안보일까봐 앉은거'라고 팬이 설명하기도.

공공장소이므로 큰소리를 내지 말라고 주의를 줘서 다소 조용한 환영을 하게 되었답니다.

인터컴을 사용하는 경호원과는 달리, 전부 구두로 하다보니, 전달되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하네다공항은 리다가 모습을 보이는게 빨라. 도착예정시간에서 5분정도면 나오거든요.

이번도 역시 그랬습니다.

카메라 찍을 준비를 미리 해두고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리더는 여느 때보다 더 천천히 걸어주었지만, 실제 마중 시간은  41초

김포공항 출국 동영상이 올라오자, 리다를 기다리는 팬들 사이에서 환성이 터졌습니다.

남미 투어의 거친 스타일과는 달리 사인회때처럼 미디어 대응의 멋진 리다였습니다.

만면에 미소....는 아니고, 조금 수줍은듯한 잔잔한 미소를 띠고, 때때로 손을 들어주면서 걸어 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육안으로 보려고 하다보니. 리더가 frame out 되었네요.

저는 장인은 못되네요.

언론 기사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가면 동영상도 볼 수 있으니 많이들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TpS2romoQkE

                                                블로그 <리더가 있는 풍경> 에서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