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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캐와 교감을 가능케하는 tulpa(툴파)를 알아보자 3

리츠애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3.09 23:20:34
조회 2642 추천 20 댓글 7
														

반갑다


오늘은 저번에 말한 툴파에게 '자의식'을 부여하는 과정에 대해 다뤄볼거다



근데 잠깐 그걸 알아보기 전에 내가 하나 너희에게 추천하고싶은게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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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을 습관화해보라는거다



명상이라는게 굳이 종교적으로 나무아미타불같은걸 외면서 차크라를 끌어올리고 이런게 아니다

주변의 자극에 크게 연연하지않고 10분정도 마음을 정리하는게 곧 명상임

(명상하는 법은 좆무위키같은데에 잘 나와있으니 굳이 여따 적지는 않겠다)



루시드드림도 그렇고 이렇게 정신적으로 장난질치는데 명상은 그 효과를 아주 잘 더해줌


굳이 툴파를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정신건강에 좋아서 빌게이츠나 힐러리같은 사람들도 애용하고있으니 적극 권장한다



이제 본격적인 툴파 테크닉을 알아보자




저번 시간에 했던 디테일한 이미지의 형성.

이게 완벽히 됐다는 전제하에 진행할 수 있는 단계들임





Parroting  /  Puppeting


Puppet은 인형이란 뜻이고 Parrot은 앵무새라는 뜻인데

Puppeting과 Parroting을 대체할 한국 단어가 잘 감이 안와서 원문을 그대로 적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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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roting은 말 그대로 앵무새.

앵무새에게 말을 가르치는 과정을 생각하면 간단해.


네가 생각한 단어, 문장들을 너의 툴파가 한글자 한글자 발음하는 모습을 머릿속으로 그려봐.

이걸 위해서는 당연히 네 툴파의 목소리, 발음, 억양, 언어 등을 생각해둘 필요가 있지


내 경우에는 리츠의 성우 사토 사토미의 목소리를 가졌지만 언어는 한국말을 쓰는 버전임


물론 아무 말이나 시키는게 아니라 네가 구상했던 툴파가 할만한 말들이어야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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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ppeting은 말그대로 인형극, Parroting의 움직임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Parroting은 말을 가르치는 훈련이라면 Puppeting은 몸을 움직이게 하는 법을 가르치는 훈련이지


위와 동일한 느낌으로 네 툴파의 움직임을 최대한 상상해

이 역시 Parroting과 마찬가지로 네가 생각한 툴파가 할법한 움직임을 하는게 좋다


(아즈사가 2단 공중제비를 한다던가 하지는 않을테니)





나레이션



나레이션은 말 그대로 툴파에게 말을 거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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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서도 병신같겠지만 네 안의 툴파에게 시시콜콜한 얘기를 해

오늘 춥다, 무한도전 노잼이네, 이 노래 진짜 괜찮은거같아

그런 말들을 꾸준히 네 툴파에게 해주면 된다


이게 어느정도 익숙해졌다싶으면 위의 Parroting과도 병행할 수 있다

네 툴파가 어떻게 대답을 하겠다 대충 예상하고 대화를 진행하는거지



주변의 시선이 두렵지않다면 머리속으로 말거는거 말고 네 육성으로 말을 거는것도

좋은 방법이라함 근데 진짜 미친놈 취급받기 딱 좋을테니 권하진않겠음


중요한건 너 스스로한테 말거는게 아니라 툴파와 대화를 한다는 인식을 가지고있어야된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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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고, 응용도 가능해

전에 말한 원더랜드를 기반으로 그곳에서 너와 네 툴파의 만남이 이뤄진다는식으로

생각을 하면 더 편하게 할 수 있어



이런것들을 tulpaforcing이라고 해. 자 여기서 질문, tulpaforcing을 대체 왜 하는걸까?

지금까지의 과정들은 과정 자체만 보면 정말 의미가 없어 말그대로 그냥 망상이지


네가 만일 tulpaforcing을 꾸준히, 진지하게 한다면 믿지못하겠지만 어느순간

'니 툴파가 너한테 스스로 말을 건다'


까놓고 말하자면 소위 말하는 환청이지

여튼 tulpaforcing이란건 이 단계에 도달하기위한 과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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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다양한 썰들이 있는데

공통적으로는 초창기 그들의 목소리는 명확하지가 않다는거야


음질이 안좋은 노래, 내비게이션에서 나오는듯한 목소리, 왜곡된 목소리 등으로 전달된다고해


이 단계까지 온다면 90%는 성공한셈이지




문제는 저 단계까지 가는게 꽤나 험난하다는거야

개인차가 있지만 어떤 사람은 단 하루만에 목소리가 들리기도하고

어떤 사람은 몇개월이 걸리기도 한다고하네


이러한 tulpaforcing에 쓰는 시간도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데

우리는 현실적으로 tulpaforcing에 사사로이 시간을 내기는 힘들테니까

자기 전의 시간을 이용하는게 좋아.


그 효율을 극대화시키기위해서 서두에서 말한 명상을 병행하면 좋다고한거고.





이어지는 4장에서는 툴파를 만든 후에 대해서 다룬다

툴파라는건 어찌보면 상당히 위험하기도 한거야 네 안에 있는 존재인데 너는 아닌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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