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오늘은 책 하나 소개할게요...^^

곰3k(이현진.삼양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0.23 20:26:49
조회 764 추천 7 댓글 35

호흡력이야말로 인생 최강의 무기이다. 라는 책을 쓰신 오누키 다카시씨는요.

미국 NBA에서 선수 트레이너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벡스에서 일했어요.

넵 MLB 에서 경기하는 팀이죠.

2013년 일본으로 귀국했고, 2019년 일본에서 출판한 책이.

2020년 9월 28일에 한국에서 번역 출판되었어요.


링크 : 선수 트레이너에 대한 소개

[MSAT] 미국의 선수트레이닝(Athletic Training)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한국에는 없는 직업인데요….팀닥터와 물리치료사를 합쳐 놓은 정도 개념이에요.

약을 처방하고 수술을 할 수는 없지만, 의사없이도 물리치료를 할 수는 있어요.

그 외에도 선수들의 식단을 관리한다던가….근육 운동법에 대해서도 조언을

할 수 있는 전문가에요.

명칭은 트레이너이지만, 선수를 훈련시키지는 않아요.


책속으로 들어가보면요.


5p. - 인간이 하는 모든 활동의 근본에는 호흡이 존재한다.


19p부터 - 지금도 그런 경우가 있지만(2010년 경), 당시에는 선수가 무릎이 아프다고

하면 무릎 재활 운동과 트레이닝만 하는 것이 주류였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무릎 통증은 해소되지 않았다.

더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을까? 주변 파트너들과 의논하면서 정보를 수집해 보니

"근본적인 문제는 호흡이다"는 주장을 접하게 되었다.

횡격막이 요추를 잡아당기면 골반의 모양과 방향, 위치도 변한다. 이 변화는 대퇴골과

엉덩이 근육, 무릎에도 연쇄적으로 작용하는데 무릎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따라서 근본적으로 호흡이 바뀌지 않는 한, 뼈의 방향이나 위치가 개선될 수가 없다.


27p. 이 호흡에 관한 이론을 부상 예방법으로 도입한 것이 미국의 메이저리그다.

28p. 복강 내압이 상승하면 몸이 안정된다. 사지가 움직이기 쉬워지고 어떤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된다.

29p. 최신 호흡이론과 무술에서 전해 내려오는 단전 호흡법에는 공통점이 있다.


37p. - 호흡도 마찬가지다. 본래 사용해야 할 호흡근을 사용해서 호흡을 하지 않을 경우,

보상 작용에 따라 동작을 떠안은 근육에 큰 부담이 된다.

-- 횡격막이 요추를 잡아 당기고 있는 사람은 허리가 휘어진 상태, 즉 '요추전만'이 된다.


67p. - 깊은 호흡에서 중요한 점은 폐활량이 아니라 횡격막의 깊이다.


97p. - 일반적으로 '복식 호흡'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배를 팽창 시켜서 호흡을 한다'

고 생각한다. 그런데 배의 앞부분만(앞 방향으로) 팽창시키면 복강 내의 압력이

'앞으로 새어나오는' 상태가 된다.


119p- 자세란 멈춰 있는 순간을 의미하는 것만은 아니다.

움직이고 있는 자세가 정말 중요하고, 호흡법으로 개선할 수 있다.


189p - 일반인이 말하는 '복근' 트레이닝은 정확히 말하면 복직근 트레이닝이다.


196p. - 복직근이 탄탄해지면 갈비뼈가 내려가지 못하므로 숨을 들어마신 상태가

되어 횡격막이 평평하게 된다. 횡격막은 이미 내려가 버렸기 때문에, 그런 상태에서

숨을 들이마시기는 힘들다. 더 이상 횡격막을 움직여서 숨을 들이마실 수 없게 된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여기까지가 책 내용이구요. 이 책 내용에 대해서 계속 인용할건데요.

나름 잘한다고 빡빡 우겨왔던, 대한검도회가 왜 기초적인 내용조차 몰랐는지

위의 내용을 정말 자세히 보면 보이는데요...정말 몰랐던 거에요..


정말 많은 돈이 오고가고, 스포츠 의학의 최첨단 내용중 가장 확실한 내용만을 사용할,

미국 메이저 리그 야구에서도, 2010년에는 주류 내용이 아니었고,

저자가 메이저 리그에서 선수 트레이너로 활동하던 2010~2013년에

책을 쓰는 2016년 이후에야, 지금은 무릎이 아프다고 하면, 무릎만 치료하는게 주류가

아니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었죠. (무릎이 아프면 호흡을 제대로 하는지를 보는게

지금 메이저 리그가 도입한 방식이죠.)


제 글에 대한 반응을 들어보면, 무슨 이야기인지 조차 모르겠다는 이야기도 많았거든요.

이 호흡에 관한 내용을 부상 예방법으로 도입한게 미국 메이저 리그이다.

