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같아서 위스키 한병 다마시고 적는거라서 되게 횡설수설할거임

원래 다큐멘터리하고 요리프로하고 칵테일 만드는거 보는거 좋아하는 정뜨억인 좆간임

우연히 케프 1기 보고 와 시발 정뜨억은 볼때마다 머리에서 화만 나는데 이건 너무 마음이 푸근해진다 하면서 너무나도 케프 1기 좋아했었음

같이 정뜨억 파는 인간들에게 야 시발 니네들 머리에 화 오를때마다 이거 봐라 라면서 정뜨억식 선동하고 다녔었음

실제로 나도 진짜 여러모로 좆같을때마다 케프 보면서 헤헤 타노시발 그래 화내지 말고 타노시하자 했었었고

그러다가 케프 2기 이야기 나오고 갓동님 나가리 되었다는 이야기 듣고 아예 기억에서 잊어버렸었음

뭐 그때즈음 여러 사건들이 있었으니 정뜨억에게는 정신없는 시기였긴 했지

그러다가 토요일에 정뜨억하고 술마시면서 정뜨억질 하다가 서로 술취해서

"야 시발 뭐 하나 틀어봐라"

"야 우리 케프 2기 좆같다는데 좆같다는걸 직접 느껴보자!"

"ㅋㅋㅋㅋㅋㅋㅋ 병신새끼 좆같은것만 골라보는건 선수급이네"

하면서 서로 좆좆좆 좆좆좆 2기 봤었음

그때 친구놈은 케프자체를 아예 안봤고 케프가 어떤지 이야기만 들은 상태였음 뭐 이새끼한테 케프 보라고 열심히 선동했는데 안보더라

근데 씨발 좆프 2기 1화 볼때 서로 이야기가 사라짐

친구새끼는 "야 내가 케프 안보긴 했는데 이건 아닌거 같은데?" 했었고

난 보는내네 진짜 말을 할 수가 없었음

와 씨발 그전까지 낄낄대며 웃다가 씹정색할수밖에 없더라

감독이 바뀐건 알았는데 아니 씨발 이건 아동애니 느낌이 딱 나는데 그냥 아동애니도 아니고 아이들이 보는 아이돌이나 특촬물 애니 느낌이 나는거임

물론 그런거 안봐서 그 느낌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딱 1화 op를 보는데 그 느낌이 딱 듬

그리고 뭐 씨발 1기 1화까지는 그래 씨발 일단보자

슈타게도 6화까지는 개좆같았고 마마마도 3화까지는 뭐야 씨발 내가 왜 이걸보지? 했었으니까 일단 아닥하고 보자 하는 마음으로 봤었음

근데 씨발 이건 1기 1화부터 와 씨발 이게 맞나? 하는 의문이 드는게

내가 기억하기로 케모노 프렌즈는 사람과 동물은 다르다를 내세우기보다 우리는 동물이다 라는걸 내세우는 느낌이 강했음

사람은 동물의 한 종류일뿐 같은 동물중 하나인 사람이 여러 동물들을 훈훈하게 만나는 느낌이 강했었음

그런데 이 좆좆좆 좆좆좆은 처음부터 나는 사람이야 라고 하면서 니와 나는 다르다 씨발년들아를 어필하는 느낌이 강했음

아니씨발 니와 나는 다르다 그거 정뜨억들은 존나 많이 보는거고

그거 보기 싫어서 케모노 프렌즈 보는데 씨발 내가 케프에서도 니와 나는 다르다 이 서민새끼들아를 봐야하는건가?

가 존나 들긴 했어도 어쨌던 1화니까 아닥하고 보자 라는 마음으로 봤었음

근데 시발 저거 감독새끼는 존나 재미있는 포인트라고 넣은거 같음 왜냐하면 이후로도 저딴게 나오니까

근데 같은 동물끼리 쿠사리주면서 구박하고 야 이렇게해라 저렇게 해라 지시하는거

씨발 아니 씨발 저거 저게 무슨 프렌즈냐 씨발 같은 의원끼리도 구박하고 쿠사리먹이는거 씨발 그거 좆같아서 케프 보는건데 여기서도 그걸 봐야하는거냐?

