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한검도회 관장님들 사범님들 어떻게든 잘 돌리고 있고, 잘못된게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어떻게든 때려잡아서,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일도 없게 잘 돌리고 있는데, 뭐가 문제냐고 하죠.

검도 인구가 꽤 줄긴 했지만, 관장님들 알바를 해서라도...도장은 아직은 돌아가고 있고…

겉으로 보기에는 정말 평화로와 보이죠.

정말 문제는 곰이 이야기한, 엉덩이쪽 허리와 그 윗쪽 허리가 따로 움직이는 문제죠.

다 잘하고 있고, 하는 사람은 아무 문제도 없는데 뭐가 문제냐면요.

이게 사실은 하는것 자체가 무지하게 어려워요.

거의 대부분은 이걸 해내는 것 자체가 불가능 할 것이에요.

그럼 어떤일이 벌어지는지는 너무나 쉽게 생각할 수 있어요. 이 거의 불가능한 것을 해내는 사람만이 검도를 계속 하게되는거죠. 이 불가능한것을 해낼수 있는 사람은 생각보다 적어요.

아니 글만 읽고 욕만 하시지 마시고...실제로 해 봐요...좀요..ㅋㅋㅋㅋ

검도를 꽤나 하는 사람도, 실제로 치는 동작 외에는 이걸 해내는건 쉽지가 않죠.

넵 상체는 똑바로 하고, 칼을 들고 내리치지요.(작은 머리여도 상관없어요..^^)

그런데 하체는 반시계방향으로 돌리지요.(넵 많이 돌릴 필요는 없어요.)

Kendo에서는 엉덩이쪽 허리와 그 윗쪽 허리가 같이 돌아가지만,

Kumdo에서는 엉덩이쪽 허리와 그 윗쪽 허리가 따로 놀아요.

몸에 무리가 가는지 안 가는지는 이번 글에서는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만....

이게 너무나 어려운 동작이에요...천천히 해도 어렵고, 실제 검도에서 타격하듯이 빠르게 해도 어려워요.

Kendo의 동작의 경우에는, 아주 천천히 동작하나하나를 교정해 가면서 연습하는것도 가능한데요.

Kumdo의 실제 치는 동작의 경우에는, 천천히 동작을 교정하는건 불가능하죠.

Kumdo에서 이 동작을 해 내는 사람의 경우에도, 대련시에는 자기도 모르게 이 동작을 하긴 하지만요.

일부러 엉덩이쪽 허리와 그 윗쪽 허리를 따로 움직이는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요.

(윗쪽 허리를 반대로 돌리는 것도 아닌, 거의 움직이지 않고있는건 더 어렵죠.)

실제 사례를 봐 보면요.

https://www.youtube.com/watch?v=pI8zo5mWKUk

1분 42초 ~ 43초

유명 Kumdo 8단 선생님이에요.

https://www.youtube.com/watch?v=aRwfsejP80U

5분 6초~5분 7초

그럼 나름 젊은 Kumdo 7단 선생님을 봐 보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qQ8WX0vIRs&t=49s

49s

물론 쿰도도 초단이나 2단 정도에서는 엉덩이 윗쪽 허리는 틀지 않고, 엉덩이쪽 허리만 반시계방향으로 틀어서 나가지 않는 사람도 종종 있어요. 근데 Kumdo에선 맞추기 잘하면 할수록 보통 사람은 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자세히보면 꽤 아크로바틱한 동작을 해내죠.

그럼 항상 Kendo에서도 발목을 돌리고..이런식으로 대답을 하는데요.

Kendo에서는 그러하지 않아요.

물론 Kendo에서도 발목을 돌려서 치는 경우도 있죠.

발목을 돌리면 몸전체가 다 돌지, 대한Kumdo에서 처럼 엉덩이쪽 허리와 그 윗쪽 허리를 뒤틀지는 않아요.

決勝戦【星子啓太（警視庁）×竹ノ内佑也（警視庁）】令和4年度全国警察剣道選手権大会【2022年12月7日】

1분 52초에요.

https://www.youtube.com/watch?v=24BL48sHFBQ

1분 6초~7초

알지도 못하면서..일본 손목이 앞으로 나가는게 더 바른칼이라고 헛소리 하는 사람이 또 나오겠네요.

그 바른칼 이야기 하는 사람이....바르게 쳐야한다고 이야기하면 맞추기만 하면 된다는 사람하고 같은 사람이겠지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이야기하기도 하죠. 곰새끼야 니가 보여줘봐라. 이야기도 많이 하는데요.

아니 엉덩이쪽 허리랑 엉덩이 윗쪽 허리랑 뒤틀어서 나가는것 말에요. Kumdo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렇게 하는데, 아무도 못본건 왜 생각도 못 하죠? 그러면서 뭘 보여줘야 하겠다고 헛소리를 쳐 해요?ㅋㅋㅋ

중국 한의학은 1500년쯤 전에도 기본적인 개념은 거의 잡혀있었는데요. 한의학과 무술을 융합한건, 겨우 300년 전이에요. 무려 한의학의 개념이 녹아들어간 무술 나오는데 1200년 이상이 걸렸다는거죠. Kendo도 그렇고, 가라데도 그렇고 핵심적인 내용중 하나는 호흡과 동작의 연결인데요....이건 신체의 눈으로는 아무도 잘 못 보구요, 개념적인 내용을 이해해야 겨우 알 수 있는 것이죠.

이 개념적인 내용을 이해 못하면, Kumdo는 아주 소수의 하는 사람만 하는 더 마이너 운동이 될 수 밖에 없죠.

Kumdo를 부흥하네 마네 아무리 열심히 해 봤자. 단기간에는 사람이 몇몇 늘지 몰라도.

결국은 이 괴랄한 상체는 가만히 두고 하체만 반시계 방향으로 살짝 돌려서 나가면서 타격하는 방법을 해내는 소수의 사람만 Kumdo에 남을것이니까요.

이건 영상 분석을 통해서만, 볼 수 있어요. 일본 7단 8단들도 뭔가 좀 다른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지는 모르지만, 명확히 뭔지는 말로 표현은 못해요.

영상 하나 봐 보면요. 이 분조차, 엉덩이쪽 허리와 윗쪽 허리가 따로 움직이죠.

이분조차 맞추기 놀이는 켄도 6단 수준으로 할지 몰라도...보통 사람이 따라서 할 수 있는 맞추기 놀이는 못 하죠...

그럼 당연히 관원이 점점 줄어들 수 밖에 없죠.....당연한겁니다....검도가 인기종목이었을때나...

맞추기 놀이만 잘하면 관원들이 줄을섰지만...지금은 그런 시대가 지나갔잖아요...^^

검도가 다시 인기종목이 되더라도....열광하면서 실제로 검도를 해 줄 젊은 인구들도 다 없어졌구요...

https://www.youtube.com/watch?v=prlIe5z0Pzw

4분55초의 머리치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