지금은 무릎이 아프다고 하면, 무릎만 치료하는게 주류가 아니다.

무릎이 아프면 무릎만 보는게 아니라 호흡을 제대로 하는지 보는게 미국 메이저 리그가

도입한 방식입니다.


곰은 5년전(만으로는 4년전)인 2017년 말부터 해당 내용을 이야기 해 왔는데요.

심할때에는 미친곰 소리도 많이 들었었죠……

그때 곰이 했던 이야기가, 곰이 하는 이야기가 맞는 이야기라면, 시간이 갈수록

그를 뒷받침하는 자료가 많이 나올것이다. 였는데요.

제가 이야기 했던데로 정말로 뒷받침하는 자료가 점점더 많이 나오네요.


다시보는 12 스마트폰 예언 반응...jpg - 초개념 갤러리 (dcinside.com)

2008년에 2000만 화소급 카메라를 가진 스마트폰 이야기를 하자,

노트북에다 핸드폰 박아쓰지?씹새야…..라는 리플이 베플로 달렸었는데요.


삼성전자, 2000 화소 카메라모듈 시대 연다...스마트폰 카메라 DSLR 넘본다 - 전자신문 (etnews.com)

불과 6년뒤에는 2000만 화소 카메라는 실제로 나왔죠.

처음 이야기했던 때로부터 5년쯤 뒤에, 실제로 곰이 하는 이야기를 뒷받침 하는

전문 물리치료사의 책이 나와버리네요....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미친곰이라는 이야기 들었던 곰이 하는 소리랑 그 전문 물리치료사가 책으로 쓴 내용이

정확히 같아버려요....ㅎㅎㅎ


관장들이 하는 정말로 나쁜 거짓말이...관장새끼들이 그래도 엉터리 검도 팔아 쳐 먹어서…

그나마 니들이 한국에서 검도를 할 수 있는거라는건데요.

다들 검도 하고 있다고?아무 문제 없다고? - 검도 갤러리 (dcinside.com)

이전글과 같이 봐보면…..

대한검도회 관장님들은 지들이 검도를 어떻게든 지도하고 있어서 니들이 그나마

검도 할 수 있다고 하지만, 진실은 대한검도회 관장님들 전체가 순엉터리 검도를 지도해서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검도인구 자체가 줄어드는게 진실입니다.


지방 검도장의 경우에는 관장님이 한달에 150만원 겨우 가져가는 경우도 꽤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은 먹고 살만큼 겨우 버는 도장이 많겠죠.


2003년쯤에 청량리 미주상가에 있는 도장 수익률이 생각보다 별로 좋지 않아서…

넘겼었죠….넘길 당시 성인반이 2개 였고...성인관원만 35~40명….애들까지하면 관원이 60명은

되었죠. 관비 7만원 하고 월세가 100만원도 안 하던 시절이니…..관장이 300만원 정도는 가져갔죠.

2003년경 300만원이면 지금 600만원은 될거에요.

장사가 별로 안 되어서 넘기는 도장이 그랬죠.


곰이 이야기 하기 전에도, 대한검도회 내용 자체가 엉터리라는 내용은 누군가가 이야기를 했을거에요.

어떻게든 막았을거에요…..지금도 보면 무슨 버릇처럼 당연히 막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분들

많은 것 같아요.

아이쿠 x신들…..좋은 내용이면 어떻게든 받아 들였어야 검도하는 사람이 늘어났지…..

어떻게든 받아들여야 하는 내용 이야기하면 모욕이니 완전 발광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최근 3년동안(코로나 전 기준) 검도 인구가 1년에 5%씩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한거죠…

멍멍이 선생들 관장님들 사범님들이 어떻게든 좋은 내용 이야기 되는 것 자체를 막을려고

완전 발광을 해서요….^^

그 발광은 하면 할수록 검도인구가 점점 줄어 들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발광을 해서 검도 판매업이 좀 더 잘될거라고 생각하셨으면 완전 오산이랍니다…

(위 링크 참조 하세요...자료를 가지고 입증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비추천