아니 그리고 같은 프렌즈끼리 구박하는게 무슨 프렌즈냐 시발 혈통프렌즈냐 여기도 성골케모노 진골케모노 나뉘어서 혈통따라 말듣고 말안듣고 하냐

그생각이 딱들더라

오죽하면 씨발 내가 여러번 보라고 선동을 했어도 말 안듣던 친구새끼가

"야 케프 1기는 이거랑 다르다고? 나중에 어디서 보는지 알려줘봐라 한번 보게"

하더라

어쨋던 그때 좆좆좆 좆좆좆 2기 1화 보고 서로 걍 디비쳐자자 하고 쳐잠

좆좆좆 좆좆좆 적기 귀찮다 앞으로 6좆이라 할께

그리고 씨발 내 좆같은 성격인데 나는 똥이 있고 이게 똥이다라고 한다면 그걸 찍어먹어봐야 속이 풀리는 성격임

그래서 오늘 쎄빠지게 내 할일하고 6좆 보기 시작했음

근데 씨발 1화는 그나마 양반이었네?

어떻게 화가 거듭될수록 좆같음은 너무 늘어났음

케모노 프렌즈 특유의 타노시함은 사라지고

나는 위대한 인간이다 느그들은 동물원 내에 미개한 동물들이다 마 느그들 인간에게 재롱떠는대로 떨어봐라

하는 느낌이 굉장히 강했음

게다가 케모노 프렌즈의 보스는 음식에서 후추, 칵테일에서 Triple sec 처럼 음식에 킥을 주는 느낌이었는데

6좆의 보스는 시발 무슨 굿즈내려고 작정했나 매번 바뀌고 그냥 쓰다버리는 일회용 용기같은 느낌임

뭐 외형은 좆나게 바뀌는데 실제로 보스가 하는건 좆도없어 씨발

게다가 보스가 그렇게 바뀌는데 씨발 만약 케모노 프렌즈 카방쟝이었으면 보스 바뀌는거 안된다고 그랬을거임

그런데 이 참피년은 보스가 바뀌는거에 대해서 아주 시발 쿨한수준이 아니라 그냥 응 니따위는 좆도 신경안썼어 하는 느낌임

케프가 카방-서벌-보스가 열심히 힘을 합쳐서 모든걸 헤쳐나가는 느낌이라면

6좆은 참피년과 참피년 딸랑이인 서벌과 좆라칼 그리고 일회용 보스를 쓰고버리는 느낌임

그래씨발 여기까지도 이해할 수 있다고 치자

3화에서 뭐 씨발 헛걸음?

아니 씨발 케모노 프렌즈였으면 랫서펜더가 으으 미안해요 했을때 그래도 새로운걸 봤잖아 타노시 해대고 카방쟝도 너무 슬퍼하지 말아요 했을텐데

아니 씨발 그래 어느정도는 이해감 랫서펜더 자체가 자존감이 없는 존재로 나왔고

실제로 랫서팬더가 되게 잘놀라는거 암 뭐 좆동새끼는 그걸 자존감 없는걸로 표현한거 같은데

아니씨발 케프였으면 그거에 대해서 근본적인 해결책을 줬을거임

근데 시발 무슨 김난도새끼냐? 아프니까 청춘이다 찍냐?

허허 그래 랫서펜더야 니가 힘든건 괜찮은거란다 그때는 뭐 그럴수 있지 너무 실망하지마

호에에 인간님과 그 패거리께서 나보고 괜찮다고 하셨어 나는 괜찮은거야!

니미씨발

좆간과 그 패밀리에게 졸라 알랑방구뀌고 그거에 대해서 허락받는거 원하냐?

무슨 중세시대 왕과 농노 찍냐?

왕 앞에서 왕에게 "왕이시여 저는 좆병신이 아니라 제대로 된 인간이란걸 허락해주소서"

"그래 니는 정상인이다"

"와 나는 왕께서 정상인이라고 인정해줬어 타노시!"

이지랄하냐?

하 씨발

2화는 3화보다 더 좆같진 않겠지 했는데

니미씨발 왜 내가 예측하는건 다 틀리냐

아니씨발

이제 케모노 자체가 좆간에게 사육당한 존재로 나오네?

케프에서 케모노들은 각자의 개성을 가진 독립적인 개체라는 느낌이 강했는데

어째 가면갈수록 6좆의 케모노들은 좆간에게 사육당하던 동물원의 케모노라는 느낌이 굉장히 들게되네?

