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명확한 증거(논문 레벨의) 못 찾은 부분 : 숨을 들이 쉴 때, 횡격막이 밑으로 내려가고, 대요근도 움직이고, 그 결과 골반 저근이 움직일 때, 대둔근도 움직이는 부분은 아직 명확한 증거는 못 찾았습니다.
* 동영상의 특정 부분 확인하는 법
- PC에서 동영상을 정지한 후, <,>키를 사용하여, 프레임 단위로 변화를 보시면 쉽게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추가로 찾은 근거들
1. 일본 대학교의 논문에서 지금까지 설명한 몸의 움직임에 관한 자료
2. 어느 순간, 지금까지 설명한 몸의 움직임이 명확히 드러나는지.
1. 일본 대학교의 논문
논문의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링크 :
http://www.seiryo-u.ac.jp/u/education/gakkai/h_ronsyu_pdf/1_1/p63_edo.pdf
링크 중, 숙련자는 발구름을 할 때, 초기에는 무릎의 각도가 증가하지 않다가 어느 순간, 무릎의 각도가 증가하기 시작하고, 반면 미숙련자는 처음부터 무릎의 각도가 올라가서 어느 순간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첨부그림의 첫번째 빨간표시)
2. 어느 순간, 그럴 수 밖에 없는 몸의 움직임이 드러나는가
- 완전 고단자인 경우에는 큰 머리, 작은 머리 상관없이 동일한 몸의 움직임이 나타납니다. 치바 선생님의 예를 들수 있습니다.
(예 :
https://www.youtube.com/watch?v=e08Fn7mtswY
1분 17초에서 1분 18초 사이의 머리치기. )
- 치바 선생님의 경우에야 많은 경우에 이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지만요.
- 보통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는 잘 안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명확하게 확인 할 수 있는가면요.
3. 명확하게 확인 할 수 있는 순간
- 가장 기본적인 큰 머리를 발구름과 함께 할 때에는 비교적
명확하게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ㅇ 예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예제1 : 츠쿠바 대학의 나베야마 선생입니다.
(예제 :
https://www.youtube.com/watch?v=ZDw6Z6cPRxs
- 30초 가량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기본적인 머리치기를 보여줍니다. 분명 곰이 지금까지 이야기 했던데로...칼을 들때에는 몸의 중심만 앞으로 보내고(무릎의 각도가 변하지 않고), 칼을 내려칠때 오른다리를 쭈욱 내보냅니다.
(대학 논문의 숙련자 장표의 무릎 각도처럼요)
- 같은 논문의 7분 40초 가량에서는 작은 머리를 치는데요, 곰이 지금까지 이야기한게 가장 기본적인 큰 머리만큼 명확하게 보이시지는 않을꺼에요
- 예제2: 다른 8단 나베야마 선생
(예제 :
https://www.youtube.com/watch?v=ZDw6Z6cPRxs
- 이분은 시작하자 마자 작은머리 치기를 보여주시는데요, 곰이 지금까지 이야기 했던게,명확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 6분에서 큰 머리 치기를 보여주시는데요, 칼을 들때에는 오른발을 몸의 중심을 바꿀정도로만 내 보내고, 칼을 내리칠때, 오른발을 쭈욱 내보내는게 보이실겁니다.
(대학 논문의 숙련자 장표의 무릎 각도처럼요)
(* 여태까지 곰놈이 정확한 단어로 설명을 못 했네요....칼 들때에는 그냥 내보내다가, 칼 내리칠때 쭈욱 내보낸다...이 표현을 보시고 이해하신 분 정말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어쨌든 많은 분들이,곰을 갈궈주셔서, 희미하게만 느꼈던걸, 명확한 표현으로 만들어 냈습니다.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예제3 : 얼마나 했는지는 모르는 중학생(??)
(예제 :
https://www.facebook.com/watch/?v=719683364845115
- 다친 후에, 2개월간 재활 운동을 해서, 동작이 많이 좋아진 중학생인거 같습니다.
- 뭔가 박자가 살짝 안 맞는거 같긴 한데, 기본적으로 곰이 지금까지 이야기 한 것과 같은 몸의 움직임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 건 처음부터 보시면 됩니다.)
- 예제4 : 일심관이라는 일본 도장에서, 해당 내용을 연습하는 장면입니다.
(예제 :
https://www.youtube.com/watch?v=0niYIDVizG0
- 6분 정도 되는 동영상이지만, 전체를 보실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결론
- 아마 대부분의 분들이, 이런 내용이 있다는것 자체를 모르셨을겁니다.
- 이 부분은, 일본에서는 소학교때 배우는 기초의 내용입니다.
- 대학교때 은사셨던 한국 고단자 선생님은 이 동작을 하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 물론 대학교때에도 이걸 명시적으로 배우지는 못 했습니다.
- 그래도 곰 주변에 이걸 하는 분이 어쨌든 계셨고..몇번이나마 보았기에, 어떻게든 겨우 겨우 이걸 식별해 냈습니다.
- 한국에서도 일본에서 소학교때 배우는 기초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시고, 비판 많이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8편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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