7

고정닉 2

9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공지 [공지] 뉴비를 위한 검도 갤러리 가이드 [51] 세이(74.79) 13.04.28 30768 98
공지 검도 갤러리 이용 안내 [75] 운영자 06.11.24 20577 9
11185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20 0
111853 와이거실화냐 살인무술이네 ㅇㅇ(223.62) 05.21 67 0
111851 누가 사칭하고 거짓말하고 남 깎아내리랬음? 검갤러(78.159) 05.20 72 2
111848 악다구만 남을 뷰우웅신 새끼 [1] 검갤러(223.62) 05.20 141 3
111847 폐관수련이 답이다. 검갤러(185.94) 05.20 58 0
111846 그러게 평소에 구라와 잘난척 좀 작작 하지 ㅋㅋ 검갤러(185.94) 05.20 58 0
111845 그냥 상대할 필요가 있나 무시하고 일상 살자 ㅋㅋ ㅇㅇ(146.70) 05.19 48 0
111844 검도 기본 호구 60만원 정도면 적당함? [1] 검갤러(175.200) 05.19 76 0
111843 죡고수도 괜히 가만히 있는애 들쑤시지좀 마라 검갤러(211.37) 05.19 96 9
111841 검도뉴비 아직도 ㅈㄱㅅ 따라다니면서 저러냐? ㅇㅇ(49.168) 05.19 59 0
111840 왜 또 싸움? 검갤러(211.37) 05.19 50 0
111839 속보 속보 !!!!!! [1] 검갤러(223.62) 05.19 128 0
111838 정말 대단한 분이셨군요 검갤러(223.38) 05.16 188 4
111837 죡고수님 찬양하는 이유 또 있지 [4] 검갤러(1.211) 05.14 283 11
111836 목도 추천좀 ㅇㅇ(61.39) 05.14 68 0
111833 죡고수님께는 열등감이 들수밖에 없지 검갤러(223.38) 05.14 173 10
111832 필사적으로 부정하는게 맞다고 확인 시켜주는거란거 모르나 ㅋㅋㅋㅋ 검갤러(223.38) 05.14 78 3
111831 프록시마랬다가 죡고수랬다가 ㅇㅇ(49.168) 05.14 77 0
111830 저능아 탐정놀이 못봐주겠네 ㅋㅋ [2] ㅇㅇ(125.177) 05.14 113 1
111829 프록시마님 여기서 이러시면 아니되옵니다 검갤러(223.38) 05.14 63 0
111827 죡고수한테 열등감 많이 쌓였나보네 ㅋㅋㅋㅋㅋ ㅇㅇ(125.177) 05.13 126 5
111826 2000년대 수련 하신분 계십니까 [1] 검갤러(223.33) 05.13 133 1
111825 정신병자 천지네 ㄹㅇ ㅋㅋㅋㅋㅋ 소설을 써라 [30] ㅇㅇ(125.177) 05.13 339 1
111823 검도 3단 궁금한게 있습니다 검갤러(122.39) 05.13 96 0
111822 검도 선출은 무슨기준입니까? [6] 검갤러(122.39) 05.12 180 0
111821 부모도 포기한거야 ㅋㅋ ㅇㅇ(185.94) 05.12 115 3
111820 검도뉴비도 결국 신상 털렸구나 검갤러(223.38) 05.12 160 6
111819 종합 무기술 대회 만들어보려고 함 ㅇㅇ(39.124) 05.12 79 0
111818 파딱의 호위무사 욕쟁이 125.177 [2] 검갤러(223.38) 05.11 137 4
111817 125.177의 인성을 아라보자 [2] 검갤러(223.38) 05.11 132 4
111816 무게중심 좋은 목검 추천좀 검갤러(118.235) 05.11 52 0
111815 125.177의 명언 검갤러(223.38) 05.11 83 2
111814 프록시마 게이야 로긴해라ㅋㅋ [3] 검갤러(223.33) 05.11 158 4
111813 어릴때는 몰랐는데 검도 실전성 좀 떨어지는듯 ㅇㅇ(218.154) 05.11 113 2
111812 뉴비들은 모르는 악플러 이력 ㅇㅇ(185.83) 05.11 115 4
111810 검도뉴비 삼전 들어감? [7] 검갤러(223.62) 05.10 187 0
111808 죡고수 말을 진짜 믿는다고...? 검갤러(223.38) 05.10 129 6
111807 찐따 스포츠에 어울리는 찐따 논쟁들 투성이네ㅋㅋ ㅇㅇ(172.226) 05.09 118 2
111805 검도를 엄청오래하면 미야모토 무사시처럼 1대 100가능? [2] 검갤러(119.197) 05.08 172 2
111802 죡고수가 반응 없는 이유 ㅇㅇ(119.192) 05.08 185 6
111801 검도뉴비 반응이 정상이지 검갤러(223.38) 05.07 159 1
111800 죡고수 현재 상황 검갤러(143.198) 05.07 196 1
111798 누가봐도 같은 도장내부에서 폭로한거자나 검갤러(107.181) 05.06 221 2
111797 안녕하세요. 검도뉴비입니다. [12] 검도뉴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691 24
111796 검도뉴비가 사람취급 못받는 이유 [1] ㅇㅇ(49.168) 05.05 241 2
111795 검도갤 네임드들 살아있냐? 검갤러(210.106) 05.05 104 0
111793 검도뉴비 싫어하는 이유는 있지 [1] 검갤러(223.38) 05.03 287 5
111792 검도하는 새끼들 특 [1] 검갤러(218.154) 05.03 252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