야 씨발 설마 참피년을 관광하는 시청자로 삼고 VR챗에서 동물원 투어하는 느낌으로 애니 만들게 한거냐?

씨발 그딴거 원했으면 아예 VR챗 하고있겠지

케프에서 원했던건 VR챗이 아니라 각각의 케모노들이 어떤 타노시함을 보여주는지

이를 통해서 실제 혼케모노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하고 이걸 얼마나 관심갖게 하는지인데

아니씨발 동물원 케모노 보고싶을거였으면 이딴거 왜봐 직접 동물원 가면되는데 씨발

게다가 해결책이라고 내놓는게 좆간새끼들이 동물 사육할때 쓰는 방법?

야 씨발 돌고래하고 바다사자가 원래부터 좆간에게 사육되었냐?

돌고래하고 바다사자가 동물에게 사육되면서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지 그걸로 얼마나 싸워댔는지 좆도 모르냐?

씨발 동물원에서 스트레스 받아가며, 혹은 태어날때부터 그런 훈련을 받아서 그걸 몸에 익힐수밖에 없던 동물을 케모노라고 내세우니 씨발

마지막에 게속 박수치면서 님들 갈때까지 박수칠거임 그런거 보면서

와 씨발 이건 동물원에서 사육당하는 동물들의 고통을 보여주려는 애니인가? 하는 생각이 진심으로 들더라

그래 씨발 3화 그렇다 치자

씨발 4화는 얼마나 좆같을까 했는데

하 씨발

4화는 3화보다는 덜 좆같았음

그런데 3화보다 다른의미로 개좆같았음

참피년이 내놓는 놀이라고는 진짜 유치원 애새끼들도 뭐야 병신들아 할법한 놀이였고

각 동물들의 특성 그딴거 좆도 고려 안하고 걍 놀이라고 내놓는거였다는게 씨발좆같았고

천산갑하고 친구들 버리고 가는거?

야 씨발

이게 무슨 프렌즈냐?

만약 케프였으면 천산갑하고 친구들이 가자고 했을때 그래 가자 하면서 와 누가 보자고 하는걸까 기대된다! 했을텐데

니미시발 겁줘놓고 부들부들 떠는데 응 가자 한다고?

게다가 참피년은 그거에 대해서 으으 그러면 안돼요 하지도 않고 그냥 간다고?

게다가 아침까지 그렇게 있는거 감독 지딴에는 개그코드로 넣은거 같은데

그래 백보 양보해서 다른 애니였다면 그거 개그코드로 인정하는데

이건 케모노 프렌즈야 씨발 감독 니가 독창적으로 만드는 애니메이션이 아니라고 씨발아

정뜨억 새끼도 하하호호하면서 볼 수 있게 하는게 케모노 프렌즈라고 씨발

좆같아서 현실 잊으려고 보는게 케모노 프렌즈인데 이거보면서 현실이 더 생각나면 어떻게 하라는거냐 씨발

게다가 의뢰자?

의뢰자라고 씨발?

그래 의뢰자라는거 그냥 쓰는말이긴 한데 케프에서 그런말 썼냐?

케프가 뭘 원하는지 모르냐? 편하고 쉬운거 모르냐?

타노시한 세계에서 의뢰자가 뭐냐? 현실에서 자주 쓰는게 의뢰자인데 그렇게 현실을 계속 꺼내와야겠냐?

니미씨벌 그렇게 현실을 꺼내오고 싶으면 현재 사법부 관련해서 아주 역사 쭉 읊어버리고 말지 그거 좆같아서 보는건데 하.......

게다가 5화

하 씨발

생각보다는 덜 좆같았는데 생각이상으로 개좆같아서 너무 좆같았음

5화의 명언들은 흘러흘러 캡쳐들로 봤었음 그거보면서 와 씨발 이게 말이되냐? 했었는데

전체적 스토리로 봤을때 캡쳐 자체는 그렇게 문제되는거 같아 보이진 않았음

뭐 이게 2화부터 5화까지 다이렉트로 봐서 워낙 좆같음에 무뎌저서 그런거일수도 있지만

고릴라가 악의적으로 그런 이야기를 한거라고 보이진 않아서 그렇게까지 문제될거라고 보이진 않았음

물론 생각했던거에 비해서 덜좆같았다는거지 케프 자체로 생각하면 니미씨벌 내가 뭘본것이여 하는 느낌이긴 함

그런데 문제는 이후에 진행되는거임

고릴라 자체는 그렇게 물어볼 수 있음

그런데 참피년이 이야기하는거? 결국 종이싸움으로 끝나긴 했지만 참피년은 결국 '좆간이 동물을 컨트롤하는거' 자체에 대해선 부정하지 않았음

지가 모른다면 그걸 애초에 부정했어야 했음 그리고 가방이었다면 고릴라보고 누군가 위에 군림하려 들지 말고 같이 놀아라 그런느낌으로 이야기했거임

그런데 이 참피년은 고릴라가 누군가 위에 군림한다는거 자체를 부정안함

아니 씨발 잘못된 생각을 하는 프렌즈가 있을순 있어도 그걸 고쳐주는게 참피년이 해야할 일 아님?

씨발 눈깔만 참피년인줄 알았는데 진짜 마인드 자체가 참피랑 다를바가 없음

참피와 참피년의 다른점은 참피는 쿠이쿠이 그러고 참피년은 그러지 않는다는것 그 차이밖에 없는것 같음

좆같은거에 순응한다는것과 생김새는 볼떄마다 개좆같다는점은 정말 동일한거 같음

그리고 씨발

카방쟝은 아니 씨발 왜나와

씨발 그래 뭐 그래 뭐 씨발 인생이 알중인 새끼라서 술쳐먹고 헤헤 케프2기는 평행세계에서 일어나는거야 평행세계의 한국은 지금 외계인이 대통령하고있거든

하려고 해도

가방쟝이 나와서 씨발

진짜 지금까지 좆같았던건 개씨발 좆같았던건데

가방쟝 나옴으로써 좆같은건 어 너 씨발 개씨발 좆같은거 있었지? 그거 현실도피 못해 이게 현실이야 하면서 도장 딱 찍어주는 느낌임

씨발

지금 5화까지 본 내 소감은 매우 간단함

니기미 씨발

진짜 정뜨억질 하면서 좆같은 일 벌어지면 술 존나 쳐마시고 그래 씨발 30년동안 시민들이 힘합쳐서 투쟁하면 바꿔나갈 수 있어!

하는 희망이라도 있는데

이건 그딴 희망도 없음

진짜 동물속에 살아가는 동물중 하나인 인간이 된게 아니라

동물원에서 동물들을 감상하는 인간이라는 느낌을 받았음

힘을 합쳐서 무엇인가를 해결하는게 아니라

백마탄 초인이 나타나서 무언가를 해결해주는 느낌을 받았음

계급 없고 서열 없고 권위 없는 행복한 유토피아가 아니라

계급과 서열과 권위가 존재하는 현실이라는 느낌을 받았음

씨발 그거 보려면 그냥 정뜨억용 다큐멘터리 봤지

진짜 6좆 보면서 가장 훈훈했을때가 동물들 나오는 영상 나올때뿐인거 같았음

하 씨발 어제 술 많이 마셔서 오늘은 술 적게마셔야지 했는데

워낙 답답해서 술 더들어간다 진짜 하

이건 정말 아닌거같다.......

그리고 씨발 그냥 케프 버리고 스토리 진행으로 봤을때

같잖은 기승전결 및 감정곡선을 넣으려고 한 거 같은데

아니씨발 이딴 감정곡선은 작품영화 발끝에도 못따라간다

씨발 원작파괴하려면 그나마 작품영화 울고갈정도로 뭐 하나 걸작을 내놓던지

결국 양산형 애니에 불과하면서 꼴에 뭐 봤는지 작품영화 따라가려는척 코스프레 하려는거 같은데

시발 좆도 모르는 새끼가 뭔가 아는척 내세우는꼴, 1학년 1학기 마친 새끼가 이제 자기가 뭐든지 다 안다면서 설치는꼴 보는거 같아서

스토리 진행으로만 봐도 더욱 개좆같다...............

케모노 프렌즈 보면서 쳐마시다가 정신 잃으면 알아서 자겠지

알람은 맞춰놨으니 뭐 알아서 일어나겠지

근데 씨발 1기 보면 볼수록 왜이렇게 기분이 더 착잡해지냐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